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롯데홈쇼핑 재직 시절 횡령 및 배임수재 등 비리혐의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앞둔 롯데쇼핑 신헌 대표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18일 롯데쇼핑은 신 대표가 지난 17일 오후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신 대표는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최측근으로서 유통업계 대표 전문경영인으로 꼽힐 정도로 남다른 능력을 보여왔다.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검찰이 16일 포스코그룹 자회사인 포스코 P&S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가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검찰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P&S 본사로 수사진을 보내 사무실에서 철강 거래와 관련한 각종 자료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검찰은 이 회사 간부의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검찰이 증여세 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하대중(61) 전 CJ 대표이사(CJ E&M 자문)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하 전 대표는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의 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인물이다.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조남관)는 하대중 전 대표에 대한 고발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정부가 주류 업종의 규제 완화에 착수했다.8일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일부 소주에 부여된 용기주입면허와 관련한 주류제조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용기주입면허는 소주업체의 공장 증설로 인한 제조면허 남발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소수 제조면허와는 구별된다.용기주입면허만을 가지 소주 공장은 배합이 완료된 소주를 들여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KB국민은행은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를 기념,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개월간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득공제 장기펀드는 2030세대 사회초년생과 서민·중산층의 재산형성 및 장기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펀드로 매년 최대 60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한 날로부터 10년까지 각 과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EXO, 샤이니, 에프엑스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20일 국세청과 SM엔터측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 30여 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 역외 탈세 등에 대한 회계장부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안전행정부는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민원24 (minwon.go.kr)’에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를 개설해 1월 1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연말정산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이용하면 되지만 이에 필요한 각종 증빙서류를 ‘민원24 (minwon.go.kr)’에서 발급받으면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직장인의 13월 보너스 연말정산의 달이 돌아왔다.연말 보너스나 성과금을 기대할 수 없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세테크의 주요 수단 중 하나로 꼽히는 연말정산, 2013년 개정세법으로 소득공제율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연말정산이란? 미리 낸 세금(원천징수)을 재 정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매달 월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2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3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변동자료 적용 결과 지역가입 759만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유명 성형외과 원장이 수술비를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로 입금받아 수입금액 수억 원을 탈루한 사실이 적발됐다.16일 국세청이 공개한 탈세제보 및 차명계좌 신고 포상금 지급 사례에 따르면, 유명 성형외과 원장 A씨는 수술비를 20%할인해주는 조건으로 환자들로부터 현금결제를 유도하고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로 금액을 입금받는 수법으로
정부가 서민들에게 피해는 주는 불법 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집중단속을 벌인다.12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불법사금융으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무조정실·법무부·안행부·미래부·고용부·금융위·경찰청·국세청·금감원·법률구조공단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불법사금융 일제신고 및 집중단속’ 계획을 확정·발표했다.정부는 금일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세무당국이 현금영수증 미발금등에 초점을 맞추고 성형외과들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성형외과 의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세무당국은 지난 3월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과 지난달 '세법개정안 개선안'에서도 고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처리의 대부분이 미원처리기간내 이뤄진다고 조사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올해 2분기 접수·처리 된 민원은 총 27만 3천여건으로 미원처리 기간이 건당 평균 4.8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민원사무처리법'에는 단순 질의‧상담은 7일, 법령 질의는 14일, 기타 고충민원은 7일(실지조사기간 제외
교통범칙금·과태료 통지서를 이메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미래창조과학부와 경찰청은 “지난 달 28일 미래부 회의실에서 미래부 박일준 정보통신산업국장과 경찰청 백승호 정보화장비정책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인전자주소를 활용한 경찰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구축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 체결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아로나민골드’와 ‘큐란정’ 등으로 유명한 중견 제약업체 일동제약이 불법 리베이트 제공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25일 공정위는 2009년 4월부터 전국 538개 의원에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일동제약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3억 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2009년 4월부터 전국 538개 개별
국세청(청장 김덕중)이 보다 청렴한 세정운영을 국민에게 약속했다.국세청은 21일 "투명한 운영을 위한 전국 감사관 회의를 이날 개최했다"며 "공정·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김덕중 청장은 "조세정의 확립, 지하경제 양성화 등 국세청이 당면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가 꼭
국세청은 조세피난처 이용 역외탈세혐의자 23명에 대해 일제히 세무조사한다.국세청은 국민 누구나 탈루혐의가 크다고 공감하는 대법인ㆍ대재산가, 고소득자영업자, 민생침해, 역외탈세 4개 분야를 중점과제로 선정해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역외탈세를 지하경제양성화의 핵심 분야로 지정해 세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국세청
국세청은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국세청은 23일 납세자가 신고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주요 무신고 사례를 소개하는 등 무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부탁했다.또 국세청은 종합소득세를 잘못 신고해 가산세를 부담한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잘못 신고하기 쉬운 사례 및 국외소득 신고관련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세탁물이 분실되는 피해 사례가 해마다 다수 발생하고 있어 철지난 옷 여러 벌을 한번에 맡기는 요즘 같은 환절기엔 특히 세탁의뢰시 인수증을 챙기는 등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2009년 1월 1일부터 지난 달 31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에 접수된 세탁물 분실 관련 소비자상담은 매해 1천 건 이상씩 총 7,612건
휴대폰 판매점의 보조금 약속 파기로 신용상의 불이익을 당할 위기에 처해 있는 소비자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거주하는 조 모씨는 지난 해 9월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 할부금과 추가 보조금을 현금으로 보상받는 조건으로 LG유플러스 번호이동을 했다.하지만 보조금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판매점 직원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