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건의 메시지 들고 LA다저스 구장 방문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NH농협은행이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류현진 선수의 빠른 쾌유를 응원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 28일 농협은행의 류현진 선수 원정 응원단(단장 김선오 홍보부장)은 LA다저스 구장을 방문, ‘류현진 선수 쾌유 응원 이벤트’에 응모한 응원 댓글 5,000건을 류현진 선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그 안에는 ‘출근해서 직장상사 눈치보며 새벽잠 설쳐가며 울고 웃으며 환호했던 행복한 순간들이 기억납니다. 류현진 선수 힘내세요!’, ‘류현진 선수, 세계 최고의 투수가 되실 것을 확신합니다’, ‘내년 시즌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시길 응원합니다’ 등 류현진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팬과 국민들의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다.

김주하 은행장은 응원 영상을 통해 류현진 선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애정을 표시하며 빠른 쾌유를 위해 최고급 농협홍삼을 선물했다.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류현진 선수 쾌유 응원이벤트’는 국민들의 성원 속에 10만 명 이상 이벤트를 찾았고, 그 가운데 약 5,000명은 직접 응원 메시지를 남겨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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