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쿠팡, 티몬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현금 결제 조건으로 고가의 가전제품의 시장 최저가를 제시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쉽게 빠져들 수 있다.그러나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현금 결제 유도는 판매자의 계약 위반"으로 "타 사이트에서 이뤄지는 계약은 플랫폼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소비자들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판매자는 단호히 걸러내야 한다.지난 29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티몬에서 식기세척기 핫딜 사기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게시글이
최근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뉴욕파크 ▲쇼핑차트 ▲슈스톱 ▲쿠잉팩토리 ▲트렌디슈즈 ▲플레이멀티 등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판매하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 6개 업체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희소성 있는 한정판 운동화를 비싸게 재판매하는 리셀 열풍으로 국내에서 유명브랜드 운동화를 정상가격에 구매하기 어려워지자, 해외구매대행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를 이용했다가 이용정지와 게임머니 회수 조치를 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를 통해 현금 10만 원을 지불하고 게임머니를 구매했다. 이후 게임사는 A씨가 현금거래를 했다면서 제제조치를 내렸다.게임사는 A씨 계정에 있는 모든 게임머니 회수하고, 30일간의 계정 이용을 정지시켰다A씨는 현금 거래로 획득한 게임머니 회수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외 게임머니까지 회수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게임 이용약관에 따라 이용 제재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아이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해당 업체는 라면 등 주요 생필품을 시중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해 상품을 구매하도록 한 후 배송을 지연하고 있다.예를들어,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120g 20개입을 5500원(상품가 3000원, 배송비 등 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기준 타 사이트의 동일 제품 판매 가격은 1만9900원(배송비 포함)으로 스타일브이에서 72.4% 저렴하게
아이템 현금거래 중에 아이템을 주고도 대가를 받지 못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자신이 즐겨하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확보한 아이템을 종종 다른 이용자와의 현금거래를 통해 팔기도 했다.그러나 종종 아이템을 받고도 현금을 주지 않는 거래들이 발생했고, 이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대다수의 게임은 약관을 통해 아이템의 현실에서의 현금거래를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온라인 상 게임아이템이나 머니는 소유권이 이용자에게 있는지 게임회사에 있는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런데 현실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이용자간 현금 거래를 통해 아이템을 구매했는데, 이 아이템이 해킹을 통해 습득한 아이템으로 밝혀졌다.소비자 A씨는 한 온라인게임에서 희귀 아이템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유명한 이용자에게 현금을 주고 아이템을 구매했다.얼마 후 게임 운영자로부터 구매한 희귀 아이템이 타 이용자의 계정을 해킹해 습득한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판매자에게 원상복구를 요구해 보았지만, 판매자는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면서 발을 빼고 있는 상황이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아이템을 판 사람에게 채무 불이행 또는 하자담보책임을 근거로 대금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한 소비자가 게임에서 얻은 희귀한 아이템을 현금을 받고 팔았다가 계정을 정지당했다.A씨는 한 MMORPG 게임을 하던 중 희귀한 아이템을 구했다.하지만 해당 아이템이 A씨에게는 필요하지 않아 아이템거래 중개 사이트를 통해 현금 10만 원에 팔았다.그런데 게임사에서 아이템 현금 거래를 했다며 A씨의 계정을 정지 시켰다.A씨는 정상적인 거래를 했는데 왜 문제가 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불법은 아니지만 게임 이용약관에 따라 이용 제재조치를 당할 수 있다고 했다.일반적인 MMORPG 게임 내에서 이용약관에 따른 정상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보험사 가운데 메트라이프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과태료 및 과징금을 부과 받은 곳은 교보생명이었다.금융감독원 제재현황을 분석할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중 국내 생명·손해보험사가 받은 제재 건 수는 총 34건으로 집계됐다.(경영유의 및 개선사항 제외)보험사별로 상반기 6개월간 금감원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곳은 메트라이프생명으로, 총 5건을 기록해 전체의 15%가량을 차지했다.특히 지난 6월 1일 메트라이프생명은 퇴직연금 운용 현황의 통지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능에 선불카드 기능을 더한 선불전자 지급서비스 ‘FAN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FAN머니는 최근 금융/비금융권에서 앞다퉈 ‘OO머니’로 출시한 선불전자지급수단이 특정 제휴사에서만 쓸 수 있는 한계점을 보완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신개념 지불결제수단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해 6월 출시한 생활금융서비스앱인‘Liiv(리브)’가 11개월여만에 가입고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Liiv(리브)’는 일상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더치페이, 모임회비 관리, 경조사서비스 등 간편금융과 생활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올해 7월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 대상자가 법인사업자 및 직전연도 공급가액 10억원 이상 개인사업자에서 3억원 이상 개인사업자까지 확대된다.또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의 발급의무 기준금액이 30만원 이상에서 10만원 이상으로 확대된다.24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연간 공급가액이 3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2014년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금융위원회가 2014년부터 금융 분야별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을 27일 발표했다.먼저 은행은 보증인에 기한이익 상실 사전통지, 자기앞수표 위·변조 방지대책 시행, 주택담보대출 대출한도 산정시 차감되는 소액보증금 관련 규제개선(은행․보험 적용), ATM 현금거래시 마그네틱카드 사용 전면금지된다.기한이익상실은 5영업일전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들을 위해 금융소비자포털(http://consumer.fss.or.kr)에 신용도를 관리하는 10가지 팁을 공개했다.첫째, 본인의 신용등급에 관심을 가진다.평소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인의 신용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신용등급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현재 신용정보회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연 1회 무료(명의도
작년 우리나라의 지하경제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23% 규모로, 선진국과 비교해 거의 두배 높은 수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 김민정 연구위원의 '지하경제 해소 방안'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지하경제 규모는 약 290조원이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약 23%에 달한다.이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인 13%를
한 시중은행에서 소액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코리아세븐,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 달 28일부터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롯데타워점에서 열린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 기념식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KB국민은행 민병덕 은행장, ㈜코
‘지하 경제’에 대한 세금 추징을 위해 국세청에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대한 정보 접근권을 부여할 경우, 현금거래가 많은 지하경제 주체들이 금융기관 이용을 기피, 오히려 지하경제가 확대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소득, 재산은 물론 의료비와 보험료, 신용카드 등 납세자의 온갖 정보를 갖고 있어 정치적 목적의 세무사찰에 동원되고 세무비리가 잔존하는 국세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