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진이 개인택배 전문브랜드 ‘파발마’의 무인택배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선호 추세와 안심택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출처=한진
출처=한진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한진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인함택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한진은 자체 제작한 11개의 무인택배함을 서울 중구 한진빌딩을 비롯해 대한항공,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 빌딩 총 10곳에 설치했다.

또한 스마트무인택배함 제작업체인 ‘스마트큐브’와 제휴해 80여개 무인택배함을 서울, 경기, 인천, 세종시 일부 지역에 설치했으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 편의와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16칸 규모(소 10개, 중 3개, 대 3개)로 운영되는 무인택배함은 365일 24시간 현장 접수는 물론, 한진택배 홈페이지에서 보관함을 직접 선택 할 수 있는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평일 오후 4시, 토요일 오후 1시 전 예약분까지는 당일 집하가 가능하고 그 외 시간 및 공휴일은 다음날 집하된다.

무인택배함 터치스크린 안내에 따라 손쉽게 상품 및 배송정보 입력이 가능하고, 집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기본 가격은 규격별로 4000원에서 6000원이며 도서 제주지역은 요금이 추가된다.자세한 내용은 한진택배 홈페이지 및 무인택배함 터치스크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 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무인함택배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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