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올 4월 판매한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 2팩’ 대상
가까운 코스트코 매장에서 환불 요청 가능

출처=코스트코 코리아 홈페이지.
출처=코스트코 코리아 홈페이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메모리폼 베개가 리콜에 들어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시노맥스(SINOMAX)에서 직수입해 판매한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 2팩(Costco item #1024880)이다.

코스트코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코스트코는 자사 회원의 제보를 통해 자체적으로 라돈 관련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메모리폼 일부 내용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함유됐을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코스트코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이를 신고했고 조사결과와 상관없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게 됐다.

환불 방법은 소비자가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를 비닐봉지에 포장해 가까운 코스트코 매장에 방문하면 신속하게 환불 처리를 받을 수 있다.

코스트코 관계자는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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