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동부화재, 알리안츠생명에 이어 ING생명도 오랜 기간 사용해 온 사명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최근 보험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이미 익숙해 질대로 익숙해진 사명을 변경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데, 로열티 지급, 라이선스 만료 등 회사마다 개명을 하게 된 배경은 각지각색이다.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오는 9월부터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라는 새로운 사명을 사용하게 된다.ING생명은 지난 1991년 9월 네덜란드 생명보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됐다. 이후 1999년 3월부터 지금 우리들에게 익숙한 I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해 불 붙었던 보험업계 배타적사용권 경쟁이 올해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배타적사용권은 일종의 보험업계 내 특허라고 할 수 있다.지난 2001년 말 보험사들의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 도입된 배타적사용권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판단해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배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보험인 'KB The간편한 골든라이프건강보험'을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80세 이후 직면하는 보장절벽 현상을 대비하고 노년을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상해사망/후유장해/암진단 등의 기본 보장은 물론 중장년층 니즈가 높은 골절진단수술/상해수술/보이스피싱손해 등도 최대 85세까지 가입할 수 있게 했다.가입 후 100세까지 갱신없이 보장되며,치아 담보에 대해서도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골절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은행계 금융지주사들의 올 상반기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해 함박웃음이다.정부의 대출 규제로 파생됐던 우려와 달리 견조한 대출 성장세가 이어진데다 수익구조 개선,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에 신경을 쓴 덕택으로 풀이된다.KB금융지주가 순이익 1위로 '리딩뱅크' 지위를 공고히 했으며, 하나금융지주는 가장 큰 폭으로 이익이 늘어 더할 나위 없는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신한·하나금융 등 3대 금융지주사들이 잇따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이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처리해오던 일부 업무들에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적용을 시작함에 따라 업무 생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19일, KB손해보험은 RPA 공모전 시상식을 끝으로 지난 3개월 간 진행해 온 RPA도입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30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제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제안자가 RPA 개발툴을 학습한 뒤 아이디어를 RPA로 직접 구현하고 현업에 적용까지 해볼 수 있도록 진행했
KB손해보험 소속 일부 설계사가 보험료를 대납한 사실이 적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금융감독원은 특별이익 제공 금지의무 위반으로 KB손해보험 설계사 3명에 대해 각각 업무정지 30일 조치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포항지역단 소속 보험설계사 3명이 보험계약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보험계약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보험료를 대납하는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순이익도 큰 폭으로 하락세를 맞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손보사들의 올해 1분기 순익은 8,8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7% 줄어든 규모다.특히 지난해 보험사간 보험료 인하 경쟁이 촉발되면서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가 42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 자동차 손해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업계 최초로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금융기관 서류 제출 없이도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스크래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스크래핑(Scraping)이란 각 사이트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가공하는 기술로, 금융회사 및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같은 공공기관으로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며 함박웃음 짓던 손해보험사들의 표정이 올해는 연초부터 급격히 어두워졌다.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의 여파로 손해보험업계 실적 악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업계를 둘러싼 외부환경도 그리 우호적이지 않을 전망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각 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손보사들의 순익이 30% 이상 급감했다.특히 업계 부동의 1위 삼성화재(대표 최영무)의 실적 가장 많이 떨어졌다. 삼성화재는 1분기 당기순이익 3,011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거둔 메리츠화재가 사회 환원에는 인색한 모습이다.순이익 대비 기부금 액수가 업계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데다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도 다른 업체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공헌은 외면한 채 실적 올리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화, 순익 대비 기부 비율 3% ‘최다’...롯데 0.41% 흥국 0.46% 메리츠
4대 금융지주사들은 각기 은행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고자 보험, 증권, 카드 등 비은행 부문 실적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보험업이 4대 금융지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았던 업체는 KB손해보험과 NH농협생명으로 나타났다.다만 지난해 가계대출 시장의 호황으로 은행 수익이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희망으로 돌려 드리는 ‘국민의 금융그룹’이 되기 위하여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12개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앞장서고 있다.사회공헌 활동 일환의 하나로 지난 23일(금
흥국화재가 2개월 연속 손해보험사 중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가장 높은 업체로 나타났다.생명보험사 가운데 평균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라이프로, 전달 대비 금리 증가폭도 가장 높았다.▶주담대 대출금리, 현대라이프>흥국화재>교보생명 4%대손해·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을 취급하고 있는 국내 보험사 14곳으로 올해
NH농협카드(대표 이인기)는 신용카드로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는 고객들을 위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DB손해보험 다이렉트 ▲KB손해보험 다이렉트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신규 가입고객 중 자동차 보험료 30만원이상 결제 시 3만원 캐시백 제공(~3.31) 및 손해보험업종 2~6개월 무이자 할부(~12
금융권 양대산맥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와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사이에 치열했던 ‘리딩뱅크’ 각축전이 KB금융의 승리로 돌아갔다.두 업체가 나란히 지난해 연간 순이익 ‘3조 클럽’에 입성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 마저도 아쉽게 실패한 신한금융은 잃어버린 ‘리딩뱅크’ 왕좌를 되찾기 위해 올 한 해 성적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KB금융, 신한금융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29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에서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의 어웨이(AWAY)시스템 내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계하고 상호 간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웨이(AWAY)는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신규 TV 광고 캠페인 '희망을 안다'편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7월 론칭된 '희망이 쭉쭉쫙쫙' 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보험을 안다(Know)'는 전문적 이미지와 '고객을 안다(Hug)&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24일, 차선이탈방지장치(LDWS또는 LKAS)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보험료의5%를 할인해 주는‘차선이탈방지장치 장착 특별약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안전 장치는 주행하고 있는 전방의 차선을 인지하고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이탈할 경우,경고음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보험업계 첫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골절의 심도에 따라 보장을 차등화한 ‘등급별골절진단비(치아파절 제외/1~5급)’ 담보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로써 다른 회사에서는 6개월 간 'KB The드림365건강보
국내 손해보험업계에 종사하는 여성 직원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여성들이 임원으로 올라갈 확률은 약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손보사는 한화손해보험이었으며, 메리츠화재는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았다.반면 농협손해보험(대표 오병관)의 경우 여성 임원이 단 한명도 없는 것은 물론이고, 여성 직원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