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명품 거래 플랫폼도 성장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국내 4개 온라인 명품플랫폼(이하 ‘명품플랫폼’ 또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4개 기업은 2022년 8월 기준 국내 명품플랫폼 중 소비자 이용량 및 매출액 기준 상위 4개 사업자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명품 플랫폼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한 소비자가 구매한 중고 의류에 하자가 있다며 환급뿐만 아니라 추가 손해배상금을 요구했다. A씨는 중고명품 위탁판매사업자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프라다 고어텍스 패딩점퍼를 61만 원에 구입했다.배송받고 확인한 결과, 점퍼 우측 소매 부분에 가로 3cm, 세로 7cm 정도의 부착물이 있어 A씨는 판매자에게 확인을 요청하자 판매자는 이를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점퍼를 반송하라고 했다.A씨는 인근 매장과 백화점을 방문해 직접 확인하려 했지만 확인이 불가했다. A씨는 판매자가 제품 상세설명서에 소매의 부착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지를 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사크라스트라다’에 온라인 판매를 전부 중지하도록 명령하고, 쇼핑몰도 폐쇄토록 조치했다.사크라스트라다는 고가의 명품 가방·신발·지갑·의류 등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유인해 상품대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와 서울특별시 전자상거래센터 등에는 사크라스트라다가 상품을 배송해주지 않고, 소비자로부터 환불 요구를 받고도 제대로 환불해주고 있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100건 이상 접수됐다.이번 조치는 소비자
온라인을 통한 명품 거래가 급증하면서 명품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머스트잇, 발란, 오케이몰, 트렌비 등 명품 플랫폼 4곳의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요 명품 플랫폼 이용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151건으로 불만 유형은 명품의 ‘품질 불량·미흡’이 33.2%(382건)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등 거부’ 28.1%(324건), ‘반품비용 불만’ 10.8%(124건), ‘배송지연’ 6.1%(70건), ‘표시·광고 불만’ 5.0%(58건) 등
한 소비자가 중고 명품을 구매 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중고명품 매장을 방문해 63만 원 상당의 가죽가방과 지갑을 구입했다.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음날 매장에 방문해 반품 및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제품 구매 시 매장 내에 환급불가 안내판을 보지 못했으며 판매자에게 구매 다음날 환급이 가능한지 여부를 문의했으나 정확한 답변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중고 명품을 판매대행하는 업체로 이미 제품의 판매금액을 판매의뢰자에게 송금한 상태라 판매의뢰자로부터 대금을
한 소비자가 명품 가방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한 뒤, 마음이 바뀌어 이를 취소하려고 한다.신용카드 회원은 매출일로부터 7일 이내에 가맹점과 신용카드사에 서면으로 할부거래의 철회를 요청할 수 있다.효력이 발생하는 시점은 서면을 발송한 날로부터이며, 철회는 반드시 서면으로 해야한다.할부철회권이란 소비자가 할부 계약서를 발급받은 날 또는 계약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에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은 날부터 일정기간 이내에 할부 계약에 관한 청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소비자는 자신이 체결한 할부 계약에 대해 계약의 내용을 불문하고
소비자 A씨는 2017년에 구입한 명품 가방에 오염물질이 묻어서 가죽전문 세탁소에 세탁을 의뢰했다.세탁을 마치고 가방을 받아보니 가죽 본연의 형태와 질감이 사라지고 심하게 변·퇴색 됐다.세탁소 측은 오염 정도가 심해서 물세탁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가죽이 물에 닿으면 필연적으로 가죽 본연의 형태, 질감, 색깔 등이 변하게 되는데, 가죽 소재의 명품 가방을 물세탁해 생긴 하자는 세탁방법 부적합에 따른 세탁업체 책임이라고 설명했다.단, 가방의 오염 정도가 매우 심해 물세탁을 진행해야만 오염 물질 제거가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하나카드(대표 장경훈)가 대표적인 해외직구 배송대행 전문기업인 ‘아이포터’와 함께 ‘해외 명품 브랜드 깜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그 동안 면세점을 통해 많은 구매가 이루어지던 해외명품 쇼핑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구매로 전환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고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기획되었다.이번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인 샤넬, 페라가모, 구찌, 루이비통, 콘스탄트, 에르메스 등의 브랜드 상품들이 깜짝 세일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최대 6개
면세 재고상품이 오늘부터 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관세청이 면세점 내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를 허용함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21일부터 6일간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면세 재고상품을 판매하기로 했다.오프라인 매장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하루에 400~500명 수준으로 입장을 제한한다.1회 입장은 최대 20명, 쇼핑시간은 20분이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장 입장 번호표는 서울점 1층 정문 입구에서 배부한다.판매 브랜드는 보테가베네타
신라면세점은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이르면 다음주 후반부터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기로 했다.신라면세점은 정부의 한시적인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에 따라 여행 상품을 주로 중개하는 '신라트립'에서 면세품을 판매하게 됐다.신라면세점은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의 수입 명품 브랜드와 ‘투미’, ‘토리버치’, ‘마이클 코어스’ 등의 매스티지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아미’, ‘마르니’, ‘오프화이트’와 같은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총 40여개 브랜드의 가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