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골프채에 상해를 입었다.소비자 A씨는 4년 전쯤에 선물 받은 수입 골프채를 골프연습장에서 사용해왔다.그러던 중 골프채를 위에서 내려칠 때 드라이버가 떨어져 뒤에 앉아 있던 사람이 두개골 골절 및 코뼈 골절, 손목 등이 심하게 다쳤다.해당 브랜드 본사는 미국회사이며, 일본에서 제조된 제품이다.해당 브랜드의 국내 수입업체에 문의했으나 시리얼넘버가 없는 제품은 자신들이 수입한 정품이 아니기 때문에 보상해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판매업체 또는 미국 본사에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
오픈마켓 사업자 지마켓과 인증 노트북 판매업체 오진상사가 일부 입점업체의 쿠폰을 삭제하는 등 갑질을 일삼다 공정위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오픈마켓 사업자인 ㈜지마켓이 입점업체의 PCS 쿠폰을 일방적으로 삭제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오진상사㈜가 경쟁 입점업체의 PCS 쿠폰을 삭제하도록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PCS(Price Comparison Site) 쿠폰은 소비자가 네이버쇼핑, 다나와, 에누리닷컴 등 비교쇼핑사이트에서 검색된 상품을 클릭해 G마켓·
한 소비자가 판매자의 게시글과 다르게 병행수입제품임을 확인하고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개봉했음을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중고거래사이트에서 컴퓨터 부품을 거래하기로 하고 안전거래사이트를 통해 판매자에게 29만 원을 입금했다.물품을 수령한 A씨는 ‘정품’이라고 표기된 판매 게시글과 다르게 ‘병행수입품’임을 알게 됐고,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현재 중고거래에서는 정식, 병행제품 구분 없이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다며 A씨는 이미 물품의 유통정보를 충분히 알 수 있었고, 업체 상관없이 모든 것이 동일한 조건으로 판
온라인을 통한 명품 거래가 급증하면서 명품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머스트잇, 발란, 오케이몰, 트렌비 등 명품 플랫폼 4곳의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요 명품 플랫폼 이용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151건으로 불만 유형은 명품의 ‘품질 불량·미흡’이 33.2%(382건)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등 거부’ 28.1%(324건), ‘반품비용 불만’ 10.8%(124건), ‘배송지연’ 6.1%(70건), ‘표시·광고 불만’ 5.0%(58건) 등
한 소비자가 운동화 가죽이 찢어져 A/S를 요구했지만 병행수입상품이라 거절당했다. 이에 제품 하자를 주장하며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한정특가로 판매중인 운동화를 쿠폰을 사용해 7만5905원에 구입했다.4개월 정도 착용 후 신발 발등 부분의 가죽이 찢어져 판매자에게 A/S를 문의했다.같은 날 판매자는 협력업체에 A/S가 가능함을 확인해 A씨에게 신발을 발송하라고 안내했다.며칠 후 회수된 신발을 확인한 판매자는 문제가 되는 부분이 A씨가 당초 A/S를 문의했던 실밥이 터짐이 아니라, 가죽이 찢어진 것임을 확인했다.해당
한 소비자가 구매한 카메라가 병행수입품이라는 이유로 무상 수리 요구가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으로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했다.구입 후 보름 정도 지나 다른 사이트에서 주문한 메모리카드를 넣어 사용해 보니 저장이 되지 않는 등 기능에 하자가 있었다.즉시 판매자에게 수리를 요청했으나, 병행수입품은 유상수리라면서 수리비 35만 원 중 50%를 부담하라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가 수리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디지털카메라의 하자가 구입 시부터 존재하던 하자이거나, 구입 시 병행수입품이라는 사실을 판매자가 알리지 않았다면 「전자상거
양키캔들 일부 제품이 리콜이 된 뒤에도 두 달여간 시중에 유통이 됐다.지난 1월 17일 환경부는 시장 1위 향초 브랜드인 양키캔들 방향제 '스피어스 미드썸머나잇향'과 '클린코튼향'에 대해 수입∙판매금지 및 회수명령을 내렸다.해당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 있던 메틸클로로이소티아졸리논(CMIT) 성분이 검출됐기 때문이다.CMIT 성분은 생활화학제품 호흡기노출가능제형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함유금지물질이다.방향제는 호흡기 노출 가능성이 있는 품목으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세단 시장에서 수입차의 상승세가 무섭다.우리나라 수입차 판매 1, 2위를 다투는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와 BMW가 국산 자동차 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의 판매량을 앞지르는 등 전체적으로 수입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그 가운데서도 수입 세단 차량이 도드라진다. 특히 벤츠와 BMW의 대표 세단이라 할 수 있는 E클래스와 5시리즈가 실적을 주도하고 있다.각각의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E클래스 2만58대, 5시리즈 1만6,429대 인 것으로 집계됐다.E클래스와 5시리즈는 중형차량으로 비슷한 가
이케아의 강화유리 제품에서 잇단 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하지만 이케아 측은 재료 특성상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만 반복할 뿐, 해결책 없이 문제의 제품을 계속 판매하고 있다.강화유리 제품뿐 아니라 올해 이케아에서는 안전 문제로 다수의 제품이 리콜되기도 했다.지난 5월 이케아 슬라다 자전거가 낙상 사고 위험에 있어 자발적
홈쇼핑 패션이 프리미엄 이미지로 점점 진화하면서 해외 명품 브랜드들도 홈쇼핑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이태리 명품 브랜드 ‘아.테스토니(a.testoni)’의 2018년 신상품 ‘바크 우븐 모니카 백’을 오는 15일 밤 10시 45분부터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아.
티몬에서 향수를 구입한 소비자가 가품으로 의심되는 상품이 배송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분사력, 지속력 ‘가품’ 향수 의혹지난 5일 서울 구로구의 조 모씨는 티몬에서 평소에 자주 애용하는 카르벤로드뚜왈렛 향수를 구매했다.당시 조 씨는 해당 상품이 백화점 가격 대비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있어 구입을 결정하게 됐다. 얼마 후 제품을 받은 조 씨는 향수 사용을 시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를 균일가로 판매 중이다.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포트메리온(Portmeirion)’과 ‘덴비(Denby)’의 도자기를 1만 원대로 선보인다.이번 프로모션은 홈플러스 창립 20주년 기념 쇼핑행사 ‘쇼핑하라 2017’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수입 프리미엄 도자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
지난해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커머스 3사가 막대한 적자를 봤다.지난해 3사의 영업 손실은 쿠팡이 5,470억 원, 위메프가 1,424억 원, 티몬이 1,419억 원으로 이들이 떠안은 손실 만해도 무려 8,200억 원이다.업계는 소셜커머스의 대규모 적자의 원인으로 출혈을 기꺼이 감수하는 과도한 경쟁으로 보고 있다.▶돈 안 되는 사업은 ‘패스’위메프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직접구매(이하 해외직구) 배송지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23일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배송지연 시 적시에 대응하지 않으면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소비자는 배송관련 피해에 대한 대응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 및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2016 FW 신상품을 가장 먼저 할인 받을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이랜드리테일이 다음달 7일부터 10월 말까지 첫 해외명품 대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명품 대전에는 총 30여개 명품 브랜드가 참여하며 2016년도 FW시즌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이랜드리테일은 세일 행사에서는 보기 어려운 샤넬, 루이비통 등을
한국소비자원은 CISS를 통해 3M 감전 방지 안전모 제품이 표시·광고 내용과 달리 감전을 방지하지 못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를 접수했다.이에 따라 국내유통 여부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이 통신판매중개사이트 및 온라인 해외직구 쇼핑몰에 게시돼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위해를 예방하고자 해당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은 HP 코리아(대표 김대환)와 HP 정품 소모품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P코리아는 정품 프린터 잉크, 토너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쿠팡은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통한 HP의 정품 소모품 판매와 정품 사용 권장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잉크나 토너의 경우 교체
이케아의 어린이 의상 '라티오(Lattjo) 박쥐망토'가 목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 리콜된다.7일 이케아코리아는 전 세계 이케아(IKEA) 매장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역할놀이 의상 '라티오 박쥐망토(제품번호 603.116.50, 230.127.41)'를 착용 후 목에 상처와 긁힌 자국이 생겼다는 보고가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조일자와 무관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명품화장품을 온라인몰에서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G마켓이 ‘백화점 명품화장품’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SK-II, 설화수, 록시땅, 오휘, 숨 등의 브랜드 화장품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명품화장품으로 구성된 샘플박스 제공 등 오픈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백화점 명품화장품’ 카테고리에서는 해외직구나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최초로 함께 입점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지난 18일 오픈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이마트타운은 오픈 후 29일까지 145억의 누적매출을 올리며 목표보다 120% 이상 달성하는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29일까지 이마트 타운을 방문한 누적객수는 35만명을 넘어섰다. 24일이 의무휴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하루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