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원이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18일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무능한 낙하산 인사의 전형으로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책임이 있는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을 조속히 구속 수사함으로서 조선∙해운 부실과 정책금융 실패, 금융 공기업 부실과 은행 건전성의 실패에 대한 문제의 핵심을 신속하게 파
너무 많은 금융상품, 뭐가 뭔지 헷갈리는 보험상품.이 모든 것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이름처럼 ‘한눈에’, ‘다모아’ 주는 사이트들이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잇달아 문을 열었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오픈 초반 변수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거나 현실적이지 못한 분석 등을 부실한 시스템이 노출되며 두 사이트 모두 ‘실효성’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죠.최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도무지 향방을 종잡을 수 없다. 하락을 거듭하다가 오늘은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코데즈컴바인 주가는 지난 3월 별다른 이유없이 18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빠르게 하락하더니 4개월가량이 지난 7월 현재 주가는 8,000원 대까지 물러난 상태다.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급등으로 코스닥 지수를 왜곡시키면서 이른바 ‘코데즈컴바인 사태’로 불리게
LG유플러스와 KB국민은행이 손잡고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과 손잡고 통신요금 납부 시 LTE데이터, IPTV VOD 이용권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KB U+ONE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휴대폰 요금 납부실적이나 통장에서 출금된 KB국민카드 결제대금 중 납부실적이 있는 경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성과급 잔치’ 논란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4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지급하기로 한 등기임원에 대한 성과급 전액을 반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의 반납 대상 등기임원은 홍기택 전 회장과 류희경 수석부행장, 신형철 감사, 이대현 이사 등 4명이다. 수출입은행에서도 이
최근 글로벌 컨설팅사인 캡제미니(Capgemini)가 발표한 ‘2016 세계보험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험평가지수(CEI)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전체 30개국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1위는 지수 79.7점으로 오스트리아가 차지했고, 2위는 미국(78.4), 3위는 벨기에(77.4)가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중국, 러시아, 대만, 멕시코,
우리은행이 윤창현 공적자금위원회 민간 위원장의 증자 통한 자본확충 발언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지난 26일 윤창현 공적자금위원회 민간 위원장이 우리은행 지분 매각 시 유상증자 참여 여부를 주요 조건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윤창현 위원장은 “우리은행 매각 후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과점주주가 되는 투자자가 증자에도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법인독립보험대리점(GA)의 성장이 가파르다.대형 GA의 경우 설계사 수만 1만 명에 이르는 등 점차 GA가 조직화, 대형화되고 있으며 판매비중 역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커가고 있다.국내 GA의 시장의 성장 과정과 동향을 짚어봤다.▶국내 GA, 어떻게 시작됐나1996년 손해보험사에서 국내 최초로 독립대리점 제도를 도입했다. 독립대리점이라는 개념 자체가 국
삼성전자가 지역사회 중고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락서’를 실시했다.삼성전자가 시도교육청과 함께 주최하는 ‘2016 드림락(樂)서’가 경기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31일 올 한 해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드림락서는 삼성전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다양한 진로 타색 기회를 제
금융거래 실적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통신비 납부 정보 등을 활용해 금리를 낮춰주는 상품이 출시됐다.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손잡고 SK텔레콤 우수 이용고객에게 0.2~0.3% 정도 금리를 낮춰주는 제휴 금융상품 ‘T-우대드림 신용대출’과 ‘T-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국내 4대 금융지주들이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NH농협금융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4대 금융지주, '신한' 당기순익 수위최근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하나금융지주(회장 김정태), 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 등 4개 지주사가 공시한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신한금융지주가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신한금융
실손의료보험이 비윤리적 의료기관의 과잉 진료와 보험가입자의 무분별한 의료쇼핑으로 악용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의 정상화를 통해 가입자를 보호하고 보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보험료 할증·할인제도’와 ‘병·의원 파파라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
SK텔레콤 '클럽T' 서비스에 가입했던 소비자가 해당 프로모션 폐지에 따라 불이익을 받았다며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일방적 폐지, 설명없던 약관 제시 소비자 '황당'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유 모씨 지난 2014년 10월 SK텔레콤 '클럽T85'에 가입했다.‘클럽T85’는 소비자가 특정 요금제를 18개월 동안 사용한 후 단말기를 반납하면, 새로운
최근 금융업계가 관료 출신 인사를 대거 영입하면서 이른바 금피아(금융 관료+마피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금융업 올해도 ‘금피아’ 만연최근 주요 금융업체들의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도 상당수의 관료 출신 인사들이 금융계 사외이사 또는 감사 등 주요 직책에 선임됐다.지난달 18일 대신증권(대표 나재철)은 박찬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사외이사로 재
국내 소비자들이 TV홈쇼핑을 하루에 어느 정도 시청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8일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TV홈쇼핑을 평균적으로 횟수로는 하루 1.48회 시간으로는 26.2분정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TV홈쇼핑이 주된 유통채널 중 하나임이 밝혀졌다. 소비자원은 지난 2015년 10월 1일에서 같은달
오늘(2일) 나온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자동차를 할부로 사게되면 신용이 평균 0.2등급 하락한다고 한다. 신용등급이 경계선 언저리에 있을 경우엔 한 단계 떨어질수도 있다. 필자의 단견으로는 돈을 못 갚으면 신용이 하락하고 돈을 제대로 갚으면 신용이 올라야 하는게 맞을 것 같은데도 현재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면 한마디로 집안에 돈이 많은 것 같은 냄새를 풍
실용적인 금융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중등급 신용자라면 금리부담을 낮춘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의 중금리대출 서비스가,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이거나 중국에서 거주하는 우리국민이라면 이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주는 체크카드가 반가운 소식이겠다.물론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신한은행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과세특례 해외펀드’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한화생명,
지난해 우리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 등이 모두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4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5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1조593억 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4분기 중 당기순이익은 2,192억 원이다.2015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보다 143.3% 증가한 수준이며 4분기 손익 또한 전년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화하는 등 양호한 이익
시중은행이 오늘 선보인 따끈한 패키지 상품을 소개한다.새내기 직장인인 신입사원을 위한 KEB하나은행의 패키지 상품부터 높은 금리와 기부 실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리은행 패키지까지 다양한 상품이 1일 출시됐다.▶KEB하나은행, 신입사원에게 딱 맞는 패키지 상품 선봬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이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자사 직원들을 상대로 퇴직연금을 불완전판매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금소연에 따르면 2007년 4월 교보생명은 자사 직원들에게 퇴직연금(IRP)을 판매하면서, IRP에는 당연한 연금수령과 이자소득세 비과세혜택에 대해, 중간 퇴직금을 일부만 가입하는 경우에는 세제혜택이 있는 연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