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분양받은 소비자가 질병있는 고양이를 분양받았다며 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고양이(러시안 블루)를 분양받고 사업자에게 48만원을 지급했다.그런데 분양받은 날부터 고양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A씨는 사업자에게 고양이의 인수와 치료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이를 거절했고, 당일 A씨는 바로 ○○동물병원에 고양이를 데리고 갔다. 수의사로부터 폐렴 진단을 받은 A씨 고양이는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날 안락사 시켰다.이후 A씨는 사업자에게 분양대금의 환급과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전염
쿠팡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펫 박람회에 오늘부터 19일까지 3일간 참가한다. 쿠팡은 박람회에서 ‘로켓펫닥터’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켓펫닥터는 고객이 반려동물 건강상태 관련 질문지를 작성하면 수의학·영양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반려동물 사료 및 돌봄 등 수의사의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5월 론칭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로켓펫닥터의 핵심 서비스는 상주하는 수의사 2명이 로켓펫닥터 서비스를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쿠팡 앱에서 제공하는 로켓펫닥터를 현장에서 이용하는 방문객 누구나 서
구입한 반려견의 품종이 계약과 달랐다.소비자 A씨는 반려견 2마리를 농장에서 구입했다.그중 한 마리가 크지 않아 판매업소에 문의하니 품종이 미니사이즈 종이라고 답했다.A씨는 당초 계약과 상이하므로 교환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서에 근거해 교환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계약서를 반드시 교부해야 하며 미교부시 계약해제(단, 구입후 24시간 이내)로 명시돼 있다.계약서의 내용에는 ▲분양업자의 성명과 주소 ▲반려동물의 출생일과 판매업자가 입수한 날 ▲혈통, 성, 색상과 판매당시의 특
한 소비자가 자신의 반려견에 대해 오진한 수의사에게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소비자 A씨의 반려견(8년, 말티즈)은 수일간 식욕이 저하되고 설사, 구토, 점액변이 섞여 나오며 구토 증세를 보였다.인근 병원을 방문해 혈액 검사 등을 받은 결과 파보바이러스 장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은 후 투약 처방 등을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타 병원을 방문해 재진찰 받은 결과, 파보바이러스 장염이 아닌 위산 과다로 인한 십이지장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처방해 준 약을 복용한 뒤 2일 후 호전됐다.A씨는 처음 진료를 받은 병원의 오진으로 보이는데
반려견이 미용서비스를 받다가 다리에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게 됐고, 이에 소비자는 미용사에게 미용비와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 반려견 미용을 위해 미용숍에 간 A씨는 미용이 끝날 쯤 데리러 오겠다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얼마 뒤 A씨 휴대폰에 벨이 울렸고, 휴대폰 너머로 미용사는 미용 도중 A씨 반려견 다리 부위에 상처가 발생해 붕대를 감아 응급조치를 시행했다고 전했다.곧장 미용숍으로 달려견 A씨는 반려견 상처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동물병원에 내원했고, 반려견은 봉합수술을 받게 됐다.A씨는 미용사가 미용 과정에서 반려견 다리에 상처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이 '2022년 전국 더러브렛 번식마 말전염성자궁염 일제검사’ 결과 최초로 감염 미발생을 달성했다.이로서 경주마 생산농가 보호 및 번식마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국 말 방역사업’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된다.말은 돼지나 소에 비해 치명적인 유행병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2015년 제주지역 씨암말에서 말전염성자궁염이 최초로 발견되며 말 생산농가와 축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번식마의 유‧사산을 일으키는 말전염성자궁염
한 소비자가 승마장의 관리소홀로 마필에 문제가 생겼다며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승마장은 애초부터 마필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녀의 승마 강습을 위해 자마를 9월 17일부터 한 달간 보관·관리하기로 한 승마클럽과 계약을 했다. 그러나 9월 20일 마필의 안장 균형이 맞지 않아 안상이 발생했고, A씨는 10월 6일 담당자에게 해지를 통보를 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승마클럽의 관리 소홀로 마필의 기승이 불가해 정상적으로 승마강습을 하지 못했다며 입회비 300만 원과 월회비 80만 원을 합한 380만 원 전액을 환급
재능교육이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대한태권도협회 등과 협업해 전국 태권도장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동물사랑·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했지만 그만큼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도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아이들이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어려서부터 미리 함양하도록 기획됐다.실제 2010~2019년까지 최근 10년간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는 10배 증가했으며, 올해 1~7월 동물 학대 신고 건수는 37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한 상황이
수의사가 제조한 영양제를 구매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치료를 받고 면역기능강화제를 2만5000원에 처방받아 구입했다.구입 후 확인해보니 이전에 구입했던 1만 원짜리 영양제와 냄새, 색 등이 동일해 보이고, 약병에 성분표시 등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찝찝한 마음에 면역기능강화제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수의사는 A씨가 구입한 면역기능강화제는 병원에서 직접 조제한 것으로 언제든지 개봉이 가능해 원칙적으로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미 장기간 경과돼 훼손 등이 심히 우려되므로 A씨의 환급
소비자 A씨의 반려묘는 2019년 11월 C병원에서 0.4cm 정도의 구개열이 확인돼 수술을 받았으나 재발해 2019년 12월 2차 수술, 2020년 2월 3차 수술, 2020년 4월 4차 수술, 2020년 6월 5차 수술을 받았다.구개열은 선천적으로 입천장에 구멍이 난 질병이다.이후 구개열이 다시 재발해 2021년 6월 B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전보다 구개열 구멍(열개창)이 더 커져 재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되자, A씨는 B병원에 상태 악화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최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한 소비자가 분양받은 반려견의 코가 기형인 것을 알게 돼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한 온라인 카페에서 출생 4개월된 티컵 말티즈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분양자의 사업장인 인천을 직접 방문해 250만 원에 분양을 받았다.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보니 반려견의 코가 이상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 확인했고 코가 선천적 기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구입 당시 분양자로부터 반려견 코에 선천적 기형이 있다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계약서에도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기재돼 있었는데 알고보니 기형인 반려견이라며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
반려 동물의 앞다리 골절 수술이 잘못돼 타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게 된 소비자가 손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8개월 된 푸들을 방에서 안고 있다가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렸고, 이로 인해 반려견의 앞다리 2개가 골절됐다.한 동물병원에 입원시켜 2회의 수술을 받았으나 뼈가 붙지 않아 보름 뒤 타 병원에서 우측 다리 골절에 대한 수술을 다시 받았고, 좌측 다리는 가골이 형성돼 재수술을 받지 못했다.A씨는 수의사가 골절 부위에 핀을 삽입한다고 설명해 놓고 와이어를 감는 수술만 해 뼈가 붙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
한 소비자가 자신의 반려토끼를 오진한 수의사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반려토끼 오른쪽 뒷다리의 이상 증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했다.방사선 검사 결과 인대쪽 문제나 근육통이 의심된다는 진단으로 투약을 받았으나, 증상이 지속돼 한 달 뒤 타병원에서 방사선 검사를 다시 받았다.타병원의 검사 결과 족근관절 골절이 확인돼 3주 이상 약물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처음 병원 내원 시 수의사가 방사선 검사 자료를 잘못 판독해 골절을 진단하지 못했고, 수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치료기간 연장 및 금전적 손해가 생겼으므로 이에 따른 손해배상
한 소비자가 질병이 있는 반려견을 분양받아 교환했지만 또 다시 반려견에 질병이 발생해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분양업체는 교환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A씨는 반려견 분양업체로부터 치와와 암컷을 45만 원에 분양받았다.치와와에 질병이 있어서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는 환급을 거부했고, A씨는 추가로 45만 원을 지급하고 요크셔테리어 암컷으로 교환받았다.요크셔테리 암컷 역시 교환받은 후 6일 만에 질병이 발생했다.A씨는 2번에 걸쳐 반려견을 구입했으나 모두 질병이 있는 반려견들이었으므로 교환을 원하지 않고 구입대금 90
한 소비자가 반려동물용 샴푸로 인해 반려견 눈이 실명돼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반려동물용 샴푸와 린스를 1만1200원에 구매했다.배송받은 날 저녁, 반려견에게 사용했는데 당일 밤부터 반려견의 눈이 충혈되고 부어올랐다.동물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화학성분에 의한 각막 손상으로 심한 녹농균에 감염된 것 같다면서 입원 치료를 권유해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퇴원 후에는 1주일 간격으로 통원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반려견의 왼쪽 눈은 시력을 잃은 상태다.A씨는 반려견을 키우는 10년 동안
한 소비자가 자신의 반려견이 수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폐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자신이 기르던 반려견이 오징어를 먹은 후 구토 증상을 보였다.A씨는 한 동물병원을 찾았고 진찰 결과 위염으로 진단돼 처치를 받았다. 그러나 반려견의 구토가 계속됐고 3일 뒤 병원을 다시 방문했으나 같은 위염 진단을 받았다.그러나 반려견의 증세는 더 악화됐고, 이튿날 다른 동물병원을 찾아 홍역으로 진단받았지만, 반려견은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다음날 폐사했다.A씨는 동물임상연구소에 검사 의뢰한 결과 애완견에게 견홍역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GS리테일은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와 함께 반려동물 1등 전문몰 ‘펫프렌즈’를 공동 인수한다.GS리테일은 ‘IMM PE’와 공동으로 펫프렌즈 지분 95%를 인수한다. 이 중 GS리테일은 ‘펫프렌즈’ 지분 30%를 취득한다. 펫프렌즈 김창원 대표와 VC투자자들의 기존 보유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다.이번 투자는 GS리테일의 ‘펫’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펫프렌즈는 단순한 CS(고객만족) 서비스가 아닌 반려동물 전문가와 24시간 상담 가능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명철 스타 수의사를 영입하
롯데월드타워와 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안전하게 마친 고객들에게 힐링 기회를 선물한다.롯데월드몰은 집에서 답답했을 아이들을 위해 오감 자극 매장을 쇼핑몰 4층 키즈존에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째깍악어’는 도시농부 클래스, 오감 클래스, 드로잉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이다. 익스트림 실내 놀이터 ‘챔피언 더 블랙벨트’에서는 5~6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대상까지 로프와 슬라이드를 이용해 와일드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지하 1층 ‘타미야 프라모델 팩토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번주부터 예비입찰을 시작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장기화될 조짐이 관측되고 있다.적극적으로 인수의사를 밝힌 애경그룹이 어닝쇼크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수자금 동원력에 의문을 품게 만들었고, 애경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인수의지를 밝힌 KCGI의 경우 업계에서 인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항공업계 업황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식 및 매각 가격을 두고 금호산업과 채권단, 인수자 간의 이견이 클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인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입찰공고가 오는 25일로 임박했다. 그동안 인수의사가 없다고 밝힌 대기업들이 인수전 참여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수전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매각 공고 이후 예비입찰(투자의향서 접수)이 진행되면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가 선정된다. 숏리스트에 오른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아시아나항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