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쿨코리아 챌린지는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여름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이다.박종복 SC제일은행 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한 강 행장은 지난 26일, 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인 ‘쿨비즈룩’을 착용하고 챌린지 동참 인증샷을 촬영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수협은행 공식 SNS 채널에 게시했다.강 행장은 이날 챌린지 행사에서 “무더운 여름, 체온을 낮추는 간편 복장 착용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일
최근 5년간(2017~2021년) 금융 민원이 가장 많은 금융기관은 손해보험(15만4627건/39.7%), 생명보험(9만9517건/25.6%) 등 보험업계로 전체 민원의 65%를 차지했다.은행권 5만3141건(13.7%), 카드사 3만415건(7.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저축은행이 7035건(1.8%)으로 가장 적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금융감독원의 정보공개 회신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기관별 민원 최다 금융기관은 국민은행(27.0건/14.2%), KDB생명보험(480.0건/23.5%), MG손해보험(235.3건/14.5%)
한화투자증권이 펀드 판매회사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하 재단)은 2021년 은행 12개사, 증권사 14개사, 보험사 1개사 등 총 27개펀드 판매회사를 대상으로 펀드 판매절차(97.5%)와 사후관리서비스(2.5%)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판매절차 점검은 440곳의 영업점에 미스터리쇼퍼를 파견해 총 5개 부문을 25개 문항으로 펀드 판매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및 질적 숙련도 등을 살핀다.사후관리서비스는 사후관리안내장이나 설명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상의 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권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반복되면서 소비자 불신이 커지고 있다.최근 SC제일은행 한 직원이 고객 돈 수억 원을 빼돌려 해외로 출국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KBS 보도에 따르면 SC제일은행 펀드매니저 김 모 씨가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 이 모 씨의 투자금 3억7000만 원을 빼돌린 채 퇴사했다.이 씨가 환전을 요청하며 건넨 현금을 챙긴 펀드매니저인 김 씨가 이 씨의 계좌에서 인출한 돈으로 환전해 주는 방식으로 중간에서 돈을 가로챘다.뿐만 아니라 직원 김 씨의 권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제일은행)이 철저하지 못한 전산원장 관리로 인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제재를 받게 됐다.금융감독원 제재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SC제일은행에 과태료 2000만 원을 부과하고, 해당 직원에 대한 자율처리 필요사항 통보의 제재를 내렸다.전자금융거래법 및 전자금융감독규정에 의하면 금융회사는 장애 또는 오류 등에 의한 전산원장의 변경을 위해 변경 전후 내용의 자동기록 및 보존, 변경내용의 정당 여부에 대한 제3자 확인 등이 포함된 전산원장 변경절차를 수립 운용해야 한다.금감원 조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외국계은행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이 국내 시장 철수 가능성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최근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몸집 줄이기 이후 한국시장에서 완전히 발을 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진압에 나선 것.지난달 26일 서울경제신문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금융감독원에 그룹 차원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SC제일은행의 구조조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SC제일은행의 수익성이 급감하자 그룹 내에서 인력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모아졌고, 이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종합검사 부활을 앞두고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은행권 첫 경영실태평가에 대상으로 지정돼 검사를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씨티은행 경영실태평가에 착수했다. 10여 명의 조사인력이 앞으로 약 한 달 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6년 말 경영실태평가를 받은 이후 3년 만이다.금감원 경영실태평가는 경영상태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자본건전성, 자산건전성, 경영관리 적정성, 수익성, 유동성, 시장리스크 민감도 등이 주요 평가대상이다. 경영관리능력, 법규준수 등 종합적인 경영 수준을 측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의 배당에 대해 ‘과다하다’고 지적했다.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윤 원장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은 100% 외국인 주주인데 적자 상태에서도 배당을 해서 논란이다. 정당하고 합리적인 배당인지 한국을 떠나려는 수순인지 걱정”이라고 질의한 데 대해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은 과다하긴 했다”고 답변했다.윤 원장은 “이들이 시장의 불안감을 초래한 부분도 있으므로 은행들과 협의해 시장을 안정시키면서 적정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SC제일은행은 마블 캐릭터 ‘캡틴 마블’과 ‘닥터 스트레인지’ 등으로 디자인한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을 새롭게 출시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SC제일은행이 ‘캡틴 마블’과 ‘닥터 스트레인지’ 디자인으로 출시하는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은 오는 6일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영화 ‘캡틴 마블’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마블 체크카드는‘SC제일은행 삼성체크카드 CASHBACK’으로, 마블 통장은 입출금통장과 정기예금통장으로 각각 고객과 만나게 된다.SC제일은행은 신상품 출시에 맞춰 3월 중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외환파생상품을 거래하면서 사전에 가격을 담합한 외국계 은행들이 억대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외환파생상품을 거래하면서 사전에 가격을 담합한 혐의에 대해 외국계 은행 4곳에 시정명령과 6억9,000여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재 대상은 도이치은행과 JP모간체이스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현 SC제일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 등 4곳이다.이들 은행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7차례 외환파생상품을 판매하면서, 사전에 고객(5개 기업)들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19개 은행의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가계, 기업대출 합산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신청건수는 19만5,850건, 수용건수는 8만2,162건으로 수용률은 42.0%이다.지난 2016년까지 95%를 웃돌던 수용률은 작년 59.3%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 8월말 기준 42.0%에 불과한 배경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영향이 컸다.전체 신청건수의 65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강북구 소재 한빛맹학교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경제교육에서 학생들은 전문강사로부터 금융회사의 업무와 미래 금융산업의 변화 전망에 대해 배우고 초•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경제 관련 오디오 콘텐츠를 청취했다.이 콘텐츠는SC제일은행과 청소년 금융교육 전문기관, 맹학교 교사,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함께 개발했다. 또한 SC제일은행 봉사자들이 보조강사로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토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국내 17개 은행에 재직 중인 감사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개 은행은 금감원 출신, 5개 은행이 정부관료 출신인 낙하산 인사로 채워져 있다.이들의 급여는 3억 원 내외로, 대다수가 하는 일 없이 이른바 ‘꽃보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지적이다.금소원 관계자는 “금융권과 금감원의 감사 자리가 전문성이 부족한 인사로 정권의 하사품으로 취급되는 행태가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적폐가 문재인 정부도 금융개혁, 인사개혁 등 금융측면의
#마산에 거주하고 있는 HSBC 고객 A씨는 2015년 5월 6일 펀드 환매를 준비하다가 1년 이상 미사용으로 폰뱅킹이 정지돼 고객센터에 연락했다. HSBC 측은 전담 직원 파견을 약속했다.다음날 방문을 원했지만, 전담 직원 M씨는 8일(금)에야 출장이 가능하다며 약속을 정했다. 그러나 직원 M씨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환매처리를 하지 못했다.#또 다른 고객 B씨는 2016년 8월 HSBC에 가입한 펀드가 강제 청산돼 통장에 230여만 원이 입금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펀드 보유자에 대한 사전 고지나 아무런 설명 없이 일방적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해 금융회사들의 소비자 보호 수준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국내 66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2017년도 금융소비자 보호실태평가’ 결과에 따르면 51개사(전체의 77.3%)가 ‘양호’ 이상의 평균 등급을 받았다. 이는 45개사(70.2%)에 그쳤던 2016년보다 7.1%p 개선된 수치다.실태평가제도 도입으로 금융회사 내부의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 확산과 민원에 대한 자율조정 활성화 방안의 영향으로 민원 조직 및 인력이 확충되고 자율조정 성립이 늘어나는 등 선순환이 이뤄졌기 때문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사들이 연평균 1조2,000억 원 상당의 자금을 본국에 송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보낸 금액을 모두 합하면 7조원에 육박한다.금융감독원이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외국계 금융사들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6조7,805억 원을 본국에 송금했다.집계 대상은 은행 40개, 증권사 11개, 보험사 28개, 자산운용사 23개 등 100개 회사로, 이 중에서도 본사 송금액이 많은 곳은 은행권으로 조사
가속화되는 디지털금융 추세 속에 문을 닫는 은행 점포들이 늘고 있다.직접 점포를 찾기보다 비대면 거래를 통해 업무를 보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비용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저수익 점포나 중복 점포 정리에 나서고 있는 것.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은행 점포의 약 5%에 해당하는 299개 점포가 폐쇄됐다.작년 한 해에만
외국계은행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이 1분기 엇갈린 경영성적표를 받았다.씨티은행은 비이자수익의 증가와 비용증가를 통한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웃음 지은 반면 SC제일은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주춤한 실적에 울상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올해 1분기에 3,161억 원의 총수익 및
SC제일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에 환율우대, 공항라운지 이용, 발렛 파킹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플러스마일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러스마일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 이용 금액 1천 원당 대한항공은 최대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5마일리지가 각각 적립된다
올해도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이 ‘고배당 잔치’ 논란에 중심에 섰다.이들 은행은 적자를 기록한 해마저 아랑곳하지 않고 수천억의 자금을 매년 해외 본사에 지급해 ‘먹튀’ 논란에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고배당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달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한 주당 295원, 우선주 한 주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