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 14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타결하면서 1년간 끌어온 노사갈등이 끝맺음 했다.하지만 이르면 이달 중 올해 임단협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겨우 끝맺음한 노사갈등이 다시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9일 르노삼성차 노조에 따르면 이르면 7월 중 사측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단협을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노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가 설립한 르노삼성지회와 단일 기업노조로 구성돼 있다. 한 기업에 두 개 이상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년을 끌어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의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달 16일 첫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가 부결된 뒤 나온 두 번째 합의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30분 르노삼성차 노조 집행부는 전면파업을 철회했다. 사측 또한 야간 가동을 중단하는 ‘부분 직장 폐쇄’ 조치를 철회했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12일 오후 9시께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기본 골자는 앞서 첫 번째 합의안과 동일하다.▲기본급 동결 ▲기본급 동결에 따른 보상금 1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차 노사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노조가 전면파업에 나서자, 사측이 ‘부분 직장폐쇄’라는 초강수를 뒀다.12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이날부터 야간 근무조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생산직 근무 형태를 기존 주·야간 2교대에서 주간 1교대로 전환한다. 부산공장은 1800여명에 달하는 생산직 직원이 주·야간조로 나눠 근무를 해왔다.르노삼성차는 지난 11일 공고를 통해 “별도 공지가 이뤄질 때까지 야간조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며 "야간조 근무자 중 근무 희망자는 주간조로 출근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의 타결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사측은 ‘닛산 로그’ 후속 물량 배정과 내수 판매량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고, 노조는 사측뿐만 아니라 노조원들과의 갈등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그 사이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중 일부 업체는 이미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했던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지난해 6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을 시작했으나, 타결점을 찾지 못한 채 갈등의 시간만 1년이 흘렀다. 갈등의 끝은 어디일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외관에 젊고 다이내믹한 감성을 더한 한정판 모델 ‘QM3 RE 레드 에디션(QM3 RE RED Edition)’을 200대 한정 출시하고, 페이코(PAYCO)와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QM3 RE 레드 에디션은 QM3의 대표 컬러 ‘소닉레드(Sonic Red)’ 컬러를 인테리어까지 확장 적용한 한정판 모델로 강렬한 열정을 표현했으며, 프리미엄 패키지를 추가해 젊은 감성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한 것은 물론 고급감과 편의사양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외관에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차 노사가 ‘2018 임금 및 단체협약’의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결국 ‘강 대 강’으로 대치하고 있다.노사 모두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며 대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기본급 인상’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노조는 지난 21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2018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51.8% 반대로 부결되자,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천막농성 등 투쟁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또 이와 동시에 지난 23일에는 향후 교섭일정을 정하자는 공문을 사측에 보냈다. 하지만 노조에 따르면 회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앞날이 어두워졌다. 11개월 만에 도출한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부결됐기 때문이다. 제2의 한국지엠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21일 사측과 실시한 ‘2018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였다.이날 투표 결과는 참여한 인원 2141명 중 찬성이 1023명(47.8%), 반대가 1109명(51.8%)으로 부결됐다. 찬성표와 반대표의 차이가 근소해 더욱 뼈아픈 결과다.부산공장 생산직 조합원 대부분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8년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지난해 6월 첫 상견례 이후 11개월 만에 합의점을 찾은 것이다.르노삼성차는 지난 15일 열린 제29차 본교섭에서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 16일 새벽 임단협 잠정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유지에 따른 보상금(100만 원) 지급과 식대 보조금 3만5,000원 인상, 성과급 총 976만 원에 생산성 격려금 50% 지급 등이 포함됐다.특히, 작업 전환배치 등 인사권에 대해서는 ‘절차를 개선하고 단체협약 문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자동차 이용 소비자의 안전인식 제고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 한국도로공사, 국내 자동차 제작사 정례협의체와 함께 5월 9일(목) 충주휴게소(양평방향)에서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 제작사 정례협의체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5개사가 한국소비자원과 자동차 이용 소비자의 안전 이슈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위해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난 2017년 출범했다. 지난해 전 좌석 안전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사와 현대‧기아자동차의 수수료 갈등이 매듭지어진 가운데 한국GM·르노삼성이 재협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현대‧기아자동차 수준으로 수수료 인상 폭을 조정해달라는 요구다.업계에 따르면 한국GM·르노삼성와 주요 카드사들이 수수료율 인상 재협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과 한국GM의 경우 이미 수수료 계약을 맺었지만 최근 현대·기아차의 사례를 지켜본 뒤 재협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신한‧KB국민‧삼성‧롯데‧하나 등 주요 카드사는 연매출 500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 가맹점 2만3,000여 곳의 수수료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소탐대실(小貪大失). 르노삼성차 노조가 부린 작은 욕심이 닛산 로그를 잡을 수 있는 커다란 기회마저 앗아갔다.14일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오는 9월 위탁 생산 계약이 만료되는 ‘닛산 로그’ 물량은 이미 다른 공장으로 배정됐으며, 후속 위탁 생산 물량 배정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밝혔다.로그는 르노삼성차 전체 생산량 중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요한 차종이다. 지난해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차량 22만7,577대 가운데 10만7,245대(47.1%)가 닛산 로그였다.하지만 오는 9월이면 로그 생산이 중단된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미래 수출 물량 배정을 위한 타결 기한이었던 8일까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이 노사간 타협점을 찾지 못 하고 결렬됐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는 8일 늦은 밤까지 진행되었던 20차 본교섭에서 총 1,720만원(실적 인센티브 1,020만원+원샷보너스 7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2차 수정 제시안을 노조에 추가 제안했다.또한 인력 충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설비 투자, 중식 시간 연장 등의 근무 강도 개선안과 함께 배치 전환 프로세스 개선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부산상공회의소가 르노삼성차 임단협의 조속한 타결을 재차 촉구하는 부산 상공계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부산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달 27일 르노삼성차 협력업체들과 함께 공동성명서를 채택한 데 이어, 오늘 추가 호소문을 통해 르노삼성차 임직원과 부산시민에게 조속한 임단협 타결 및 이후의 적극적인 지지를 거듭 부탁했다.이들은 호소문에서 “부산시민에게 르노삼성자동차는 단순히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 중 하나가 아니라, 부산경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4,923대, 수출 6,798대로 총 1만1,72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0%, 전월 대비 4.9% 감소했으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1%, 전월 대비 2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내수 판매는 임단협으로 인한 파업에 판매 비수기 요인이 겹치면서 소폭 감소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력 판매모델인 QM6는 총 2,280대가 판매되면서 내수 판매 버팀목 역할을 했으며, SM6는 1,061대가 판매됐다.르노삼성차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봄 시즌 시작을 맞아 3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3월 한정 특별 할인 및 현금지원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QM6 디젤 및 SM6 가솔린 3개 트림(GDe LE/RE, 프라임)구매 고객들을 위해 3월 한정으로 150만 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여기에 ‘스페셜 프로모션’을 통해 QM6와 SM6 고객은각각 현금 70만 원, 80만 원 지원 또는 S-Link 패키지무상장착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르노 그룹의 제조·공급 총괄을 맡고 있는 호세 빈센트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Jose-Vicente De Los Mozos, EVP, Manufacturing and Supply Chain)이 지난 21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전날인 2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부산으로 이동, 21일 오전 8시부터 약 10시간 가량 부산공장에 머물며 생산 현장의 주요 사항들을 점검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소비자 권익 보호에 큰 관심이 없었던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하나둘씩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하고 있다.레몬법은 구매 후 1년 이내에 같은 고장이 반복되면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을 교환·환불해주는 제도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레몬법을 적용한 국내 완성차 기업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총 4곳이다.이들 업체는 2월 들어서 레몬법을 적용했지만 해당법이 시행되기 시작한 1월에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 또한 적용받을 수 있게끔 했다.수입차 역시 레몬법을 적용 중이다. 현재까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차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로부터 2013년에 배정받은 ‘닛산 로그’의 위탁 생산 계약 기간이 오는 9월부로 만료된다.계약 만료까지 불과 7개월을 남겨둔 상황이지만 다음 생산 물량 배정에 관해 전해진 바가 전혀 없어 과거 적자에 시달리던 르노삼성차가 재림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위탁 생산 후속 물량’ 어디까지 왔나르노삼성차 전체 생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닛산 로그 위탁 생산 물량 계약이 불과 7개월 남았다. 신차 배정이 확정된 후 새로운 차량의 생산라인을 준비하기 위해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 이하 르노삼성차)는 설 명절이 있는 2월 한 달간 '뉴 이어, 뉴 스타트(New Year, New Start)'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뉴 이어, 뉴 스타트(New Year, New Start)' 이벤트는 르노삼성차 홈페이지에서 SM6, QM6, QM3 차량에 대한 구매 혜택 확인 후,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영업점 방문해 계약한 고객 중 매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50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차 노조가 역대 최장 파업 중인 상황에서 모기업 프랑스 르노그룹이 르노삼성차에 경고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8일 업계에 따르면 로스 모저스 르노그룹 제조‧공급망관리부문 총괄 부회장은 지난 1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현장 근로자에게 약 3분 분량의 영상을 발송했다.로스 모저스 부회장은 영상을 통해 르노삼성차 노조에 파업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모범생의 변화원하는 바가 있을 때 불법 파업까지 서슴지 않는 강성노조가 존재하는 완성차업계에서 르노삼성차 노조는 ‘모범생’으로 불렸다. 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