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목욕탕에서 문에 발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사고로 다섯 바늘을 꿰매게 됐다.A씨는 사업자에게 이의제기하고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군구청에 이의제기해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받아야 배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공중위생관리법」 제4조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의무등) 1항에 따르면 공중위생영업자는 그 이용자에게 건강상 위해요인이 발생하지 아니하도록 영업 관련 시설 및 설비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이에 사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5일 최익훈 대표, 김회언 대표 등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안전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주관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의 진행구간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안전 활동 우수 근로자를 찾아 격려하는 등 모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익훈 대표는 잠실진주재건축 현장을 찾아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작
부영그룹(대표 최양환)이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데 이어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포함한 전국 8개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현장 폐기물 분리, 잉여자재 적재 및 보양 상태 등의 현장 정리정돈과 전선 보호시설 설치 상태 등의 전기안전 사고예방, 위험물 저장소 시건장치 및 용적작업장 내 인화물질 취급 여부 등의 화재예방이다. 이 외에도 강풍대비 가설울타리 등 결속 및 지지상태 확인 등도 포함됐다.최양환 대표는 “중대재해예방에 있어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HDC 고드름 캠페인’은 혹서기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옥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 시행된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지침을 마련해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시설을 제공하고 있다.휴게시설은 작업 구간과 접근성을 고려해 설치하며, 온·습도 관리를 위한 시설과 함께 릴렉스체어 등 편안한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 중인 휴대용 수소흡입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4개 제품을 시험평가했다.그 결과 일부 제품은 연속해서 30분 이상 사용 후 점화할 때 순간적으로 경미한 불꽃과 폭음이 발생했다.수소호흡기는 수소가스를 생성시켜 사람의 눈·코·입 등으로 흡입할 수 있는 공산품이나,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관리 대상 또는 「의료기기법」상 의료기기 관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더불어 시험 대상 전 제품이 온라인 판매페이지에 질병·질환 치료 효과 등의 부당광고를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2개 실험실(▲마모동적평가실 ▲첨가제분석실)에 대한 신규 인증을 받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종합 심사 및 인증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한 소비자가 폐쇄병동서 탈출을 시도하다 골절상을 입어 그의 가족들이 의료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의료진은 사고가 아닌 계획적 행위라며 거절했다. 알코올 중독으로 폐쇄 병동에 입원해 있던 56세 남성 A씨는 5층 창문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좌측 골반뼈 골절 및 대퇴골·종아리 골절 등의 진단에 따라 치료를 받고 현재 재활치료 중이다. A씨 가족은 폐쇄병동 의료진이 병원 시설 및 환자 관리를 소홀히 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사고 당일 회진 시 특이한 사항
SPC 허영인 회장이 최근 발생한 SPL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허영인 회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SPC 본사에서 진행된 ‘대국민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발표’를 통해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먼저, 허영인 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고인 주변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충격과 슬픔을 회사가 먼저 헤아리고 배려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허영인 회장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종합건강검진 중 뇌CT를 촬영하던 소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의 아버지는 70대로 한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A씨의 아버지는 뇌CT 촬영을 위해 조영제를 투여 받았다.그러나 촬영중 쇼크가 발생했고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당일 사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병원 측의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조영제는 환자의 체질에 따라서는 10만 분의 1정도에서 과민성 쇼크(아나필락시스)를 일으켜 사망하는 수가 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전 조영제 테스트를 하는 것이 좋으나, 유해감지
동국제강이 안전보건 부분의 투자를 대규모 확대하고, 안전보건경영을 강화한다.동국제강은 2022년 안전보건 투자 규모를 40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35억 원, 142% 늘렸다. 시설·인력·관리감독·외부평가·용품 등 안전보건 관련 모든 영역의 예산을 확대한다. 안전보건 관리자를 지난해 86명에서 올해 98명으로 늘렸고, 지속적으로 채용을 늘릴 예정이다. 특히 안전보건 시설 투자에 전체 예산 59%를 할애한 23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설 투자는 전년대비 220억 원 증액한 규모다.이에 따라 경영책임자인 김연극 사장이 주관, 위험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이 안전보건경영 핵심역량을 강화해 HDC만의 안전보건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HDC SAFETY-I ACADEMY’를 운영한다.5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되는 HDC SAFETY-I ACADEMY는 안전 경영을 관리하는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안전 문화, 안전보건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 실천 방법, 사업장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시스템 실행 방법 등에 대해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4일 CSO, 경영진, 팀장 등 25명
시중에 베이비워터 제품들이 온라인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이 제품을 살펴보면 '먹는물'과 '혼합음료'로 나뉘는데, 이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이는 소비자의 선택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먹는물'은 지하수나 용천수를 물리적 처리 과정을 거쳐 제조한 것으로 미네랄이 함유된 생수다. 반면, '혼합음료'는 화학적 처리과정을 거쳐 정제수에 첨가물을 넣어 만든 것이다. '먹는물'은 환경부에서, '혼합음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담당하고 있다.사단법인 소비자
유한양행의 가족회사이자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가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 중국에서 임상을 승인받았다.12일 이뮨온시아의 중국 파트너사 3D메디슨은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로부터 CD47항체 신약 후보물질 IMC-002(3D197)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이번 승인된 임상은 3D 메디슨이 중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IMC-002의 1상 임상시험으로, 용량 증량 시험을 통해 IMC-002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김흥태 대표는 "3D메디슨이 중국에서 성공적인 임상 진행이 가능하도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회장 조연행)이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이 자문의사제도를 악용해 소비자에게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며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금소연이 제시한 사례에 따르면 김모 씨(77년생, 남자)는 2007년과 2009년에 롯데손보 보험에 가입했다.김 씨는 2018년 9월 21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의식이 혼미할 정도로 뇌출혈 등의 중상을 당해 4개월 동안 영남대학병원 등에서 총 164일간 입원, 수술, 재활 치료 등을 받았다.이후 김 씨는 후유장해(2019년 8월 20일) 장해율 56%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이 이달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정책을 개편했다가 소상공인 등 사회적 비난이 빗발치면서 며칠만에 다시 백지화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특히 이번 수수료 정책 개편은 지난해 말 우아한 형제들은 국내 2위인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와 인수합병과 맞물려 국내 배달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까지 우려되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이하 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정책을 분석했다.배달의민족의 영업수익은 2015년 495억 원에서 매년 71.5%, 91.5%, 91.6%, 80.1%로 꾸준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난징포럼에 참석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최근 최 회장이 국제포럼에서 제안한 내용이 국가나 지방정부의 어젠다로 채택되거나 실제 사업모델로 이어지는 등 포럼을 통한 글로벌 협력모델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징(南京)시에서 ‘AI 시대,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난징포럼에 참석,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글로벌 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역설했다.최 회장은 지난 23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시니어 금융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더케이(The-K)타워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주최로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과 함께하는 시니어 금융소비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은 시니어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KB국민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고객 패널제도이다.고객자문단은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우리나라에서 이동전화서비스는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보편화 돼 있지만 그만큼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접수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 품목 2위를 차지했다.2016년 1411건, 2017년 1144건, 2018년 1111건 등 3년간 총 3396건에 이른다.한국소비자원은 피해가 다수 발생한 이유에 대해 사업자가 가입 당시 소비자에게 주요 계약 내용을 충분히 설명·고지하지 않거나 약정한 지원금을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중국 징동닷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크로스보더(Cross Border)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양사 간의 협약식은 지난 11일 중국 북경에 위치하고 있는 징동 본사에서 열렸다.징동의 해외직구전략합작책임자 크리스틴왕 총괄과 유한킴벌리 해외신성장본부 노현준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징동닷컴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직구 판매 제품의 유한킴벌리 정품 보장 및 품질 관리 ▲기저귀 시장 확대를 위한 신생아 제품 운용 전략 및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사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시민단체 및 피해 환자들은 감독당국인 식약처도 개발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만큼이나 이번 사태에 막대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식약처의 느슨한 검증이 이번 인보사 사태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근거에서다.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했던 인보사에 대한 자료가 허위로 밝혀졌으며 인보사에 대한 허가 전 추가로 확인된 사실을 숨기고 제출하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