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여가 활동이 자유로워지면서, 봄부터 개막하는 프로스포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스포츠경기장은 공중이용시설로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일부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가 필수적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전국에 있는 축구장 12개과 야구장 9개 등 스포츠 경기장 21곳의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을 조사했다.도로에 높낮이 차(단차)가 있으면 휠체어 등의 이동에 불편을 줄 수 있다. 조사대상 스포츠 경기장 21곳의 주출입구 접근로(보도)를 확인해보니, 모든 접근로(131개)의 단차는 2cm 이하로 기준에 적합했다.한편 접근
한 소비자가 식당의 음식물 속 이물질로 인해 치아 파손을 주장했고, 식당 주인은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식당에서 순댓국을 먹던 중 이물질을 씹어 임플란트가 파손됐다며 식당이 가입된 보험사에 ‘피해자 사고 확인서’를 제출했다.식당 주인은 이물질은 확인하지 못했고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 배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했고, 보험사 또한 이물질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부재하므로 배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A씨는 치아 보철물 파손의 원인이 식당의 음식물 내 이물질이라고
택배물이 파손돼 반환되자 소비자가 택배사 과실을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편의점을 통해 '32인치 TV 겸용 모니터'의 택배운송서비스를 의뢰하고 운임비 6800원을 지급했다.3일 뒤 A씨는 택배사의 물류터미널로부터 제품이 파손돼 운송이 불가하므로 반송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A씨는 반환된 제품을 확인해보니 운송 의뢰 당시와 다르게 완충용 스티로폼 2개가 분실됐고, 모니터 액정이 파손됐으며 택배사 테이프로 재포장된 것이 발견됐다.A씨는 택배사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제품의 파손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17일부터 본격 출시한다.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두바이 등 55개국을 시작으로 총 130여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갤럭시 S23 시리즈는 2억 화소 카메라의 '울트라' 제품과 'S23+', 'S23' 모델 모두가 '나이토그래피' 등 혁신 기능을 앞세워 보다 완벽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전 모델이 '갤럭
최근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경우가 늘면서 발생하는 분쟁도 많아지고 있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온라인 구입 가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44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가구를 온라인으로 구입한 후 품질 등 제품 하자를 경험한 경우가 45.0%(875건)로 약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청약철회 등 계약 관련 37.5%(730건), A/S 불만 6.5% (127건), 표시‧광고 6.1%(118건) 등의 순이었다.‘품질’ 관련 피해는 마감 불량, 스크래치, 오염 등으로 환급 또는
락앤락이 봄을 맞이해 ‘설레어 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이번 에디션은 락앤락의 베스트셀러 라인에 화사한 그린라이트 컬러를 적용해 봄이 오는 설렘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프리미엄 내열유리용기 ‘탑클라스’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 ▲‘데꼬르 IH 쁘띠웍’ 등 대표 제품 3종으로 출시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결혼, 입학, 이사 등이 많은 봄에 선물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탑클라스’는 영하 20℃부터 400℃까지 견딜 수 있는 내열유리 소재로 몸체를 제작해 냉장∙냉동실은 물론이고 식기세척기와 에어
한 소비자가 TV에 하자가 존재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통신판매중개사이트를 통해 TV를 129만6000원에 구매한 후 배송 및 설치를 받았다.TV 화면이 검게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자 A씨는 판매자에게 이의제기했고, 방문기사가 확인한 결과 외부충격으로 인한 파손으로 유상수리만 가능하다고 안내받았다. A씨는 판매자에게 TV에 하자가 있다며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외부충격에 의한 파손이라며 배상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가 구매한 TV에 원시적 하자가 존재한다고 판단하고 A씨는 구입대금을 환급받을 수
한 소비자가 문 앞에 놓인 택배상자가 분실돼 판매자와 택배사에 환급을 요구했지만 모두 책임을 부인했다. A씨는 명품거래 오픈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까르띠에 손목시계를 449만9000원에 구입했다. 판매자로부터 배송 의뢰를 받은 택배사는 제품 배송을 위해 A씨 자택을 방문했으나 A씨가 부재해 문 앞에 상자를 뒀다.자택에 돌아온 A씨는 배송 완료된 제품이 분실된 사실을 알고 황당해했다.A씨는 택배기사에게 제품을 소화전 내부에 놓고 가라고 했으나 문 앞에 놔 분실이 일어난 것으로, 자신의 과실 없이 상품을 인도받지 못했으므로 판매자와 택배
한 소비자가 택배기사의 과실로 컴퓨터가 파손됐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부모님댁으로 배송하기 위해 택배서비스를 이용했다.배송 당일 A씨 아버지는 물품을 수령했고, 이틀 후 A씨가 물품을 확인한 결과, 제품이 파손돼 모니터가 작동하지 않았고 컴퓨터 본체는 부팅이 되지 않았다. A씨는 택배기사의 과실로 제품이 파손됐다며 택배사에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으로 1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택배기사는 수하인에게 정상적으로 인도 완료했으며 A씨가 파손을 발견하기까진 물품이 수하인의 관리하에 있었으므로
한 소비자가 이사 도중 냉장고 문이 파손돼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이사업체는 이사 전부터 있었던 파손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이사업체가 이삿짐 운반용 끌차에 짐을 실어놓은 채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도록 방치하고, 좁은 현관문 사이로 무리하게 냉장고를 통과시켜 냉장고 문 3군데가 찌그러졌다고 주장했다.A씨는 파손된 냉장고 문 3개를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60만 원으로 이사업체에 이를 배상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이사업체는 이사 당일 작업중이던 인부가 이삿짐을 싸면서 냉장고 3군데의 파손을 먼저 발견해 A씨에게 알렸으나 A씨가 일방적
축구공 구매후 며칠만에 바람이 빠졌지만 제조사는 수리도, 교환, 환불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아이에게 축구공을 사준 뒤 3~4일 정도 점심시간에 잠깐씩 가지고 놀았는데 바람이 빠졌다.공기를 주입하던 도중 작은 ‘뻥’ 소리와 함께 공기주입구에 바람이 빠지지 말라고 끼워놓은(바람을 넣을 때도 사용하는) 구멍이 빠져버려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판매자에게 바로 서비스를 신청하니,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본사에 반품했으나 이러한 경우는 수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며 교환이나 환불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A씨는 축구공
금융감독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동차보험 관련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와 교통사고 발생시 처리 요령을 안내했다.■교대운전 대비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가입친척 등 다른 사람과 차량을 교대 운전할 경우 출발 하루 전까지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모바일 어플에 접속해 ▲단기(임시)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운전자 범위를 본인 또는 부부 등으로 한정한 경우라도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친척 또는 제3자)이 내 차량을 일시적으로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