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제습기에서 하자가 발생한 가운데, 회사 측 대응은 아쉽다는 반응이다.LG 휘센 제습기에 장착된 물통이 별다른 충격이 없이도 균열이 생긴다는 사례가 다수 있다. 이 균열로 인해 물이 새는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2022년 5월 물통에 알 수 없는 금이 여러개 생겨 물이 샜다"며 "물통만 새로 구입해 사용했는데 올해 또 다시 물통에 알 수 없는 균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소비자 B씨는 "올 장마철에 LG 제습기를 꺼내 작동시켰는데 바닥이 물바다가 됐다"며 "물통에 금이 있었는데, 충격을 가한 적
택배운송 의뢰 시 소비자가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택배 의뢰 시 운송장에 물품목록 및 물품가액, 운송물 중량 등 보내는 운송물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기재하지 않아 적절한 배상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운송물의 분실이나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운송장에 운송물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또한, 송화인이 수화인에게 안전하게 물품이 배송됐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운송장을 필히 보관해야 향후 파손 등 분쟁 발생 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배송 이후 운송물의 파손 또는 일부 멸실이 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에서 7월 5일부터 23일까지 ‘디지털 워런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디지털 워런티’는 지난 6월 티스테이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타이어 보증 서비스다. ‘품질보증 서비스’, ‘안심서비스’, ‘30일 해피보증’, ‘코드절상 무상교환’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타이어 구매 이후, 티스테이션닷컴 회원가입을 한 고객은 누구나 PC 및 모바일로 간편하게 구매한 타이어의 남은 보증
마트에서 구매한 두루마리 화장지 중 일부 제품이 훼손돼 있었다.소비자 A씨는 마트에서 롤 화장지 24개짜리 묶음 제품을 구매했다.24개중 한 개가 절반 정도 뭉그러지고, 가운데 롤도 반 밖에 없었다.마트 측에서는 휴지 하나 불량이라고 전체 묶음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인데, A씨는 환급을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화장지 등의 위생용품의 용량 부족시, 제품교환 및 구입가 환급이라 명시돼 있다.소비자가 해당 불량 화장지를 사용하
반송한 제품에 파손이 발생하자, 소비자와 택배사가 서로의 과실을 주장했다. A씨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약탕기를 17만5990원에 구입해 사용했다.그러나 수분이 빨리 증발하고 홍삼액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아 택배사를 통해 제조사에 약탕기를 반품했다.제조사는 제품이 파손된 채 배송됐다는 이유로 A씨 환급 요구를 거절했고, 택배사는 A씨가 포장을 허술하게 해 파손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약탕기를 받아보니 표시광고와 다르게 일부 구성품이 없고, 홍삼액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아 파손되지 않은 상태로 반품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한 소비자가 제품의 수리 요구를 부당하게 거절당했다며 업체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한 홈쇼핑 홈페이지에서 탈모치료기를 29만9000원에 구입했다.해당 업체의 폐업으로 다른 업체가 제품 수리를 담당하게 됐다.A씨는 제품 충전이 되지 않아 업체로부터 충전기를 구입하고 1만5000원을 지급했다.그래도 충전이 되지 않자 A씨는 업체에 제품을 보내며 수리를 요구했다.업체측은 제품의 충전부품이 파손됐다며 수리비 2만5000원을 안내했고, A씨는 제품 충전기를 반환하면 그 가액 만큼을 공제할 수 있으므로 수리비 1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제
상대차량의 추돌로 정차 중이던 A씨 차량이 파손됐다. A씨는 상대 차량의 보험사에 수리비 외에 자동차 수리 후 발생한 시세하락손해의 보상을 요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가해차량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약관의 자동차시세하락손해 지급은 출고 후 2년 이하인 자동차에 한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A씨 차량은 출고 후 2년 5개월이 경과한 차량으로 약관 상 자동차시세하락손해 지급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는 A씨에게 자동차시세하락손해를 배상하라고 했다.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약관 별표에 의하면, 대물배상 지급기준의 차량가치
한 소비자가 보일러의 오작동으로 대리석 바닥이 파손됐다며 업체에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업체측은 아파트의 노후로 발생된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보일러를 3시간마다 50분 작동하게끔 설정했는데, 취침 중 온도가 지나치게 급상승하는 것을 느꼈다. 이에 확인한 결과 보일러가 오작동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다음날 거실바닥 대리석 2장이 들뜬 것을 발견한 A씨는 보일러 제조업체에 대리석 파손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바닥 재시공 비용 33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업체측은 당시 현장 방문 결과 보일러 오작동 이력은 확인할 수 없었음에도 A씨 요
한 소비자가 텐트의 천 찢어짐, 폴대 휨 등의 하자를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하자, 텐트 수입사는 소비자 부주의 때문이라며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수입된 원터치 팝업 텐트를 19만5000원, 텐트용 천막을 10만5000원에 구입했다.A씨는 제품을 처음 사용할 당시엔 이상이 없었는데, 이후 자동차 트렁크에 약 일주일간 보관해오다 제품을 설치하려고 보니 프레임 3군데가 부러져 천이 찢어져 있고 중앙 폴대 또한 휘어져 있었다고 주장했다.하자 발견 당일, A씨는 판매자에게 이의를 제기했고, 판매자는 A씨가 있는 캠핑장을 방문해 다른
임대아파트의 샤워기가 고장이 났는데, 누가 수리의 주체인지 논란이다.소비자 A씨는 10년이 훨씬 넘은 한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욕실의 샤워수전 꼭지부분에서 물이 새기 시작해 수리를 의뢰했다패킹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오래된 제품이라 부품을 구할 수 없으니 소비자가 전부 교체해야한다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자체 계약내용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차인이 직접 사용하는 부분(소모품 포함)의 하자가 발생했으나, 임차인의 사용·수익을 방해하지 않는 정도라면 수리비용은 임차인 부담이 될 수 있다.「임대주택법시행규칙」 별지
구입 7개월 만에 자동차 조향장치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7개월 전 수입 소형승용자동차를 구입했다.최근 주행중 조향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서비스센터에 입고했다.조향기어 파손으로 진단됐고 수리 시간동안 대여차를 제공받았다.이후 45일이 경과해도 수리가 되지 않아 문의하자 부품이 없다고 하며 기다려달라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구입가 환급을 요구할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 구입가 환급 요구 가능하다고 말했다.조향장치는 주행과 관련한 중요부품으로 운전자가 의도하는 방향으로의 전환 등을 위한 필수 장치다
노트북의 품질 불량을 주장하며 수리를 맡긴 소비자가 사용자 과실로 유상수리가 요구됐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트북을 구입하고 130만5080원을 지급했다.한 달 뒤쯤 노트북을 사용하던 A씨는 모니터 일부가 깨지는 현상을 발견하고 제조사에 수리를 요구했다.이에 제조사는 모니터 파손 오류는 100% 사용자 과실로 처리해 유상수리만 가능하다고 전했고, A씨는 외부 충격을 가한 적이 없다며 무상수리 또는 교환을 요구했다.제조사는 일반적으로 노트북 컴퓨터의 화면은 두 개의 얇은 유리층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 사이에는 어두운 액정물질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