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협심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인 일양약품㈜ ‘심경락캡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해 사용중지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제품에 사용된 원료 가운데 납 기준치 초과 원인으로 확인된 미륭생약㈜의 ‘미륭수질’과 ‘미륭선퇴’에 대해서는 제조‧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사용중지 및 회수 조치했
중고물품거래 플랫폼 ‘중고왕’이 사업설명회를 열었다.22일 서울 강남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열린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중고사업자 및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디지털콘텐츠 중고왕 김태복 대표는 이 자리에서 “중고사업자의 경우 허위 매물, 중간 마진 폭리 등의 오해를 받으며 중고시장에서
TV홈쇼핑에서 헤어제품을 판매하면서 효능을 과장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국방송통신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최근 제19차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대홈쇼핑이 지난 3월 4일 방송한 ‘차홍 트리트먼트’ 방송분과 CJ오쇼핑이 지난 4월 4일 방영한 ‘차홍 밀크단백질 살롱 트리트먼트’ 방송분에 대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5조 제2항
해태제과 ‘오예스 수박’이 벤처기업 제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표절 논란은 벤처기업 SFC바이오 김종국 회장이 직접 개인 SNS를 통해 자사 ‘수박통통’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내놓으면서 시작됐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종국 회장은 지난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태제과의 ‘오예스 수박’이 ‘수박통통’을 표절
경남제약의 주식 거래 정지가 40여일간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애간장이 타고 있다.▶두 차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이유는?지난달 2일 경남제약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49억8,900만 원의 매출 및 매출채권을 허위 계상한 부분이 문제가 됐다. 해당 기간에 대표를 맡았던 이희철 前 대표는 현재 자리에서 물러
삼성증권(대표 구성훈) 배당사고 후폭풍이 금융권은 물론 정치권까지 휘몰아치고 있다.삼성증권 배당 착오 문제가 '유령주식 논란'으로 번지면서 국민들은 물론 여야가 한 목소리로 책임자 처벌과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삼성증권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착수했다.▶'112조 유령주식 배당‘...삼성증권 ‘전전긍긍’삼성증권
이마트가 지난 2일 발생한 마트산업노조의 과격 시위 및 명예 훼손과 관련, 김기완 마트산업노조 위원장, 전수찬 마트산업노조 수석부위원장 겸 이마트지부장 등 6명과 성명불상자 다수를 4일 오후, 구로경찰서에 고소·고발했다. 이마트는 구로점에서 발생한 故 권미순 사원의 사망(허혈성 심장질환)과 관련해 노조의 폭력적 행동과 주장이 사회적 통념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30일(금) '2018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주택지원사업은 가정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보조금 지원 규모는 총 700억 원이다.에너지원별 지원규모는 태양광 500억 원, 태양열 62억 원,
부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위조 서류로 100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직원이 잠적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하면서 허술한 대출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이 도마에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차량 담보대출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A(39)씨가 115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빼돌린 뒤 지난해 11월 잠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2014년 계약직 직원으로 입사해 잠적하기까지
일부 생리대 제조업체가 지식재산권을 허위로 표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허청은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용품 총 666개 품목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에서 11건의 허위표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여성용품에 대한 기획조사는 무허가 생리대 유통 등 생필품의 안전문제가 확산됨에 따라 여성용품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
경남제약이 경영권 분쟁, 경영권 매각, 주권 거래 정지 등 연일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때문에 경남제약에 투자한 개인들의 볼멘소리가 한창이다.지난해 경남제약의 주력 제품인 ‘레모나’가 중국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다.반면 경남제약은 투자자들의 기대와 믿음을 뒤로 하고 악재만 터뜨리고 있다. 최근 경남제약은 주식거래 정지 처분을
오리온이 최근 MBC가 보도한 ‘MB 당선축하금’ 전달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오리온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확실하게 밝히며 법적으로 대응을 할 것을 예고했다.지난 16일 MBC는 2008년 4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1억 원에 달하는 당선축하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오리온 전직 고위 임원은 증언
카카오가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 설립에 나선 가운데 '카카오코인'에 대한 관심도 집중된다.카카오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카카오 블록체인'을 설립을 추진 중이며 초대 대표로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한재선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내정했다. 카카오는 블록체인 관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4,300억 원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이 회장 부부가 회사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해 온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부영그룹이 이 회장과 배우자의 차명 주식 보유 사실을 숨기고 주주 현황을 공정위에 허위 신고 및 허위 공시한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에 공정위 ㈜부영 ㈜광영토건, 남광건설산업㈜, 부강주택관리
경남제약은 최근 경영권 분쟁부터 주식거래정지까지 각종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조용할 날이 없는 경남제약에 개인투자자들은 행여나 투자한 회사로 인한 손실이 커질까 조바심을 내고 있다.▶이희철 전 회장과 팽팽한 대립경남제약은 수 년 전 경남제약을 이끌었던 이희철 전 회장과 마찰로 몸살을 앓고 있다.이희철 전 회장은 2007년 녹십자로부터 경남제약을 245억 원
bhc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는 가운데 최근 잇단 소송전에 시달리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모회사였던 BBQ에 3,000억 원 소송전…과다계상?bhc는 2016년 단숨에 매출 2위로 올라서며 치킨업계의 판도를 뒤집어 놓았다.하지만 최근에는 회사의 성장보다 모회사였던 BBQ와의 소송전에 관심이 쏠린다.소송전의 주요 배경은 BBQ가 bhc를 매각할
공정거래위원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재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공정위는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이마트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억3,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과징금 규모는 애경산업이 8,800만 원으로 가장 크다. 이와 함께 애경 법인 및 안용찬·고광현 전 대표이사, SK케미칼 법인 및 김창근
KB금융지주가 사외이사 교체를 앞두고 평가결과를 금융감독원에 허위로 보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금융회사는 사외이사들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공시하게 돼 있음에 따라 KB금융은 지난해 말 금감원에 사외이사 평가결과를 제출했다문제는 실제 평가결과와 금감원에 보고된 평가결과가 달랐다는 점이다.금감원 현장점검 결과 최하위를 받은 A 사외이사 대신 B 사외이사가 최하위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정치권에서부터 불거진 난데없는 인공기 달력 논쟁과 대북 송금 유언비어 등 종북 논란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특히 인터넷상 날조된 허위사실 유포되기 시작하면서 기업 가치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판단한 우리은행 측은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는 등 강경 대응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초등학생이 그린 미술작품이 안보불감증? 우리
국내 보험사 가운데 삼성생명이 지난해 4분기(9~12월까지)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입자에게 보험금 이자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삼성생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받기도 했다.금융감독원 제재현황을 분석할 결과, 삼성생명은 금감원으로부터 지난해 4분기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