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국내 자동차업계는 현대자동차만 뒷걸음질 친 한 해였다.지난 2일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 이하 현대차)는 2016년 한 해동안 65만8,642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71만4,124대)보다 무려 7.8%나 감소한 수치이다. 국내시장 점유율도 낮아졌다. 지난해 45%를 넘겼던 현대차의 점유율은 올해 41.5%까지 떨어졌다. 현대차는
최근 현대기아차가 국내외 리콜 기준을 다르게 적용해 국내 소비자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출시한 일부 차량에서 결함을 발견해 리콜을 실시하더라도, 국내 출시된 동일 모델에 대해서는 리콜하지 않거나 가벼운 대책으로 일관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이런 행태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은 내수 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대차 측은 차
현대자동차 그랜저IG의 엔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최근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 이하 현대차)는 5년만에 새로운 그랜저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국내외 경영여건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신차 효과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그랜저IG 2.4 GDI 모델에 탑재된 ‘2.4 세타Ⅱ GDI 엔진(이하 세타II 엔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
차량결함이 발견된 기아자동차, BMW코리아(이하 BMW)의 일부 모델이 시정조치된다.15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기아자동차, BMW 등에서 생산·수입·판매한 일부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대상은 기아자동차 구형 스포티지, BMW 5·7 시리즈 및 롤스로이스 등 30개 차종 1만5,797대이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2007년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제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결과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현대·기아차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일단 현대기아차는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GM, 포드, FCA 등 미국의 3대 자동차업체의 실적
올해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깊은 부진의 터널에 갇힌 채 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6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 받아 든 ‘현대차’현대자동차가 3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부정적 전망이 잇따랐던 시장의 예상보다 더 처참한 성적표로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681억 원으로
인기가 많은 수입차 브랜드들의 서비스센터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컨슈머치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순위 1위부터 10위까지의 브랜드가 운영하는 서비스센터 수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비스센터 대비 판매량 비율을 분석해 서비스센터 1곳이 감당해야 하는 추가 차량 수를 분석했다.먼저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지난해 BMW가 3만5,280대를 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에 동참하기로 했다.4일 현대차는 KSF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5,000대를 추가(총 1만100대)로 판매하겠다고 나섰으며, 기아자동차도 16개 차종 5,000대를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9월
8월은 대표적인 완성차 업계의 비수기다.휴가, 파업 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 더해 상반기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여파가 이어지며 국내 완성차 업계는 어려운 한달을 보냈다.국내 완성차 5개사는 10만7,67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12만400대) 대비 10.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수시장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0%대 감소세를 기록했다.▶내수 4
상반기동안 지속돼 오던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난 6월 종료되며 7월을 맞이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한 후폭풍은 거셌다.7월 한 달 간 국내 완성차 업계가 판매한 차량의 판매 순위는 포터가 8,276대 쏘나타가 6,858대 카니발이6,773대를 판매하며 1~3위를 차지했으며, ▲아반떼 6,244대 ▲봉고 5,796대 ▲스파크 5,729대 ▲모닝 5,62
국내 완성차업계가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출시 효과로 지난 5월 큰 폭의 실적 상승을 이뤄냈다.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5월 내수 판매는 총 14만5,815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티볼리 에어, SM6, 니로, 신형 말리부 등 업체별로 화제의 신차들이 바통을 이어가며 각 사의 판매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현대차, 월 판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현대자동차 소속 현대자동차(주)와 기아자동차(주)의 순환출자 금지 규정 위반 행위에 경고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2015년 7월 1일 현대제철(존속)과 현대하이스코(소멸) 간 합병에 따라 각 합병 당사회사의 주주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신(新)현대제철의 합병신주를 취득해 순환출자 강화가 발생했다.이는 순환출자를 금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연간 400만 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미국에 완공하며 북미시장 공략 거점을 구축했다.2일(현지시간) 금호타이어는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Macon)시에서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네이슨 딜(Nathan Deal) 조지아주 주지사, 로버트 리커트(Robert Reichert) 메이컨 시장, 김성진 주애틀랜타
2016 중국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를 비롯한 대표 모델들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25일(현지시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중국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6 베이징 국제 모터쇼(2016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에 참가한다고 일제히 밝혔다.현대자동차는 모터쇼에
통산 여섯번째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 박한우) 판매 장인이 탄생했다.6일 기아자동차㈜는 서울 압구정동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지점 조계만 영업부장에게 ‘그랜드마스터(Grand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으로 최고급 대형 세단인 K9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그랜드마스터’는 입사 후 누적판매 4,00
지난 3월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좋은 내수판매 실적을 올렸다.기아차의 신형 K7, 르노삼성 SM6 등 신형 모델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제조사의 내수 판매실적을 끌어올렸다.특히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포터'는 수많은 승용자동차, RV자동차를 제치고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국내판매 1위 현대차 ‘포터’현대자동차는 올해 3월 국내에서 6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SK 최태원 회장은 등기이사로 복귀했지만 CJ 이재현 회장은 오랜 등기이사직에서 내려와 명암이 엇갈렸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현대증권 이사직은 유지키로 했으나 현대상선 등기이사에서는 사퇴했다.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신사업 방향과 오너의 책임경경 및 주주 권익 강화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SK㈜와 기아자동차, 현대상선, CJ제일제당 등 대기업 33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일부 차량에서 핸들 조작시 이음 발생해 관련 부품을 무상교환한다.현대자동차(주)의 YF쏘나타, 그랜져HG, 아반떼MD, 아반떼HD, i40 일부 차량과 기아자동차(주)의 K7, K5, K3, 포르테, 쏘울 일부 차량에서 핸들을 좌우로 조작시 이음이 발생한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한국소비자원이 조사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티볼리 에어(Tivoli Air)를 출시하며 국내 SUV시장에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했다.지난 8일 쌍용자동차는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티볼리 에어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의 경쟁 상대로 현대자동차 투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등 국내 1.7리터급 SUV 모델을 꼽으며 준중형 SUV 시장에서 우위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