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쿠션헤드 PU가죽 침대+독립 스프링 매트리스(음이온) 제품 리콜
안전성 검증된 새 제품 교환 및 환불 처리 예정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가구업체 에넥스에서 판매한 매트리스 1종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라돈이 검출된 제품은 ‘앨빈 쿠션헤드 PU가죽 침대+독립 스프링 매트리스(음이온)’으로 해당 제품은 2012년 8월부터 4개월간 온라인에서 판매됐다.
해당 제품은 총 244개 팔렸고 현재는 단종됐다.
에넥스에 따르면 일부 고객이 앨빈 PU가죽 퀸침대+독립 스프링매트리스에서 안전치 기준 이상의 라돈이 측정됐다는 제보에 따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
에넥스 관계자는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른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해당 제품은 회수하고 공인 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새 제품으로 교환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콜접수는 에넥스 온라인 또는 콜센터(1833-5008)를 통해 가능하며 리콜 절차에 따라 제품 교환 및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는 에넥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확인을 할 수 있다.
한편, 에넥스 관계자는 “지금 판매 중인 매트리스는 자체 검사 결과 모두 라돈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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