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여행사 가이드 문제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우 씨는 지난 4월 7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다녀왔다. 일가족 9명이 모두투어를 통해 패키지상품을 구매해 다녀온 여행이었다.마땅히 행복하고 즐거웠어야 할 모처럼만에 가족여행이었지만, 우 씨는 이번 여행이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가짜 백수오 파장 ‘일파만파’…환불대란부터 소송전까지 : 홈쇼핑업계, 환불 처리 ‘미온적’…소비자원 “적극 환불 권고” 뿔난 소비자들, 홈쇼핑 업체에 ‘집단 소송’ 예고. 소액주주들도 소송전 가세. (관련기사 링크)△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특목고 아닌 일반고로 : 7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유명 아웃도어 업체 ‘에코로바’와 골프웨어 브랜드 루이까스텔을 운영 중인 ‘브이엘엔코’가 하도급 업체를 상대로 갑(甲)질을 일삼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에코로바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300만 원을 부과하고, 브이엘엔코에는 10억8,300만 원의 대금지급 등의 시정명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에코로바, 일방적 발
최근 애플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일방적인 수리정책을 운용하고 있어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애플의 수리정책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판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관련 소비자피해를 접수받고 스마트폰 수리(A/S)를 맞길 경우 취소가 불가하며, 소비자가 요구하더라도 수리 중에는 제품
‘대행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직접 물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하지만 일부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제품인도 또는 반품‧교환‧환불처리를 지연하거나, 제품을 보내주지 않고 연락을 두절하는 등 피해를 유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 온라인쇼핑몰 직접 구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홈쇼핑 ‘갑질’...뒷돈거래ㆍ부채전가 등 도 넘은 횡포 : 공정위, CJ오쇼핑 등 6개 홈쇼핑에 과징금 143억 6800만원 부과. 예상보다 적은 과징금에 ‘솜방망이’ 처벌 지적도 있어. (관련기사 링크)△[리콜] 로이첸 세라믹 냄비 ‘화상우려’ 자발적 시정조치 : (주)로이첸 ‘네추럴 세라믹 냄비’ 손잡이 화상 우려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미래부 ‘모바일상품권’ 환불 기준 개선안...상법은 뒷전 : 상법에 따르면 모바일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 미래부 개정안은 유효기간 지나면 90%만 환불 가능하다 명시해 상법과 대치. 미래부, “과도한 요구사항” (관련기사 링크)△[2월 소비자동향] ‘상품권’ 관련 상담 127% 증가...설 명절 영향 : 올 2월 소
최근 일부 인터넷쇼핑몰이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를 구매대행 한다며 결제하게 한 후 물품 배송 및 대금 환급을 지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유명 의류 구매대행 업체 제이에스홀드(www.hoodtees.co.kr)와 쁘띠에마망(www.petitsetmamans.com)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이 증가해 올해 2월
"저희는 유통만하는 오픈마켓이기 때문에 책임은 판매자에게…"오픈마켓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면 업체들이 늘어놓는 변명(?)은 한결같다. 본인들은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을 시켜줄 뿐이라며 책임을 회피한다.지난 2013년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규모는 20조 원에 육박할 만큼 커졌지만 소비자피해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미국에서는 소비자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다르다.이는 1901년 신발가게로 출발해 미국의 고급 백화점으로 성장한 노드스트롬의 유명한 일화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한 고객이 노드스트롬에 타이어를 환불하겠다고 찾아온다. 이에 노드스트롬은 환불을 받아준다.중요한 점은 노드스트롬에는 타이어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타이어는 이전 인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이 매년 1~2회 특가상품을 판매하는데 이 때마다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가 폭주하고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하지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벤트성 항공권 환불 불가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지난달 13일과 14일에는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운항 7주년을 기념한 특가운임 항공권을 2차
남양유업이 추구하는 '착한경영'이 연이은 논란으로 흔들리고 있다.지난 2013년 남양유업은 밀어내기 사건으로 '갑의 횡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시민단체를 비롯해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이 사건에 분개하며 불매운동을 펼치는 등 여론이 들끓었고, 당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남양유업에 12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하지만 지난달 남양유업은 서울고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남양유업 ‘갑질 횡포’ 과징금, 소송 끝에 5억원으로 축소돼 : 남양유업, 보여주기식 반성하고 뒤로는 과징금 취소 소송 진행. 결과: 124억 원에서 119억 원 취소돼 과징금 ‘5억 원’. (관련기사 링크)△과열 차단 장치 없는 전기장판 수억원대 유통 : 전기요 제작업체 ‘오파로스’, 온도조절기 없음에도 ‘품질 보증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공연티켓 취소수수료가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등에 위배된다며 약관 수정을 요구했다.소비자 A 씨는 지난해 12월 6일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12월 24일자 공연 티켓을 19만8,000원(예매수수료, 배송료, 쿠폰 사용액 제외)을 지불하고 공연 티켓 두 장을 구매했으며, 예매 후 11일 우편으로 티켓을 수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스타벅스 신메뉴 ‘옥고감’ 소비자 반응 “싸늘”: 스타벅스에선 옥수수, 고구마, 감자 세트를, 커피빈에선 삶은 달걀을 신메뉴로 출시. 소비자 “비싸고 성의 없어” vs 업체 “우리농산물 판매 촉진 목적”(관련기사 링크)△특1급 호텔 12개 전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안지킨다 : 하루 전이나 당일 취소 등도 일정부분 환불
[컨슈머치 = 김예솔 김은주 이용석 기자] 서울 소재 특1등급 호텔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전혀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컨슈머치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25조에 따라 한국관광호텔협회가 시행하는 호텔등급심사에서 특1등급을 받은 서울 소재 호텔을 대상으로 예약 취소 및 환불 규정을 조사했다.조사 대상에는 JW메리어트호텔서울(대표 매튜 쿠퍼), 신세계조선호텔(대표 성영목), 플라자호텔(대표 홍원기), 호텔리츠칼튼 서울(대표 맹무섭),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대표 송홍섭), 그랜드하얏트 서울
현대 경제 생활에 있어서 사적 계약을 맺은 후 이를 파기할 때 위약금은 통상 10%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결혼중개업의 경우 무려 20%에 달해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9일 컨슈머치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결혼중개회사와 회원가입 계약 성립 후 사업자의 만남 개시 전에 소비자가 해지한 경우 가입비의 80%를 환
지난달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잇따라 초저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다.해당 홈페이지가 열리자마자 몰려드는 소비자들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는 일은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저비용항공사 특가 항공권 구입에 성공했지만 까다로운 수하물 규정과 취소 수수료, 환불 불가한 항공권이 골칫거리다.근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단독] 호텔신라, 글로벌 기준에 맞춘 환불규정 개정 안하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비수기 이틀전 취소시 전액 환불. 호텔신라: 이틀전 오후 6시 이후 취소시 1박 요금 물어야 함. 홍보팀, “글로벌 기준 숙박약관 적용”(관련기사 링크)△안면성형수술 중 뇌손상, “수술의사 과실 70%” : 마취전문의 없이 수술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