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금일 경기도 이천시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덕평 물류센터를 즉각 폐쇄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덕평 물류센터 출고 파트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23일이 마지막 근무일이다. 발열증상이 있어 24일 새벽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쿠팡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덕평 물류센터 폐쇄 조치를 시행하고,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귀가 조치 했다.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물류센터 근무자들의 안전과 코로나 19의 확
최근 홍보관 등을 이용해 주로 고령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건강용품, 상조서비스 등을 판매하는 불법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영업 행태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확진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자로 나타나면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방문판매를 포함한 직접 판매 분야는 집합 교육, 홍보관 운영 등 대면접촉을 주된 영업 수단으로 하므로 감염병에 취약하다.특히, 불법 방문판매업체의 경우 ‘떴다방’ 등을 통해 단기간
네이버쇼핑 찰스앤키스 브랜드데이가 열린다.6일 찰스앤키스 공식 네이버스토어에서 최대 7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대표적으로 애스메트릭-컷 실린드컬 힐 펌프스는 43% 할인된 3만9000원, 스틸레토 로퍼는 53% 할인된 3만2000원, 크록 이펙트 위슬렛 핸들 버킷백은 52% 할인된 5만5000원, 더블 스트랩 숄더백은 54% 할인된 4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6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행사로 네이버 포털 검색창에서 찰스앤키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 다양한 플랫폼의 출시되면서 많은 서비스들을 온라인에서 비교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반면, 결혼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예식장 이용은 여전히 발품을 파는 것이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또한 소비자들은 대다수의 경우 이용 횟수가 많지 않아 관련 정보와 경험 부족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의 조사 결과, 예식장 이용 계약 시 사업자가 부대시설 이용을 강요하거나 계약 해제 시 계약금 환급을 거부하는 등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 6개월 간(201
최태원 SK 회장이 올해 초 다짐한 구성원과의 행복토크 100회를 완주했다.19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SK㈜ 등 주요 관계사 사내·외 이사들과 100회째 행복토크를 열었다. 전날인 17일에는 사내방송을 통해 구성원들과 실시간 토론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99번째 행복토크를 했다.이로써 최 회장은 지난 1월 신년회에서 “구성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행복토크를 연내 100회 열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최 회장은 100회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10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2019년 10월 소비자상담은 5만9904건으로 전월(5만6162건) 대비 6.7%(3742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5763건) 대비 8.9%(∆5859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점퍼·재킷류’가 116.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코트’(103.9%), ‘숙녀화(구두·부츠
이동통신서비스는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본적인 서비스가 됐다.그만큼 전국민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동통신서비스니 만큼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도 존재한다.사례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알아보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조 모씨는 2018년 6월 휴대전화를 개통했으나, 주요 계약내용 설명 미흡 등을 이유로 다음날 내용증명을 통해 청약철회를 요청했다. 사업자는 이미 개통됐다며 청약철회를 거부했다.#김 모씨는 2018년 1월 휴대전화 개통 시 제
우리나라에서 이동전화서비스는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보편화 돼 있지만 그만큼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접수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 품목 2위를 차지했다.2016년 1411건, 2017년 1144건, 2018년 1111건 등 3년간 총 3396건에 이른다.한국소비자원은 피해가 다수 발생한 이유에 대해 사업자가 가입 당시 소비자에게 주요 계약 내용을 충분히 설명·고지하지 않거나 약정한 지원금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여행전문회사 레드캡투어가 유니폼 시착쇼 논란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이 논란은 교체 예정인 동복 유니폼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더팩트에 따르면 레드캡투어는 직원의 업무 효율성 증진과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설립부터 현재까지 유니폼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유니폼 교체 주기는 2~3년으로 지난달 최종적으로 선정된 10개의 여직원 유니폼 샘플이 나왔고, 해당 유니폼에 대한 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문제는 유니폼 샘플을 시착 할 여직원을 선정할 때 44사이즈의 직원을 찾아 다녔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에서 또 다시 ‘술을 요구한 기장’이 있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18일 CBS노컷뉴스는 지난 14일 대한항공 직원 전용 내부 게시판에는 ‘운항승무원들에게 드리는 부탁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글은 사무장으로 추정되는 A씨가 작성한 글로 “이달 초 단거리비행 퍼스트 클래스 근무를 했던 팀원이 실제 있었던 일”이라며 기장의 술 요구 사례를 폭로했다.A씨에 의하면 당시 기장이 조종실로 들어가기 전에 승무원들에게 “저기 있는 레드와인을 버릴 거냐”며 “꼬마 물병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나날이 급증하는 보험사기에 그 수법마저 점차 정교화 되면서 보험업계 내 중요도가 부각되는 부서가 있다. 바로 SIU(Special Investigation Unit, 보험범죄 특별조사부서)이다.이들은 형사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다. 하지만 그와 일부 비슷한 일을 한다. 보험사기를 인지하면 입증을 위한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보험사기 범죄를 잡아낸다. 최근엔 적발 뿐 아니라 보험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도 펼치고 있다. 선량한 다수 보험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최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지난 3월 발생한 공영홈쇼핑의 방송사고에 대한 징계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뉴스1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지난 3월 1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시작 전, 약 8초간 방송 송출이 불량했다.8초라는 시간 동안 검은 화면만 노출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에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L바’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약 38여간 L바의 준비된 정보가 바뀌지 않은 채 정체됐다.L바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치면 ‘제품 진열’에 속할 만큼 중요하다. L바는 영문 대문자 L자 모양 그대로를 의미하며 좌측에는 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시험 공부나 취업 준비를 위한 학습수단으로 인터넷 강의가 보편화되면서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가 환불을 신청하면 업체 측이 자체적 약관을 들어 거절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물리는 식이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접수된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1,744건으로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 품목 4위를 차지했다.특히 할인이나 사은품 등으로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상술로 인해 `6개월 이상' 장기 이용계약에서 발생한 피해 건수가 전체 피해 건수의 80.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라면세점이 중국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여행사와 송객수수료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국내 최대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사 ‘창스여행사’와 법적 분쟁 중이다.창스여행사는 지난해 2월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를 상대로 93억 원 규모의 송객수수료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신라면세점과 창스여행사는 중국인 관광객 모객을 대가로 송출수수료를 지불하는 계약을 맺었다. 2017년,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 모객이 어렵자 양사는 수수료를 중간에 정산하기로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GC녹십자의 만성 B형 간염 완치를 향한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간학회(Asian Pacific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연례 학술대회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미국 간학회(AASLD)에서의 발표에 이은 것으로, 전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맥도날드에서 터진 이물질 검출 이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다.일부 소비자들은 불매운동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구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지난해 12월 판매한 새우버거에서 2mm 가량의 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됐다는 한 소비자의 불만이 접수됐다.이 소비자는 당초 맥도날드에 관련 민원을 접수했지만 대응이 미흡해 식약처로 직접 관련 내용을 제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소비자는 새우버거를 구매한 맥도날드 매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이물질 검출에 대한 민원을 접수했다. 해당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같은 제품을 훨씬 싼 가격에 살 수 있어 해외직구(해외직접구매)를 가 보편화되고 있다.특히 해외직구를 통해 등산화, 골프화, 구두·컴포트화 등 신발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국내 구매 가격보다 비싼 경우도 많아 꼼꼼한 가격 비교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해외 브랜드 신발 18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7개 제품은 해외직구가, 11개 제품은 국내구매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 브랜드 신발 18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두 차례 조사한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전향미 기자] 올해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10년 되는 해이다.장애인차별금지법은 고용‧교육‧복지 등 모든 생활 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이다.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지난 오늘. 우리나라 장애인은 차별받지 않고 있을까.■ 국내 장애인, 전체 인구 5% 수준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등록 장애인은 254만5,637명으로 전체 인구 5,177만8,544명 중 4.9%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 장애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육개장 전문 프랜차이즈 ‘이화수전통육개장’이 가맹점주에게 과장된 매출액을 제시하는 등의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뉴스에 따르면 이화수전통육개장은 가맹 출점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점주에게 매출을 허위로 알려주거나 정보공개서도 제공하지 않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해당 내용을 제보한 A씨는 이화수전통육개장 상권팀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A씨에 따르면 본사 상권팀은 A씨에게 상가 자리를 추천하면서 월 매출액으로 약3,000~3,500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대구광역시에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을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으로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여섯번째 아울렛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 광역상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점포다.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7월, ㈜대구백화점과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을 10년간 일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현대백화점은 ▲패밀리형 MD 강화 ▲가족 단위 문화 콘텐츠 다양화 ▲현대백화점 대구점과의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해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