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통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소비자의 민원에도 중계기 설치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제보가 본지에 접수됐다.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작년 10월부터 잠실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유독 KT휴대폰만 통화나 데이터가 연결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김 씨는 KT에 수차례 민원 신고를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조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LG전자가 신형 엑스노트 제품에 1년 가량 된 배터리를 장착해 판매하고도 "아무 문제 없다"고 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강모 씨는 지난 해 12월 19일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 들러 A550-S.AE70K 제품을 구매했다가 배터리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구매한 노트북이 지난해 8월 출시된 신형 제품임에도 지난 1
휴대폰보험으로 분실 보상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미루고만 있어 소비자의 속을 태우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에 거주하는 윤 모씨는 최근 아이폰4S 분실로 T스마트세이프 보상 신청을 했다. 하지만 대리점에서는 단말기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차일피일 시간만 흘러갔다. 윤 씨는 T스마트세이프에 항의했지만 “배정한 대리
홈쇼핑에서 물건을 주문한 한 소비자가 빈 박스만 받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광주 광역시 월산동에 사는 김 모 씨는 지난달 20일 GS홈쇼핑에서 14K목걸이와 펜던트 3개를 총 8만9,000원에 구매했다.며칠 뒤 배송된 상자를 뜯어본 김 씨는 어이가 없었다.박스안 주얼리 세트는 온데간데 없고 품질보증서만 있었던 것.김 씨는 홈쇼핑에 전화를 걸어 "빈 박스가
한 소비자가 홈쇼핑을 통해 주문한 신발이 사이즈가 맞지않아 교환하려 했으나 업체측은 매진됐다는 이유로 시간만 끌어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달 9일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성 모 씨는 CJ 홈쇼핑(대표 이해선)을 통해 10만 7,000원을 주고 부츠 하나를 구입했다.며칠 뒤 제품을 받은 성 씨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교환을 요청했으나, 홈쇼핑 측은 해당 상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2년 4개월 동안 수 십 차례에 걸친 입주민의 수리 요구를 부분 수리만 해준후 사실상 묵살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사는 이모씨가 처음 하자를 발견한 것은 입주 전인 2010년 11월 15일이었다. 사전 점검을 통해 벽과 벽지, 바닥 틈, 대리석 등 여러 곳의 하자를 발견하고 당해 12월 말까지 완전보수를 요
한 택배기사가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소비자에게 배달하지 않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경남 거제시 옥포2동에 사는 허 모 씨는 지난 6일 30만원에 상당하는 안경을 로젠택배(대표 최정호)를 통해 받기로 했다.허 씨는 값비싼 제품이라 하루종일 배송을 기다렸지만 도착예정일 밤까지도 물건은 오지않았다.이에 배송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배송이 안되는 이유를 묻자 "
한 소비자가 제조사와 판매처의 안내 소홀로 가지고 있던 게임기에서는 구동되지도 않는 게임팩을 사게 됐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사는 노 모 씨는 지난달 21일 조카 생일선물을 사러 홈플러스(안산점)에 들렀다. 노 씨는 닌텐도 DS를 가지고 있던 조카를 위해 인기순위 상위권에 진열돼있는 슈퍼마리오 게임팩을 4만4,000원에 구입했다. 선물
삼성전자 세탁기로 세탁한 이불이 찢어진 사건을 두고 삼성측이 소비자 과실로 몰아가려다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나 파장이 일고 있다.경기 광주시 태전동에 사는 오 모 씨는 지난 5월 삼성전자에서 용량 15kg짜리 세탁기를 구입했다.이불세탁을 위해 큰 세탁기를 구입했지만, 막상 이불빨래 후 오 씨는 충격을 받았다. 새로 산 극세사 이불이 찢어져 곳곳에 구멍이
#실제 사례 (본지 12월 2일 제보)지난 5월에 15kg들이 대형 세탁기를 구입했습니다. 믿고 산 제품인데, 이불 빨래를 넣고 돌렸더니 이불이 찢어져버립니다.AS기사가 말하길, 세탁기 틈으로 이불이 말려 들어가 탈수가 되면서 찢어진 것 같다고 합니다. 세탁기를 환불받거나 이불 값을 보상받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 답변: 제조물책임법에 의해 이불 값 청구
통화품질 이상을 호소하는 고객의 민원에 대해 LGU+가 늑장 대처로 일관해 물의를 빚고 있다.LGU+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는 김 모씨(경기도 성남시 여수동)는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에서 종종 통신상태가 불량해 어려움을 겪었다.김 씨는 처음에는 사무실이 지하에 위치해 통화가 안 되는 것으로 여겼지만 SK텔레콤을 이용하고 있는 다른 직원들은 아무 이상이
한 자동차사가 전월 생산 신차를 주기로 계약해놓고도 생산된지 4개월 지난 차를 인도해 소비자의 원성을 샀다.구미시 증평동에 사는 이모씨는 지난 8월말 르노삼성과 SM5 구입계약을 맺었다. 계약당시 르노삼성측 영업사원은 "4월재고차량은 50만원 현금지급을 해주겠다"며 권유 했지만 이모씨는 "재고 차량인 경우 계약을 하지 않겠다"며 4월 재고차량 인도
새 제품인줄 알고 구입한 최신형 스마트폰에 구매자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트롯 100여곡이 들어있었다는 제보가 접수돼 논란이 일고 있다.경기도 파주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지난 10월 중순 ‘드림텔레콤’에서 LG전자 옵티머스G를 구입했다.당시 드림텔레콤에서는 옵티머스G 재고가 떨어져 일산에서 기기가 올 때까지 2시간을 기다려서야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휴대폰을
CJ오쇼핑이 처음에는 사은품 증정을 약속했다가 나중에 증정 대상이 아니라고 말을 바꿔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거주하는 강모씨는 지난 9월 5일 CJ오쇼핑을 통해 헤어쉐도를 주문했다. 강씨는 당시 사이트 상에서 '9월 11일까지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 헤어쉐도우를 하나 더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는 문구를 보고 구매를 결정했
"자기가 입에 올린 말이면, 그 말에 충실하고 믿음이 있어야 한다. 즉 열성과 진실로써 약속한 일을 행동에 옮겨야 한다"이 말은 중국 북송시대의 대학자 장사숙이 말한 것으로 약속은 본인 스스로 한 것이므로, 충실하게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기업들이 이런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들을 대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직 한국 사회에서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듯하다.대전
미국의 제조물 책임은 엄격책임(Strict Liability)주의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제조물에 결함이 있어 사람의 신체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이유야 어떻든 무조건 제조사가 책임을 지고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 제도다. 예컨대 드릴작업 도중 부품이 튀어나와 제3자를 다치게 했어도 제조사는 3자의 부상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으로 제조사
LGU+로 이통사를 이동하거나 기기변경을 하면 위약금이나 할부금을 지원해 준다는 시티모바일의 말을 믿고 LGU+에 가입한 소비자들이 잇따라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LG U+에 대한 책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동일인이 PC만 바꿔 제보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 같은 내용의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지만(본지 26일자 기사' 클릭'☞ LG U+ 가입자 감언이
삼성전자가 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무시한 채 제품 수리기록을 누락시켜서 교환을 거부하는가 하면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의 TV 불량을 무조건 소비자 과실로 떠넘기고 있다는 제보가 본지에 잇따라 접수됐다.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 거주하는 강 모씨는 지난 2009년 8월 삼성전자 TV를 구입 했다. 하지만 강 씨의 TV는 구입한지 몇 달이 채 안돼서 전원이
통신사의 권유로 스마트폰을 개통한 소비자가 뒤늦게 자신의 스마트폰이 중고품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돼 충격을 주고 있다.송 모씨(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4월 9일, 당시까지만 해도 2세대 휴대폰을 사용하던 자신에게 LG고객센터에서 스마트폰을 공짜로 준다는 권유를 받고 스마트폰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튿날 송 씨에게 LG U+대리점 직원이 찾아와 송 씨는 24개
본지에 LG옵티머스 관련 기사가 보도된지 일주일 만에 (옵티머스 불만 '볼라벤'보다 세다?, 08월 28일자) 옵티머스 제품 불량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사례가 잇따라 제보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가방 제조 회사원 박 모씨(서울 강서구)는 지난 5월 14일 LG옵티머스 뷰를 구입했다.박 씨는 중국 남경 백화점에 가장 시장 마케팅 리서치를 위한 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