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보험사가 실손보험 중복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할 자기부담금이 여전히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지난 8월 금융감독원은 보험회사들이 2009년 10월 이후 실손의료보험 중복가입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자기부담금 상당액에 대해서는 약관의 ‘작성자불이익원칙’에 따라 가입자(수익자)에게 보험사가 먼저 미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공짜폰도 "50만원 내라"…휴대폰 보험, 자기부담금 '폭탄' : 통신사별 보험사 정해져 선택권 침해…보험사 “악용사례 많아 부담금 인상 불가피” (관련기사 링크)△신격호 롯데총괄회장, 서울대병원 입원 : 지난 2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미열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3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18일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에 소비자 보호대책이 빠져 있다고 지적하며 소비자 보호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은 ▲상품개발 자율성 제고 ▲다양한 가격의 상품 공급 확대 및 비교 공시 강화 ▲자산운용 규제 패러다임 전환 ▲판매채널 전면 혁신 ▲새로운 보험환경 변
한화생명이 시니어 고객층에 적합한 보장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을 7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은 치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질환 보장을 강화해, 高연령층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이 보험은 40세부터 최대 78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기존
고령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보험시장도 '유병장수' 시대를 위한 상품들을 줄지어 출시하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유병자는 1,0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그러나 유병자는 제약이 많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극히 일부이며 보장범위도 사망으로 제한된 경우가 많아 가입자도 소수에 불과하다.금감원은 점차 늘어나는 고령자·유병
1일부터 실손의료보험료(이하 실손보험료)가 최대 7%까지 저렴해진다.하지만 실손보혐료가 저렴해진 만큼 9월부터 실손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소비자는 자기부담금 비중이 10%에서 20%로 대폭 늘어난다.늘어나는 자기부담금은 비급여 부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비급여 부분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법정비급여 항목이다.여기에는 상급병실료 차액, 선택 진료비, MR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금융감독원이 잘못 지시해 보험사들이 2010년부터 5년간 실손보험 중복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할 자기부담금(10~20%)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미지급 의료비 전액을 전수 조사해 지급해야한다고 17일 밝혔다.금감원이 약관에 지급 명시된 내용에 대해 보험사 편을 들어 ‘부지급’ 지시를 내렸다가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슬그머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LIG손해보험은 2일 성인을 위한 치과치료 전용보험 ‘LIG튼튼이건강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만 15세부터 5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이 상품은 3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장 60세까지 치아 치료에 따른 각종 의료비를 보장해 준다.우선 치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보철치료의 경우 임플란트 치료 시 치아 한 개 당 100만 원,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보상한도 임의 축소는 무효라는 판단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6일 소비자들이 6개 보험사를 상대로 실손보험 보상한도 원상회복을 요구한 사건 12건에 대해, 보상한도를 계약 당시대로 1억 원으로 유지하라는 결정을 내렸다.6개 보험사들은 2009년 8월부터 9월 사이 보상한도를 1
동양생명이 태블릿PC로 간편하게 보험계약을 맺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동양생명(대표 구한서)은 모든 보험계약을 태블릿 PC를 통해 원스톱(One-stop)으로 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청약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존 계약체결 과정에 필요했던 상품설명서, 가입설계서, 청약서 등의 종이서류 없이
새로 출시되는 단독 실손의료보험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3일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단독 실손의료보험의 달라진 내용을 확인한 후 적합한 형태를 비교·선택 후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복 가입을 했더라도 보상이 이중으로 이뤄지지 않는 등 바뀐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된 단독 실손의료보험은 첫째, 기존 실손보험이 보장성 주계약에 특
한화생명(전 대한생명)이 보험업의 본질인 보험금 지급에서의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입원·통원 등 사고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를 대폭 손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실손보험금 지급은 현재보다 최소 2배 이상 빨라지고, 전체 보험금지급 평균 처리기일도 약 20%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은 지난 10월 사명변경과 함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
추석 연휴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기 우리네 한가위를 한층 안전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알찬 보험상품들과 관련 서비스를 을 한 데 모아 봤다. ● 자유롭게 교대 운전 가능한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귀향길에는 보통 교대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리 운전자 범위를 확인하지 않고 운전대를 넘겼다가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낭패를 보기 쉽다. 운전자 범
손해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의 입원의료비 보상한도를 임의로 1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축소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도에 사는 조모씨(40세)는 2009년 9월 다음달부터 보장금액이 축소되므로 이번이 평생 1억을 보장해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홈쇼핑 홍보를 보고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했다. 3년뒤 조씨는 보험회사로부터 보험한도가 반으로 축소된다는 황당한 안내문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보험금 지급을 요청했을 때, 우리아비바생명은 100명 중 10명이, 차티스손해보험은 100 중 7명이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생·손보업계에 따르면 우리아비바생명과 차티스손보의 보험료 부지급률은 각각 9.48%와 6.51%의 수치를 보였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실손보험이 많은 회사는 소액청
고액의 치료비를 내기 힘든 저소득층이 보다 손쉽게 실손의료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다음달부터 300만원 이상의 치료비에 대해 병원비를 내기 전 진료비 청구서만으로 실손의료 보험금을 미리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18일 금융 당국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다음달부터 진료비 영수증이 아닌 진료비 청구서만으로 실손 보험금을 지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