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이 장세척제를 잘못 처방했다며 진료비 환급을 요구했다. 50대 남성 A씨는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해 알약으로 된 장세척제를 처방 받았다.검사 전날 저녁 A씨는 처방받은 알약을 복용법대로 복용했으나, 약을 복용한 밤부터 심한 복통과 속쓰림, 구토 증상까지 발생해 잠을 이룰 수 없었다.다음날 A씨는 힘들게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았지만, 장세척이 잘 되지 않아 일부분이 촬영되지 않았다는 소견을 들었다.A씨는 고가의 비급여 알약을 지시에 따라 복용했음에도 내시경검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병원 측에 진료비
로봇 수술 후 다른 장기에 천공이 발생한 사고가 일어났다. 20대 여성 A씨는 난소성숙기형종으로 로봇 난소낭종절제술을 받았다.수술 후 고열 및 복통이 지속된 A씨는 검사 결과, 소장 천공이 확인돼 소장구역절제술을 받게 됐다.A씨는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다.일반적으로 복강경 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으나, 이론적으로 로봇 수술이 복강경 수술보다 더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고, 장 천공 및 주변 장기 손상의 위험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수술 전부터 유착이 있는 경우 수술 과정에서 장 천공 및 주변 장기 손상
한 소비자가 간암 진단이 지연돼 피해를 입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건강검진상 간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을 들은 A씨는 병원에서 검사 후 만성 활동성 B형 간염이라는 얘기를 듣고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아왔다.A씨는 약물치료 후 9개월 경과할 때까지 특이소견이 없다고 들었으나 복부통증 및 흉벽통증이 발생해 다른 병원에서 방문에 검진을 받았고, 폐 전이를 동반한 간암 말기로 진단받았다.A씨는 이전 병원에 의료진의 진단지연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암 오진의 경우 의사의 객관적인 과실이 입증돼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해당 병
수술 부위에 균이 감염돼 장애 진단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에 책임을 물었다. A씨는 운전 중 사고로 허리 디스크가 생겼는데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 말에 수술을 받기로 했다.디스크 수술 후 약 1주일 뒤에 퇴원한 A씨는 퇴원 다음날 수술부위에 염증이 확인돼 다시 입원했고, 검사 결과 MRSA균(항생제내성균)감염이 확인됐다.A씨는 재수술을 받았으나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상태이며 장애 4급 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병원에서 MRSA균에 감염됐으니 병원 측이 보상을 해줘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병원감염으로 피해가 발생한 사실과
의료진이 골절된 아이의 팔을 탈구로 오진해 뼈를 비틀어 맞추는 처치를 시행해 통증을 악화시켰다. A씨의 6살 아들은 1m 정도 높이의 철봉에서 매달려 놀다가 미끄러 넘어져 우측 팔을 다쳤고, A씨는 아이를 데리고 종합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의료진은 아이의 팔에 대한 진찰 및 검사를 시행한 후 골절이 아닌 탈구라며 아이 팔을 비틀며 탈골을 맞추기 시작했다.그 후 아이는 통증을 더 심하게 호소하며 울음을 멈추지 않았고, 이에 의료진은 방사선 촬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심한 골절이 확인돼 A씨에게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안내했다.바로 큰
한 소비자의 배우자가 척수 손상을 진단받지 못해 조기에 수술할 기회를 놓쳐 사망하게 됐다. A씨 남편은 평소 기저질환이 없고 정상적으로 거동이 가능한 70대 남성이었는데, 어느날 바지에 소변을 본 채 집에서 쓰러졌고 119를 통해 응급실에 입원하게 됐다. 당시 의식은 기면상태, 사지 부전마비 상태였고, 병원에서는 소뇌경색증, 갑상선기능저하로 진단했다.A씨 남편은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 심정지가 발생해 타 병원으로 전원하게 됐는데, MRI 검사 결과 경추 탈구 및 경추 척수 손상에 의한 쇼크라는 진단을 받았다.사고 이후
GS건설이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 숭어리샘재건축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
입원 치료 중 피부 괴사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의 6세된 자녀가 폐렴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그러던 중 팔에 달고 있던 링거 주사가 혈관 바깥으로 새 팔이 퉁퉁 붓더니 이후 피부가 까맣게 괴사됐다.성형외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 본 결과 당장은 수술이 어렵고, 약 10~12세가 돼서 성형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병원이 과실을 인정하고 피해 보상을 하겠다고 했지만 향후 4~6년 후에나 필요한 수술비를 지금 산정해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지금도 수술비를 요청할 수 있다.병원 측에 자녀
의료진의 기구조작 문제로 얼굴에 흉터가 생긴 소비자가 병원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만 4세 때 한 병원에서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받던 중 전기소작기의 피복이 벗겨져 우측 입꼬리에 1.5cm 가량의 전기 화상이 발생해 봉합술을 받았다.현재 20대인 A씨는 반흔 성형술 및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상태며, 치료를 받더라도 미세한 반흔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이에 A씨는 어린 시절 발생한 흉터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상당하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측은 당시 수술은 구강을 통해 칼과 전기 소
㈜아일랜드원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연동애비뉴'가 9일 제주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5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더샵 연동애비뉴'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제주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청약을 넣을 수 있다.계약
KB손해보험이 뇌와 심장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각각 5번씩, 최대 10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새롭게 출시한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뇌와 심장에 발생 가능한 질병을 진행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받으면서 더 심화되지 않도록 케어하는 ‘통합 뇌질병진단비’와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를 탑재했다는 점이다.‘통합 뇌질병진단비’는 뇌전증과 뇌졸중의 전조 증상인 일과성뇌허혈발작증과 같은 경증질환부터, 뇌혈관의 협착, 뇌경색 및 뇌출혈과 같은
한 소비자가 한방 치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청구한 보험금 전액을 받지 못했다.소비자 A씨는 보험 계약을 유지하던 중 자택에서 의자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벽에 부딛치는 사고를 당했다.뇌진탕 등의 증세로 한의원 통원치료 후 보상이 가능한지 문의했다.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은 뒤 한 달 정도 치료를 받았다.치료 종결 후 100만 원의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최초 설명과 달리 일부 치료내용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며 22만 원이 입금됐고, 이후 이의제기하니 추가로 10만 원을 더 지급했다.A씨는 보험사 측에서 안내한
한 소비자가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한 보험에 가입해 유지하던 중 뇌출혈(지주막하출혈)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았다.퇴원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고지의무 위반이라며 계약을 해지했다.보험사는 뇌출혈 진단 1년여 전에 소비자가 병원에서 받은 건강검진 결과 '난소의 난포낭'(우측 난소에 1.4cm의 단순 낭종) 진단사실이 있음에도 이를 고지하지 않았다면서 A씨의 계약 전 알릴의무 위반을 주장했다.A씨는 건강검진에서 단순 낭종이라고 해 별도로 치료받은 사실이 없는데 계약해지는
척추수술 후 혈종에 신경이 눌려 마미증후군이 발생한 환자가 의료진의 처치 부주의를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여, 70대)는 허리와 양쪽 다리 통증, 저림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신경치료 및 약물치료를 받았다.1주일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어 시행한 요추 MRI상 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등이 확인돼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수술을 진행했다.수술 도중 제4-5요추 부위 황색인대와 경막낭 유착이 심해 유착박리 중 경막이 손상됐고, 의료진은 봉합을 시행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지혈제를 적용한 후 수술을 마쳤다.A씨는 수술 당일
넥슨(대표 이정헌)이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주년 기념메달을 출시한다.넥슨은 지난 6월 10일 열린 ‘메이플스토리’의 ‘NEW AGE’ 여름 쇼케이스에서 웹툰, 음악회, 리얼 월드 프로젝트 등의 IP 확장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중 첫번째로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한 메달을 선보인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메달을 출시해온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최초로 게임을 모티브로 한 기념메달을 제작했다.‘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은 금메달 500개, 은메달 5000개 한정 수량 제작되
건강검진에서 유방암을 진단하지 못했다.소비자 A씨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건강검진센터에서 유방 부위 방사선 검사를 받았는데 정상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그러나 2달 후 겨드랑이에서 덩어리가 만져져서 같은 병원에서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했다.같은 해 12월 가슴과 겨드랑이에 통증이 있어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유방암으로 진단돼 유방절제술을 받았다.A씨는 유방암을 두차례나 진단하지 못한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오진의 경우에는 의사의 객관적인 과실이 입증돼야 배상을 받을 수 있다.우선
한 환자가 의료진의 기관 삽관술이 지연돼 저산소성 뇌손상이 발생한 후 사망하게 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 결핵 기왕증이 있던 A씨(남, 60세)는 폐암을 진단받고 3차례 유도 항암치료 후 수술을 시행했다.수술 중 동맥 손상이 발생해 개흉술로 전환해 수술을 마쳤고, 수술 중 A씨 출혈량은 2000cc로 추정됐다.이후 A씨에게 다발성 폐렴과 급성 호흡곤란이 발생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 혈액검사 상 염증 인자 등이 나타났다.며칠 뒤, A씨는 대변을 보겠다고 힘을 준 후 호흡곤란을 호소했고, 고용량
의료진이 주사기를 재사용해 환자가 C형간염에 감염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수년 전부터 지속된 하지불편감으로 한 의원에 약 10개월 동안 주사치료를 받았다.이후 시행한 건강검진 결과 C형간염 양성 소견을 들은 A씨는 타 병원서 만성 C형간염 진단 하에 약물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 중이다.A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원에서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간염이 확인됐다며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원 측은 A씨가 받은 경막외신경, 척수신경말초지차단술 및 모든 신경치료는 질병관리본부로
현대건설이 8월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B 10세대 ▲84㎡A 4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2세대 ▲104㎡A 175세대 ▲135㎡ 펜트하우스 10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의료진의 부주의한 조치로 낙상 사고 뿐만 아니라 골절 진단 지연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0세 남성 A씨는 한 병원에서 우측 서혜부 탈장 수술을 받은 뒤 익일 새벽 3시경 병실에서 낙상했다.A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했나 의료진은 근육통으로 진단하고 진통제 및 파스를 처방한 후 같은 날 퇴원 조치했다.이후 A씨는 MRI 검사 결과에 따라 탈장 수술 후 2개월 만에 척추성형술을 받았고, 당일 퇴원 전 섬망 증상에 대해 정신의학과 진료 후 치매 및 섬망 치료제를 처방받았다.퇴원 후 A씨는 자택에서 거의 와상 상태로 지내던 중 퇴원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