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에서 시중 은행을 사칭해 대출 상담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 발생했다.사기범들은 인터넷에서 대출 정보를 검색하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은행 직원임을 사칭하며 카카오톡 상담채널로 유도해 대출 상담 진행을 위해 필요하다며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했다. 금감원은 사칭 채널을 통해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사기계좌에 입금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소비자의 선제적 주의 환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현재 신고된 채널은 은행의 신속한 조치로 삭제돼 추가 피해 확산을 방지했으며, 전 금융권에 사례를 전파했다.사기범은
작업대출 관련 청년들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작업대출은 소득확인서 등 소득증빙서류나 신용등급 등을 위조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행위로서 대출사기의 일종이다.대학생·청년층이 사기성 작업대출에 가담․연루되면 피해자로 보호받는 것이 아니라 공범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고, 금융질서문란자로 등록돼 경제적 전과자로 낙인될 수 있다.다음은 작업대출 최근 사례다.■ "무직자도 최대 3000만 원 대출"작업대출업자가 '무직자도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광고를 낸 후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상대로 대출희망자를 모집
SNS를 통해 고수익을 미끼로 사기를 일삼은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회장 조연행)이 소비자를 유인·현혹해 금전을 가로채거나 갈취하는 사기가 성행해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사기 예방 소비자 수칙을 발표했다. 사기범들은 금전 편취가 목적이므로 100% 사기인 ▲고수익 투자 유인 ▲⃘투자금 타인계좌 입금 유인 ▲⃘출금 조건으로 입금 요구 ▲연락처 없는 사이트 등 4개 항을 숙지하면 사기는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기범은 소비자를 고수익 미끼로 채팅방으로 유인하고 감언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이를 이용해 대출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사기범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삼았다.이들은 불특정 다수인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지원 대출’ 안내 문자를 보내고, 회신한 소비자들에게 앱(App)을 설치 시켜 금전을 편취하는 수법을 사용했다.앱이 설치되면 소비자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해당 금융사 등으로 전화해도 사기범에게 연결되고 기대출상환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여 편취한다. 또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2018년 9월 C씨(52세, 자영업)는 성명불상자로부터 “OO저축은행 박OO 대리입니다. 고객님은 저리(低利)로 대환대출 가능하십니다. 대출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모바일로 신청하십시오”라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고 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눌러 OO저축은행 앱을 설치하고 대출을 신청했다.잠시 후 박OO 대리라며 전화한 대출상담원이 “기존 대출상환을 위해 알려주는 계좌로 O천만원을 입금하라”고 말하자 C씨는 대출사기를 의심하게 됐다. C씨는 확인을 위해 일단 전화를 끊고 해당 저축은행으로 전화했으
동양생명의 육류담보대출 피해 사태가 수면으로 드러난 지 3주 가량이 흘렀지만 이번 사건이 어떤 식으로 수습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고금리 욕심이 부른 재앙?동양생명이 위험성이 높은 육류담보대출을 대규모로 취급했다가 3000억 가량의 손실을 입을 위기에 직면했다.동양생명은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장이 마감된 뒤 공시를 통해 육류담보대출에 문제가 생겼음
대출 사기를 원천 봉쇄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렌딧이 나이스평가정보와 손을 잡았다.핀테크 기반 P2P 금융기업 렌딧(대표 김성준)은 지난 26일 업계 최초로 나이스평가정보(NICE)와 신청사기방지시스템(FRIS: Fraud Risk Identification System)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나이스평가정보의 신청사기방지시스템은 지난 2009년부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이 대출사기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금융 대부업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한다.금융소비자연맹은 서울시와 함께 전문 강사가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 등에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어르신 서당’을 통해 어른신에게 꼭 필요한 금융정보를 제공하겠고 밝혔다.‘어르신 서당’ 접수는 12월 15일까지다.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금융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불법대부업·사금융의 피해 예방을 하고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경제관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불법대부업·사금융 피해 예방 무료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상담건수 비중이 11만 5,903건으로 2013년의 8만 1,158건 대비
01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도 스팸전화로 의심해봐야 하겠다.KT CS(대표 유태열)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1분기 스팸전화 통계수치를 공개했다. 통계분석 결과 3월 한 달 동안 걸려온 보이스피싱 전화 건수가 지난 해 3월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스팸전화번호 유형은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가 34%로 가장 많았고 유선전화(28%), 인터넷전화(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작년 12월 한국씨티(Citi)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로 인한 피해자들의 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피해자들이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손해배상 공동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작년 12월 검찰의 불법 대부업자를 수사하면서 드러난 한국씨티(Citi)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대출사기나 할인 이벤트, 택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보이스피싱사기 피해금액은 886억원(1.3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87.7%(건수기준 34.1%) 증가했다.특히 전통적인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586억원(5795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1% 급증(건수기준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고용노동부는 취업사기와 거짓구인광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직업소개 및 직업정보제공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체, 허위구인 광고 및 대출사기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처벌한다고 31일 밝혔다.허위구인 광고는 직업안정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재판장 판사 윤준)는 지난 22일 KT ENS(대표이사 강석)의 회생계획을 인가했다.이날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제2,3회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 100%, 회생채권자 95.2% 동의에 따라 KT ENS의 회생계획은 인가됐다.회생계획의 요지는 채무금액을 100% 현금으로 변제하고, KT의 지분율을 종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전국은행연합회 등 11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금융사기(피싱·대출사기) 및 보험사기 방지를 주제로 한 동영상, 웹툰, 포스터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참가 희망자는 동영상, 웹툰, 포스터 등 응모작을 본 공모전 관련 전용페이지(http://www.fsscontest.co.kr)에 업로드 하면 된다. 대한민국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대출사기가 발생,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지난 6월 인터넷 취업사이트를 통해 취업희망자를 모집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가 또 발생한 바 있어 취업희망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대출사기단은 인터넷 취업사이트에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말단 사원으로 출발해 그룹의 총수 자리까지 오른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은 2001년 쌍용중공업을 인수하면서 STX를 설립해 한때 재계 11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렸지만 3000억 원이 넘는 횡령, 배임 및 2조 원대 분식회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횡령, 배임, 분식회계, 사기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울산에 거주하는 임모씨(남, 30대 중반)는 3월 말 N은행을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대출광고문자를 받았다. 임씨는 돈이 필요했던 까닭에 문자가 온 번호로 직접 전화를 해 대출 가능 여부에 대해 문의했다.사기범은 임씨가 신용등급이 낮으니 우선 사금융 등에서 대출을 받아 일정기간 사용하면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겠다고 현혹했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최근 연이은 발생한 금융사고와 관련, “경영진은 기존의 그릇된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을 청산해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사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임원 회의에서 “금융산업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데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지난해 한국씨티은행에서 유출된 고객정보가 보이스피싱 대출사기에 악용된 사실이 확인된 것과 관련, “우려하던 ‘2차 피해’가 사실로 확인된 첫 사례”라며 “금융당국은 더 이상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비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씨티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