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만 상술 및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법' 주제
자동차, 가전 제품 무상점검 및 소비자 상담 등도 진행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농·어업인 등 지방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4월 19일 전북 완주군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전라북도, 완주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서 `기만 상술 및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통한 어르신 소비자교육을 실시했고, 생활법률, 소비자 상담 및 금융보이스피싱 예방 상담 등이 제공됐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자동차 5개사(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가전 5개사(삼정전자, LG전자, 쿠쿠, 쿠첸, 경동나비엔)가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했고, 노인요양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가전제품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주)LG생활건강은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 연료의 품질 검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민·관 합동의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행사를 통해 전북 완주지역의 소비자 권익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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