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추가한 옵션의 하자로 노트북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전액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옵션만 환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옵션 3가지를 추가한 노트북을 107만8400원에 구입했다.A씨는 배송된 노트북을 사용하려했으나 재부팅 현상이 계속 발생해 제조사에 점검을 받았다.그 결과, 노트북의 추가 옵션 2, 3의 부속품(RAM, SSD)에 하자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판매자에게 위 사실을 통보하고, 대금 전액의 환급을 요구하며 노트북을 반환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 노트북을 재점검 받은 결과, 노트
한 소비자가 차량 테일램프(미등)에 결로현상이 발생한다며 무상수리를 요구했으나 판매사는 하자가 아니라며 거절했다. A씨는 수입차를 구입한 지 11개월쯤 됐을 때, 테일램프 양쪽에 습기와 물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이에 A씨는 판매사에 무상 수리를 요구했고, 판매사는 테스트 결과, 해당 증상은 하자가 아니라며 A씨 요구를 거부했다.A씨는 계절과 상관없이 테일램프의 결로 증상이 발생했으며, 인터넷 상에서도 동일 차종에 대한 유사 사례가 많다고 주장했다.또한, 해당 증상은 차량의 안전한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중대한 하자라며 무상으로
리스차를 운행하는 소비자가 변속 시 충격이 발생한다며 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수입차를 리스한 A씨는 차량을 운행하던 중 주행속도가 느려지며 '쿵'하는 소음과 함께 차체의 흔들림을 느꼈다.차량 등록일로부터 약 일주일 만에 발생한 폭발음과 강한 변속충격으로 A씨는 4개월간 3회 차량 수리를 받았다.하지만 하자가 지속돼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하다고 느낀 A씨는 사업자에게 자동차의 구입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반면에 사업자는 자동차에 변속충격이 발생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3회 수리 과정 모두 결함코드를 발견할 수
구매한 중고차의 사고이력을 뒤늦게 안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중고 자동차를 8250만 원에 계약하고 구입했다.A씨가 자동차를 인도받을 당시 교부받은 자동차의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상에는 사고이력이 없었다.그러나 A씨가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카히스토리 중고차 사고이력 조회서비스를 확인한 결과, 해당 자동차에 총 489만5638원의 상대차 피해 사고이력을 알게 됐다.A씨는 사업자에게 해당 자동차에는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와 다른 사고 이력이 있으므로, 구입대금 환급 또는 손해배상으로 500만 원을 요구했다. 이에
식품건조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과장 광고에 속아 재산상 손해를 봤다며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곶감 생산 목적으로 인터넷쇼핑몰에서 농산물건조기를 167만1920원에 구입했다.감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자 A씨는 판매자에게 이의제기했고, 판매자는 제품의 용량에 비해 많은 양을 넣어 감이 건조 되지 않은 것이라고 답변했다.A씨는 판매자가 제품의 적정 건조 수량에 대해 안내하지 않았고, 오히려 광고에 타사 대비 건조 용량이 20% 늘었다고만 강조했다고 주장했다.또한, 감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아 모두 폐기하는 손해가 발생했다며 판
한 소비자가 쇼핑몰에 게시된 펜스 모양과 다른 펜스가 배송됐다며 전액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전원주택용 펜스를 둘러보고, 2종류의 펜스를 구매한 후 총 310만 원을 지급했다.배송된 펜스는 설치가 불가한 두께와 크기였으며, 인터넷쇼핑몰에 올려진 펜스는 사각형 바였지만 실제 수령한 펜스는 원통형 바였다. A씨는 쇼핑몰에 게시된 사진과 다른 모양으로 설치가 불가하다며 판매자에게 반품 및 구입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제품에는 문제가 없으며, A씨가 설치하려는 장소의 구조적 문제
재봉틀 바늘이 계속 부러지고 있다.소비자 A씨는 재봉틀을 구입했다.사용해 보니 바늘이 부러지고 실이 엉켰다. 사용이 미숙해 발생한 것이라 생각하고 바늘을 교체하고 사용했다.구입 후 10일동안 4개의 바늘이 부러져 업체에 문의했다. 반품을 요청하자 사업자는 AS를 권유해 점검받았으나 동일한 현상이 반복됐다.A씨는 재봉틀 환불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10일이 경과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요한 수리를 요하는 경우라면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나 중요한 수리가 아니라고 한다면 교환이나 환급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을 가입한 한 소비자가 만기를 3개월이 지나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한 은행에서 1년만기 정기예금 상품을 가입했다.이후 1년이 지났지만 만기임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만기 후 3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됐다.A씨는 이자에 대해 손해를 보게 됐다며, 은행에서 만기를 통보해 주지 않아 발생한 손해에 대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은행에서 만기를 통보해 주지 않았다고 해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은행의 예금은 예금주가 은행을 방문해 지급을 청구하는 추심채무이므로 예금주의
한 소비자가 안마의자 사용 시 유의사항에 대한 표시가 부족해 상해를 입었다며 사업자에게 손해배상 등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안마의자를 248만 원에 구입해 사용하던 중, 무릎뼈 힘줄염, 골절 등의 상해를 입게 됐다.이로 인해 A씨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됐고, 치료비 및 직장 휴업 등에 대한 손해가 발생했다.A씨는 안마의자에 사용시간, 사용강도, 부상위험 등의 표시가 충분치 않아 상해를 입게 됐다며 사업자에게 ▲치료비 800만 원 ▲휴직에 따른 임금 손실 600만 원 ▲정신적 피해 600만 원 등의 배상과 제품 구입가의 환급을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를 통해 파손된 제품을 받은 소비자가 계약 시 가입한 보험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보험 적용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해외 배송대행 사이트에서 22만2707원짜리 모니터의 배송대행계약을 체결하고, 파손에 대한 보험료 1만 원을 포함해 총 5만6488원을 결제했다.열흘 뒤 제품을 수령한 A씨는 액정에 미세한 파손을 확인한 후 배송대행 업체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는데, 업체 측은 A씨가 구매한 제품은 보험가입이 불가한 제품에 해당한다며 보험처리 및 손해배상을 거부했다.A씨는 계약 체결 시 사업자의 홈
한 소비자가 동일한 하자가 발생하는 러닝머신을 환급해달라고 사업자에게 요구하고 있다. A씨는 러닝머신을 145만 원에 구입해 사용하던 중 한 달쯤 지나자 소음이 발생해 사업자에게 수리를 요청했다. 그러나 수리 후에도 계속 소음이 발생했고, 이에 사업자는 A씨에게 동일한 새 제품으로 교환해줬다.교환받은 제품 또한 소음이 발생했고, A씨는 4회 이상 수리기사를 불러 수리를 진행했지만, 소음 하자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구입대금의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무상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
한 소비자가 구매한 차량의 도장이 불량하다며 배상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경미한 하자라며 거절했다. 신차를 인수한 A씨는 차량의 보닛 부분에 도장이 불량한 것을 발견하고 사업자에게 신차로 교환 또는 환급과 더불어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 이에 사업자는 도장 작업 중 먼지가 들어가서 생긴 문제로 광택작업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A씨의 요구를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의 교환, 환불 및 손해배상 요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하자가 있는지 여부는 거래관념에 비춰 그 종류의 물건으로서 통상 지니고 있어야 할 ▲품질 ▲성능 ▲안전
한 매장에서 할인 행사중이라며 상품권을 받지 않았다.소비자 A씨는 구두상품권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했다.매장에서는 할인 행사중이었는데 상품권에 현금을 보태 구두를 구매하려고 하니 할인 행사중이기 때문에 상품권은 사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할인 행사중이라는 이유로 상품권 사용을 거부하는 행위는 부당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특정 상품에 대해 상품권 상환을 거부하거나 할인매장 또는 할인기간 중이라는 이유 등으로 상품권 상환을 거부하는 경우 당해 상품 제공의무 이행 또는 상환을 제시한 상품권의 권
'속옷'이라는 이유로 반품을 거절한 판매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브래지어를 주문하고 다음날 수령했다.한눈에 봐도 일상적으로 착용하던 제품들보다 사이즈가 작았다. 이에 착용하지 않고 사업자에게 반품을 요청했다.사업자는 브래지어는 원래 반품이 안 되고 이를 사이트 상에 고지했다며 반품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물품 수령 후 7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소비자의 사용이나 일부 소비, 재화 훼손 등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는
백화점에서 구매한 핸드백이 사용 5개월여만에 일부 변색됐다.소비자 A씨는 백화점 수입 명품 매장에서 핸드백을 구입했다.5개월 정도 사용하던 중, 바닥색과 몸판 색상이 차이가 나서 매장에 항의를 했다.매장 측은 처음엔 정상적인 변색이라고 주장했다가, 새 제품과 비교했더니 새 제품에서는 색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이에 매장 측은 사용에 의한 변색이라면서 배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색상 차이의 원인에 따라 배상 여부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몸판과 바닥면의 색상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우선 제품의 염
한 소비자가 영수증을 내밀며 주차비 무료를 주장했지만, 주차장 측은 대형마트서 구매한 물품이 아니라며 주차비를 청구했다. A씨는 복합상가에 입점한 대형마트를 이용하기 위해 차량을 운행해 상가 주차장에 도착했다.주차장 입구에 '3만 원 이상 구매시 2시간 주차비 무료'라고 명시된 입간판을 확인하고 주차했으나, 당일 대형마트가 휴무일이었다.이에 A씨는 타 입점 매장에서 3만 원 상당의 제품을 구입하고 출차하려 했으나 사업자는 백화점 및 대형마트 이용 시에만 무료이고 그 외는 매장별로 무료 주차 시간이 상이하다며 주차비 7
한 소비자가 구입한 구두에 하자가 있다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수제화의 특성상 하자라고 보긴 어렵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해외 구매 대행으로 구두를 구입하고, 사업자에게 76만7000원, 관세청에 부가세 7만3780원을 지급했다.그러나 배송된 구두는 마감이 미흡했으며, 깔창 로고 부분에 적힌 'PARIS'라는 글자가 백화점에서 파는 정품과 다르게 글자의 안쪽 공간까지 염료로 채워져 있었다.이에 A씨는 제품에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사업자에게 제품 대금 및 부가세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사업자는 해당 제품은
한 소비자가 사업자로부터 수리된 의료기기를 인도받지 못했다며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개인용조합자극기를 143만 원에 구입해 사용하던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해당 제품에 기준치 초과의 라돈이 검출돼 수거명령을 내린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사업자에게 항의했고, 사업자는 제품을 회수하고 수리 및 검사 후 반환하기로 했으나 4개월이 다 되도록 아무런 회신을 하지 않았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환급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수리 완료된 의료기기와 함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청소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판매원이 설명한 공기정화 기능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개봉 후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방문판매원으로부터 공기정화 기능이 탑재된 청소기를 190만 원에 구매했다.판매원은 상품에 하자가 없는지 직접 확인시켜야 한다며 A씨의 동의하에 제품을 개봉한 후 약 20분간 시연을 했다.다음 날, A씨는 제품의 성능 점검을 위해 공기정화 기능을 다시 작동시켰으나 구매 당시 방문판매원의 설명과 달리 공기정화 성능을 체감할 수 없었다.A씨는 사업자의 본사 고객센터에 제품의 성능검사 자료 등을
염색 후 부작용이 발생해 레이저 치료를 받게 된 소비자가 시술자와 염색제 수입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미용사에게 헤나 염색제를 이용한 염색 시술을 받아왔는데, 4차 시술 이후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며 피부가 가렵고 따끔따끔한 증상 등이 발생했다.얼굴과 헤어 라인 쪽에 검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 A씨는 피부과 의원을 방문했고, 의사로부터 염증후과다색소침착 진단을 받고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염색 시술 당시 미용사로부터 패치테스트를 받은 적이 없었다며 미용사와 염색제를 수입한 사업자를 상대로 치료비 등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