앞으로 부가가치세 면세 거래분 계산서도 전자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금까지 종이로 발급받았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국세청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함에 따라 부가가치세 면세분 계산서도 전자 발급·전송이 가능하도록 소득세법 시행령 제211조 법령이 개정됐다고 21일 밝혔다.따라서 4월 1일 이후 거래분부터는 국세청 ‘e세로 홈페이지(w
시중 판매되고 있는 휴대폰 케이스 상당수가 짝퉁인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한 해 동안 국제특송화물을 통해 국내 밀반입하다 적발된 고가의 짝퉁 휴대폰케이스가 13억여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 됐다.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특송화물로 반입하려다 적발된 휴대폰케이스가 7,854점 및 12억 7,300만원으로 심지어 고가브랜드사에서 판매
날로 늘어나는 외환거래에 대비해 금융감독원은 일찌감치 소비자피해를 막기 위한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http://www.fss.or.kr)은 외국환은행의 사후관리업무 미비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외환거래를 차단하고 국제사기 등 외환범죄에 따른 국부유출과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 단계라고 15
연말정산 환급금이 예상보다 적어 울상을 짓는 직장인들이 많다. 지난 해 9월 간이세액표 개정으로 인해 환급금액이 많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추가환급 받을 길이 생겼다. 일명 ‘연말정산 패자부활전’.한국납세자연맹(www.koreatax.org)은 13일 “연말정산시 놓친 소득공제가 없는지 다시 한
소프트웨어 업종의 바람직한 하도급거래를 위한 가이드북이 발간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SW업종의 중소수급사업자의 하도급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최근(’12년 12월) 개정된 SW업종의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종의 바람직한 하도급거래를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랜 하도급법 집행경험으로 수급사업자의
부가가치세를 소비자가 직접 내는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제도’를 도입하면 연간 최대 7조원 가량의 세수를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재진 한국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증세없는 세수확보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현재 물건 판매자가 국세청에 납부하는 부가가치세를 소비자가 직접 내도록 하면 2011년 기준으로 11.3%
작년 우리나라의 지하경제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23% 규모로, 선진국과 비교해 거의 두배 높은 수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 김민정 연구위원의 '지하경제 해소 방안'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지하경제 규모는 약 290조원이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약 23%에 달한다.이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인 13%를
서울시는 시민이 좀 더 쉽게 지방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3년도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알기 쉬운 지방세’에는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세금문제를 부동산 취득·보유단계, 자동차 구입에서 폐차까지 등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지방세 납부는 물론 창업시 사업자등록절차 등 세금상식도 수록하여 시민 혼자서도 세금
국세청이 제약업계 1위 업체인 동아제약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1일 제약업계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동아제약에 조사요원을 파견,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동아제약이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전국 1,400여개 병·의원에 48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법인카드로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는 등 영업과정에서 이뤄진 비자
한 편의점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해 소비자의 원성을 샀다.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에 사는 박 모 씨는 28일 롯데그룹의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소진세)에서 쓰레기봉투를 구입했다.일반용과 음식물쓰레기용 봉투를 한 묶음 씩 사니 1만8,000원 정도의 금액이 나왔다.박 씨가 계산을 하기 위해 카드를 내밀자 매장직원은 "현금으로 결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
‘지하 경제’에 대한 세금 추징을 위해 국세청에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대한 정보 접근권을 부여할 경우, 현금거래가 많은 지하경제 주체들이 금융기관 이용을 기피, 오히려 지하경제가 확대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소득, 재산은 물론 의료비와 보험료, 신용카드 등 납세자의 온갖 정보를 갖고 있어 정치적 목적의 세무사찰에 동원되고 세무비리가 잔존하는 국세청이
# 본지 1월 12일 접수 사례울산시 북구 양정동에 사는 A씨는 지난 7일 근처 컴퓨터 수리업체에 PC 수리를 맡겼다. 5일 뒤 수리비용으로 총 5만 5천원이 청구됐다.A씨가 신용카드 결제나 현금영수증 처리를 부탁하자, 수리업체는 갑자기 5천원을 더 내라고 요구한다.A씨가 "가맹점이니 당연히 신용카드결제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하자 업체는 "
카드사와 대형 가맹점들의 싸움에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금융소비자연맹(회장 김영선)은 카드사가 대형 가맹점의 ‘무이자 할부’를 전면 중단한 것은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35년만에 카드가맹점 수수료가 개편돼 업종별로 적용해오던 수수료율이 연매출 단위로 변경됐다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기부금을 받는 단체들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기부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금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BiCNET(빅넷)더나눔'서비스는 기부사업 관리, 회원관리, 기부금 수납관리, 영수증 출력, 국세청 신고파일 작성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기부금관련 자금관리 업무을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처리 가
시민단체와 환자단체가 손을 잡고 대웅제약과 GSK를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 근절 소송에 나선다.(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 백진영, 양현정)은 28일 ‘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먼저 ‘역지불합의’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GSK의 항구토제 ‘조프란’
하나은행 (은행장 김종준)은 기업전용 스마트뱅킹인‘하나N CBS’의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하나N CBS’는 하나은행이 2010년 7월 출시한 기업전용 스마트뱅킹 서비스로, 조회/이체 등의 기본적인 금융 업무와 기업 인터넷 뱅킹의 다단계 결재서비스가 가능하여 기업 인터넷 뱅킹 고객들에게 유용한 어플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국민연금공단이 주식 32조 원 어치를 거래해 납부한 세금이 946억원에 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국세청으로부터 10일 제출받은 자료에서 연금공단은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모두 3,090억 원의 증권거래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공단이 거래한 주식량은 작년 42조, 올해 32조원으로
각종 세금 납부를 위한 신고서 및 서류 등을 세무사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경영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소기업전용 경영·세무포털이 오픈된다.한국세무사회(회장: 정구정)의 전산법인인 한길TIS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공동으로 소기업 및 중소상공인을 위해 세무 및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드림포털(http://www.dreamportal.co.kr)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2학기 교육물가를 잡기위해 나섰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교과서·교복 등 교육물가는 학기 초에 결정돼 지속되기 때문에 학기가 시작되는 9월 전에 가격 안정 노력이 중요하다"며 "교과부, 문화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소비자단체와
이달부터 산촌 주민들도 산림조합을 통해 국세·공과금을 낼 수 있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추진해 왔던 산림조합에서의 국고금 취급 정책이 4일부터 시행됐기 때문이다.산림조합은 그 동안 농·수·축협 등 다른 협동조합과 마찬가지로 전국에 지점을 두고 금융업무를 수행했지만 국고금 취급은 물론 공과금 수납도 하지 못해 산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