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딸인데 폰 고장나서 친구폰으로 연락해"사기범은 이같은 문자메시지를 피해자에게 발송했다.본인의 휴대폰 수리 보험금 청구시 보호자의 개인정보가 필요하다며 신분증 사진 및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을 요구했다. 피해자가 개인정보를 전송하자 사기범은 한 은행에서 비대면계좌를 개설하고 오픈뱅킹서비스를 신청해 당행 및 타행 계좌 잔액을 편취했다.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이후 메신저 등을 통한 비대면채널 이용이 증가하면서 가족·친구 등 지인을 사칭하며 문자메시지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메신저피싱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중고사이트에서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게시글과 달라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물품 수령 즉시 환불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거절했다. A씨는 중고 거래 카페에서 후드 티셔츠 2장과 티셔츠 1장을 5만 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연락해 물품을 구입했다. 판매자로부터 받은 물품을 확인해보니, 손목과 엉덩이 부분에 물 빠짐이 있다는 판매글과 다르게 전체적으로 물 빠짐이 있었다.A씨는 판매자에게 결제금액 5만 원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으며 반송 배송비 또한 판매자가 부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가 수령한 후 1
가전제품을 할부 구매한 뒤 제품을 배송받기 전에 대리점이 폐업을 했다.소비자 A씨는 가전제품 대리점을 방문에서 견적을 받고 며칠 후 전화상으로 206만 원을 카드 3개월 할부로 결제했다.그러나 이후 가전제품이 배송되기 전에 대리점이 폐업해 버리고 연락이 되지 않았다.A씨는 카드사에 매출 취소를 요청했지만, 카드사는 철회 예외 품목이라면서 요청을 거절한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7일 이내에 서면으로 청약철회를 요구하라고 조언했다.「할부거래법」에서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한 경우 물품을 인도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
롯데제과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메이크오버 캠페인’에 참여할 세번째 주인공을 모집한다.롯데제과 파스퇴르의 주력 분유 브랜드인 ‘위드맘’이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을 위해 토탈 스타일링 전문업체 ‘스타일그래퍼’와 손잡고 기획한 이벤트다.‘임산부 메이크오버 캠페인’에 선정된 주인공은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패션 코디 등의 메이크오버를 진행한 후 전문 작가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만삭 화보 촬영은 뱃속에 있는 아기와의 마지막 모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세번째로 진행하
청소 계약을 지키지 않은 업체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이사를 오면서 청소대행업체와 20만 원에 계약했다. 16평 가정집 청소이며, 업체는 1회 청소 이후에 서비스로 1회를 더 청소해준다고 했다.그러나 업체는 청소 당일 연락이 와서 청소를 못하겠다고 했다.재차 약속을 잡아 이틀 후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약속 하루 전날 청소를 해주겠다고 전화가 왔다. 약속날이 아니었기 때문에 집에 사람이 없어서 청소를 하지 못했다.청소예정일을 다시 정해서 기다렸으나 역시 당일 날 전화가 와서 착오가 있다며 청소를 하루 더
한 소비자가 배송받지 못한 의류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배송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의류 5벌을 13만6000원에 구매했고, 1차로 의류 4벌, 그 다음날에 2차로 의류 1벌을 배송받기로 했다.A씨가 1차로 물품을 수령해 운송장에는 4개의 물품이 기재돼 있었으나 포장을 개봉해 보니 1개만 들어 있었다.A씨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주문한 물품 중 3개의 물품을 정상적으로 수령하지 못했다’는 글을 등록하고 환불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3개의 물품이 정상적으로 출고됐다고 주장하면서 환불을 거부했다.A씨
한 소비자가 매트리스 하자를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침대를 31만3000원에 구매했다. 익일 해당 물품을 수령해 조립을 완료한 후 사용했더니 매트리스에서 소리가 나고 누웠을 때 등이 아파 이틀 뒤 판매자에게 연락해 환불요청을 했다.그러나 판매자는 개봉 및 조립이 이뤄졌기 때문에 반품은 불가하고 정상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매트리스만이라도 환불을 요청했더니 사이트에서 22만 원에 판매되는 매트리스를 6만 원에 환불해주겠다고 했고, 환불이
한 소비자가 여행사와 항공사로부터 변경된 운항 일정을 제공받지 못해 손해가 발생했다. A씨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밀라노로 향하는 항공권 2매를 235만2000원 예매했다. 항공사는 출발일시를 35분 빠르게 변경했으나 A씨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해 탑승수속이 마감된 시간에 도착했고 결국 출국하지 못했다. A씨는 항공사와 여행사가 운항 일정 변경을 통지하지 않아 항공비, 숙박비 등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도 청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항공사와 여행사는 운항 일정 변경에 대해 미고지로 A씨에게 발생한 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최근 온라인쇼핑몰 ‘오시싸(지구마켓)’ 관련 소비자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특히 해당 쇼핑몰은 지난달 초 배송 및 환급 지연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타일브이’와 대표자 및 사업장 소재지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 A씨는 지난달 13일 오시싸 홈페이지에서 의류 6점을 구입하고 7만2460원을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했다. 이후 배송이 지연돼 환급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환급되지 않고 있다.소비자 B씨는 지난달 15일 오시싸 홈페이지에서 점퍼를 주문하고 7만3270원을 신용카드로 결
한 소비자가 구매한 물품의 과도한 반품배송비에 대해 조정을 요구했지만, 그 사이 판매자는 반품기간이 지났다며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전거 트레일러 받침대를 23만9400원에 구입했다.배송받아 확인해보니 잘못 구입한 것을 알게 된 A씨는 반품을 요청했고, 다음 날 판매자로부터 왕복 배송비 12만7000원 입금 시 반품 주소를 안내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전송 받았다.반품 비용이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생각해 판매자와 논의 중이었던 A씨는 쇼핑몰 측으로부터 7일 이내에 제품을 반송하지 않아 반품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A
계량기 이상이 발생했지만, 가스 회사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정상 요금을 납부하라고 독촉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6월에 아파트에 입주한 뒤 11월경부터 이상하게 가스요금이 많이 나와서 가스회사에 계량기 검사를 의뢰했다.기사가 와서 계량기를 확인하고는 세번째 자리가 앞자리와 맞물려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당시 기사는 계량기를 교체하고는 고장 난 계량기는 검사해 보고 잘못된 것이면 요금조정을 해주겠다고 했다.이후 연락이 없어 A씨는 계속 문의했지만, 결과가 안 나왔다고 하더니 가스회사는 요금 조정을 기다리다가 체납한 가스요금 때문에 공급
고령의 소비자가 점심식사 대접을 받은 뒤 홍삼액을 구매했지만 환불하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점심식사를 초대 받았고, 그 곳에서 홍삼액 2병을 36만 원에 구매했다.판매자는 주민등록증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 후 추후 지로용지로 청구되며, 당장 돈 한 푼 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A씨는 100% 홍삼액이라는 설명을 듣고 구매했지만, 제품은 홍삼이 13% 포함된 제품이었다.판매자의 연락처를 알 수 없어 제조사로 연락을 취하니 제조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지로용지가 도착하면, 그 곳에 있는 전화번호를 통해 문의
한 소비자가 벨크로가 불량한 신발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주문한 스니커즈를 배송받았다.그러나 착화 후 걸을 때 오른쪽 신발등의 벨크로가 접착이 유지되지 않고 떨어지는 하자가 있어 당일 판매자에게 연락한 후 교환을 위해 발송했다.판매자로부터 수선된 신발을 받아 확인하니 이번엔 왼쪽 신발에 동일 하자가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 홈페이지에 반품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1회 착화했음을 이유로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는 A씨에게 신발 구입대금 4만7000원을 환급하라고 결정했다. 섬유제품심의위원
최근까지도 채권추심 행위에 대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불법채권추심 사례도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적발되고 있다.이에 금감원이 최근 사례 등을 반영해 채권추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강모씨는 채권자 김모씨에게 돈을 갚지 못해 김씨가 채권추심을 의뢰한 업체으로부터 추심을 당하게 됐다. 그런데 업체는 채무자 강씨가 아닌 강씨의 아버지에게 추심성격의 문자를 보내 강씨가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최모씨는 사업에 실패해 주류업체로부터 주류를 공급받고 대금을 지불하지 못했다. 이후 최씨는 대금을 완
맞춤 신사복을 행사 전날 받았으나 주문과 다르게 제작됐다.A씨는 돌잔치에 착용할 신사복을 맞춤제작하기 위해 매장을 찾아 신사복 세트 1벌과 와이셔츠 1벌을 맞추고 48만8000원을 지급했다.행사 전날 신사복을 받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으나 제작된 신사복 세트는 계약과는 다르게 제작돼 있었다.바지통을 슬림핏으로 요구했으나 제품은 지나치게 바지통이 넓어 착용할 수 없었다.수선사에게 수차례 연락했음에도 정상적인 통화가 어려워 수선하지 못했다.결국 돌잔치에 해당 신사복을 착용하지 못했고, A씨는 계약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다며 와이셔츠를 제
컨테이너를 구매한 소비자가 천장에 물이 새 판매자에게 수리비 요청을 했고, 판매자는 인도 후 하자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A씨는 한 판매자로부터 새 컨테이너와 중고 컨테이너를 각각 한대씩 총 458만 원에 매수했다.비가 오는 날 중고 컨테이너 천장에서 물이 새는 것이 확인됐고, 수리업체에 견적서를 요청한 결과 21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했다. 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컨테이너를 보수해주거나 수리비 21만 원을 배상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가 산 컨테이너는 중고 제품이므로 인도 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 원
A양은 아이돌 상품(굿즈)을 사기 위해 SNS에서 불법 대출업자와 접촉해 8만 원을 빌렸으며 수십통의 추심전화를 통한 욕설·협박에 시달리다 열흘 후 이자·연체료를 합친 14만 원 상환했다. 금리를 따져보면 연 2737%에 달한다.미등록 대부업자 B씨는 SNS에 대리입금 광고를 올려 480여명의 청소년에게 5억3000만 원을 대출해주고 채무자의 상환이 지연되자 학생증·연락처 등을 SNS에 게시했다.C씨는 SNS에 대리입금 광고를 올려 580여명의 청소년에게 1억7000만 원을 대출해주고 최고 연 5475%의 고금리 이자 수취했다.최근
한 소비자가 컴퓨터 수리업체에 기존 컴퓨터의 메모리 반환을 요구했지만 이미 폐기처리돼 돌려받지 못했다.A씨는 컴퓨터의 부팅이 안돼 수리를 맡겼지만, 수리기사가 수리하는 것보다 새로 구입하는 것이 낫겠다고 권유해 새 컴퓨터를 구입했다.A씨는 담당기사에게 기존 컴퓨터의 메모리를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며, 담당기사는 A씨 거주지 인근으로 출장올 일이 있으면 돌려주기로 약속했다.그 후로 대표번호로 3차례 연락해 메모리 반환을 요구했지만, 업체로부터 담당기사가 이미 퇴사했으며 A씨의 기존 컴퓨터는 폐기처리돼 메모리를 돌려줄 수 없다고 전달받았다
청소기 사용 중 화재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청소기를 구입하고 9개월여간 사용해 왔다.사고 당일 청소기 사용 중 검은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사업자에게 연락했고, 사업자 측에서 원인 파악을 위해 청소기를 보내달라고 해서 A씨는 택배로 발송했다.이후 사업자는 소비자가 청소기를 사용하면서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된 것이라며 교환이나 환급을 해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모든 제품은 기본적으로 사용 중 사용자의 특별한 과실이 없으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없는 구조나 품질로 제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플랫폼 모니모에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연락처 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연락처 송금' 서비스는 오픈뱅킹 기반으로, 계좌번호를 몰라도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모니모 비회원에게도 송금이 가능하다.또한, 모니모의 일반 송금과 동일하게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송금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 시 월 최대 30개의 젤리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젤리는 모니모 앱에서 제공하는 전용 리워드로, 젤리교환소에서 '모니머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