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된 프랜차이즈 CEO들 중 일부가 출석하지 않아 논란이다.국감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CEO는 바르다김선생의 나상균 대표와 미스터피자의 정순민 대표다. 이들은 참고인 명단에 올랐지만 업무 상의 일정으로 자리하지 못했다.나상균 바르다김선생 대표는 이달 초 유럽으로 출국, 현재 귀국하지 않은 상태로 다음주 경에나 입국할 예
일부 저축은행은 고객에게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정상적인 대출채권을 대부업체에 매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2개 저축은행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모두 1,406억 원의 정상 대출채권을 매각했다. 업체들은 대부분 소비자에게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도 않았다.이 때문에 연체 없이 대출을 갚아가던 선량한 소비자들이 갑자기
삼성물산의 패션부문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브랜드 통폐합, 조직 개편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브랜드를 통·폐합키로 했다.21년을 이어온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가 올 F/W시즌을 끝으로 철수하게 된다. 잡화 브랜드 ‘라베노바’도 같은 시기에 사업이 중단된다. ‘로가디스 그린’은 ‘로가디스 스트리트’로 흡수 재편하고,
지난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시 이를 반대했던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최근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해 화제다.당장 삼성은 지배구조 개편의 명분을 얻게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업계는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진의를 놓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는, 사실상 단종을 발표하면서 이 충격이 어떤 영향을
한국씨티은행의 일시적 전산장애 발생으로 기업고객들이 이체 서비스 이용하는데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7일 오후 11시30분부터 8일 오전 8시 30분까지 9시간 동안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의 서버를 교체 및 개인정보 암호화 작업을 진행했다.이후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50분 가량 기업금융 인터넷뱅킹 이체서비스
현대카드의 튀는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따갑다.현대카드는 최근 포인트 현금전환 서비스 불가 방침, 불법 리볼빙 판매 등에 대해 연이어 지적 받고 있다.▶카드포인트 현금전환…현대카드 나홀로 불가?정부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를 소비 시장으로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다수의 카드사들이 적립 포인트를 현금화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에서 판매된 문화상품권의 고유식별번호(PIN)가 대량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를 통해 판매된 10만 원짜리 문화상품권의 PIN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수사에 나섰다.당시 티몬은 10만 원짜리 문화상품권을 8%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했고, 2만8,0
이동통신 3사들의 멤버십 할인이 도마에 올랐다.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주는 ‘멤버십 할인’에 대한 부담을 가맹점주가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김진우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장과 김영종 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 사무국장이 출석해 이동통신 3사의 할인혜택과 관련된 갑질을 폭로했다.심
최근 미국, 대만 등지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의심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통신업체 AT&T가 최근 갤럭시노트7 교환품 발화 의심 사고와 관련해 사실 조사가 나올 때 까지 리콜 작업을 중단하겠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AT&T 뿐만 아니라 T-모바일도 같은 날 새 갤럭시노트7 발화 논란과 관련해 조사 결과가 나올
SK텔레콤이 이통3사 중 지원금은 가장 많이 줄이고, 가입자간 지원금을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논란이다.▶외국인 고객, 장려금 2배지난달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텔레콤 측에서 가입 고객 보조금 지급을 놓고 내국인과 외국인에 큰 차이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이 제시한 ‘SK텔레콤 판매점의 내·외국인 고객 대상 판매수수료 단가표’에 따르면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법 적용과 해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가운데 금융권에도 파장이 미치고 있다.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인 공무원·교사·언론인 외에 은행원과 보험사 직원들도 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규정을 따져보면 정부가 위임한 권한이나 위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기업들의 리콜이행률이 저조하다는 자료를 발표한 가운데 해당 자료의 진위 여부에 이의를 제기한 기업이 있어 화제다.최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소비자원의 ‘리콜권고 이행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의 리콜 권고는 2012년 20건에서 2015년 96건, 올해 8월 136건으로 약 7배 증가했는데 비해
최근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은 지급 할 필요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지급 여부를 두고 금융당국과 생명보험사간의 2라운드 줄다리기 싸움이 시작됐다.그 동안 삼성·교보 등 주요 생보사들은 미지급 자살보험금에 대해 대법원 판결을 지켜보고 이에 따르겠다며 결정을 보류해 왔다.반면 금융감독원은 대법원의 판결과 별개로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도 모두 지
SK텔레콤이 소비자 권익 향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SK텔레콤은 우리나라 전체 무선통신 가입자(2015년 12월 기준 5,361만6,057건) 가운데 절반(45%)에 달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통신업계 1위 기업이지만 최근 법률 위반, 요금제 명칭 변경 꼼수 논란 등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위치정보법, KT 지키고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이 가습기살균제 치약 논란에 이어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분야에서도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에뛰드하우스, 이라따움, 이니스프리 등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중 일부 제품이 제조관리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아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것이 발단이 됐다.부작용 논란이 있어 왔던 일부 제품이 이번 행정 처분 목록에 포함되면서 아모레퍼시픽 제품에
예상치 못한 복병 출몰에 손해보험사들이 아연실색이다. 제18호 태풍 ‘차바’의 습격으로 울산, 제주, 경남지방을 중심으로 차량 피해가 속출하면서 손보사들이 긴장 중이다.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대표 안민수), 동부화재(대표 김정남),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이철영),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 등 주요
이동통신업계 1위 SK텔레콤의 재빠른 태세 전환에 업계가 혀를 내두르고 있다.최근 진행 중인 국정감사에서 국내 이통사의 이동통신 다단계 판매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이통사 임원들이 줄줄이 금번 국감의 증인으로 출석이 예정된 상황이고, 통신 다단계 판매를 금지하는 법개정안 추진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SK텔레콤은 최근 올해까지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
한미약품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최근 악재를 늑장 공시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한미약품이 해당 공시 전 공매도 폭탄 물량이 쏟아진 사실이 드러나 불공정거래 의혹을 사고 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장 전부터 오전 9시 29분까지 한미약품 주식에 대한 공매도량은 5만471주로 나타났다. 이날 하루 총 공매도량인 10
CJ제일제당의 ‘갑질’이 공정거래위원회에 포착됐다.5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온라인 대리점을 대상으로 저가 판매를 훼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CJ제일제당은 저렴한 값에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대리점을 상대로 제품 출고를 제한하는 등 저가 판매를 방해했고 일부 대리점에는 저가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도 작성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온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재개, 지난 1일부터 3일 연휴간 약 4만5,000대가 팔려나갔다.삼성전자가 지난 1일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딜라이트샵 및 2만여 개 이통사 매장 등을 통해 갤럭시노트7 일반 판매를 재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개천절이었던 3일까지 갤럭시노트7은 약 4만5,000대가 팔리며 하루 평균 1만 대이상 꾸준히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