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로 인해 교환받은 스마트폰에 동일 하자가 또 다시 발생하자, 소비자가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구매한 지 한 달도 안된 스마트폰에 버그, 멈춤, 음량 자동 저하 등의 현상이 발생해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교환받았다. 그러나 교환 받은 제품에도 동일 하자가 발생해 또 다시 교환받았으나 이 또한 동일 하자가 발생했다.이에 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스마트폰에 발생한 현상은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소프트웨어의 문제이지 하드웨어 자체의 문제라고 볼 수 없다며 A씨 요구를 거절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쿠쿠전자의 반품 과정이 복잡하다며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 따르면, 네이버 원쁠딜을 통해 쿠쿠전자 제습기를 구매한 A씨는 제품 불량으로 반품을 요청했다. AS기사가 방문해 불량판정서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다.A씨는 일주일 후에 기사 방문 예약을 잡았다.AS기사가 방문해 1시간가량 점검 후 '불량'이라고 말했다. 기사는 가습기를 지점으로 가지고 가 심층점검을 한 번 더 받은 후 2~3일 후에 불량판정서가 나온다고 말했다. 문제는 불량판정서가 발급되더라도 추가 절차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구입 7개월 만에 자동차 조향장치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7개월 전 수입 소형승용자동차를 구입했다.최근 주행중 조향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서비스센터에 입고했다.조향기어 파손으로 진단됐고 수리 시간동안 대여차를 제공받았다.이후 45일이 경과해도 수리가 되지 않아 문의하자 부품이 없다고 하며 기다려달라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구입가 환급을 요구할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 구입가 환급 요구 가능하다고 말했다.조향장치는 주행과 관련한 중요부품으로 운전자가 의도하는 방향으로의 전환 등을 위한 필수 장치다
노트북의 품질 불량을 주장하며 수리를 맡긴 소비자가 사용자 과실로 유상수리가 요구됐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트북을 구입하고 130만5080원을 지급했다.한 달 뒤쯤 노트북을 사용하던 A씨는 모니터 일부가 깨지는 현상을 발견하고 제조사에 수리를 요구했다.이에 제조사는 모니터 파손 오류는 100% 사용자 과실로 처리해 유상수리만 가능하다고 전했고, A씨는 외부 충격을 가한 적이 없다며 무상수리 또는 교환을 요구했다.제조사는 일반적으로 노트북 컴퓨터의 화면은 두 개의 얇은 유리층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 사이에는 어두운 액정물질이 있
구매한 침구 세트중 일부에서 하자가 발생했지만, 판매자는 환불을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백화점에서 패드, 이불, 베개커버가 포함된 여름이불세트를 구매했다.물건을 수령한 후 패드와 베개커버만 사용했다.일주일 사용 후 패드를 세탁했더니 보풀이 많이 생겼다.판매 매장에 문의하니 동일 제품으로 교환은 제품이 없어 불가능하지만 유사 제품으로 세트 전체 교환이 가능하다고 답했다.A씨는 교환할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을 요청했지만, 매장 측은 패드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세트 전체의 환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화장대에서 하자가 발견됐지만 제조사는 책임을 회피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으로 화장대를 구입한지 2개월 만에 제품 하단의 제조상의 하자를 발견했다.제조사에 문의하니 상품의 하자일 경우 수령 후 일주일 이내에 1:1 맞교환이나 환급처리만 가능하다면서 이후 별도의 AS는 불가하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보증기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제품설명서 상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했으면 일반(유상)수리를 해야 하지만, 품질보증기간 이내라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일반적으로 품질보증기간은 판매자가 교부한 품질보증서에
구매한 냄비의 코팅 하자로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약 1년 6개월 전 백화점에서 코팅주물냄비를 구입했다.1년이 채 되지 않아 내부 코팅에 전체적으로 기포가 발생해 판매처에서 동일한 새 제품으로 교환받았다.새 제품 역시 7~8개월 되자 전체적으로 동일한 하자가 발생했다.해당업체에서는 이미 한번 교환 받은 제품이라 다시 교환은 안 된다고 했다.A씨는 동일한 하자가 있어 교환을 해줬는데, 두번째라고 교환이 안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보증기간 이내의 하자는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고
한 소비자가 구매한 손목시계에 여러 차례 하자가 발생한다며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손목시계를 32만5430원에 구입했다.사용기간이 얼마되지 않음에도 시계침이 내려 앉고 시계가 멈추는 등 하자가 발생했고, 여러 차례 수리를 받았으나 재차 하자가 발생했다.이에 A씨는 판매자에게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시계 하자의 원인은 A씨 사용에 의한 것이고, 시계에 발생한 하자는 초침이 헛도는 현상, 멈추는 현상으로 동일 하자가 아니기 때문에 무상수리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판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한 소비자가 제품의 하자로 수리를 요구하자 구입가의 70%를 지불해야 교체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고 45만9000원을 지급했다.1년 3개월 뒤 A씨는 제품이 충전되지 않아 판매사에 유상 수리를 의뢰했고 판매사는 유상수리는 불가능하고 33만 원에 신품으로 교체만 가능하다고 답변했다.이에 A씨는 판매사가 요구하는 금액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판매사는 A씨에게 구매대금의 50%를 지급하라고 했다. 이어폰 판매페이지 하단을 살펴보면 이어폰의 보증기간 1년이 지난 경우 제
빵을 먹다 이가 깨졌는데, 제조사의 응대가 시원치않다.소비자 A씨는 최근 빵을 먹다가 이물질로 인해 어금니 한 개가 40%정도 깨졌다.신경치료를 받고 있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사의 권고가 있었다.판매사에 연락했으나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이물질은 보관하고 있다.A씨는 보상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무엇일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치과의사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첨부하면 보상 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빵의 이물혼입 등에 대해서는 제품교환이나 구입가 환급 요구가 가능하다.또
신차교환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사고 후 계약에 따라 신차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사가 거부했다. A씨는 자동차를 3930만 원에 구입하면서 신차교환계약을 체결했다.이 계약에 따르면 구입일로부터 1년까지 A씨가 자동차를 운행하던 중 타인에 의한 차대차 사고를 당해(A씨 과실비율 50% 이하) 수리비용이 차량 판매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A씨가 사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교환을 신청하면 동일차종, 동일모델의 신차로 교환이 가능하다.A씨는 차량을 구입한 지 약11개월쯤 차대차 추돌사고를 당했고, 상대방의 과실비율이 100%인 사고로
반려견이 구입한지 며칠만에 폐사했지만 소비자 A씨는 반려견 판매업소에서 요크셔테리어를 50만 원에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바로 다음날 반려견이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여 판매업소에 문의하니 밥도 먹이지 말고 물도 주지 말라고 했다.근처 동물병원에서 확인한 바, 세균성 장염으로 판정됐고, 판매업소를 방문해 원상회복을 요청하고 반려견을 인도했다.며칠 뒤 판매업소를 방문하니 타 협력병원에 맡겼다며 동종 반려견으로의 교환을 권유했다.A씨는 이를 거부하고 맡긴 동물병원을 방문하겠다고 하니 알려주지 않았다.다시 며칠 뒤엔 해당 반려견이 폐사
국내 소비자가 동남아시아 국가를 여행할 때 많이 이용하는 저비용 항공사(LCC)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과 에어아시아(AirAsia) 관련 소비자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해당 항공사의 국내 취항 노선은 에어아시아엑스(D7), 필리핀에어아시아(Z2), 타이에어아시아엑스(XJ) 등이다.결제 취소 시 비엣젯항공은 최초 결제 수단이 아닌 자사 상품을 구입할 때만 사용이 가능한 자체 크레디트(적립금)를 지급하고, 에어아시아는 장기간 환불을 지연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항공사 사정에 의한 운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중 함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기능식품의 시장규모도 커지는 가운데 아이의 면역력 증진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도 크게 성장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18개 제품(분말형, 츄어블형)의 품질, 안전성 등을 비교시험했다.시험 결과, 대부분이 건강기능식품의 또한 일부 제품은 무기질, 비타민 등의 부가 성분을 첨가했으나 함량과 표기 등에서 어린이 연령에 맞는 권장량을 적용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개
자동차를 구입한 당일부터 엔진에서 소음이 발생하자 소비자는 제조상 결함을 주장하며 환급을 요구했다. 차량을 구입한 A씨는 구입 당일 차량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이 발생해 제조사 정비소에 입고 수리를 맡겼다.이후 지속적으로 엔진 이음이 발생해 재차 정비소에 입고했고 ‘인젝터 튀기는 소음’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정비소에서는 A씨 동의 없이 차량의 인젝터 어셈블리를 교환했고, A씨는 차량의 제조 결함을 주장하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조사는 A씨 차량뿐만 아니라 판매되는 동일 차량에서 엔진 이음이 발생하고 있고, 이는
오리온 과자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리온 '비쵸비'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비쵸비는 오리온이 작년 10월 출시한 제품으로 통밀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을 넣은 제품이다.게시글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지난 주말 마트에서 '비쵸비'를 구입해 바로 시식하다 이물질을 발견했다. A씨는 이물질에 대해 "얇은 비닐이나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섬유질"이라고 표현했다.A씨는 즉시 제품을 구매한 마트 고객센터에 제품을 넘겼고, 이
구입한 냉장고가 한 달 반만에 고장이 났다.소비자 A씨는 1개월 반 전에 냉장고를 구입했다.최근 냉장실이 작동되지 않아, 제조업체에 교환을 요구하니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새 제품으로 교환을 원하고 있는데 가능할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리가 가능하다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상 구입 후 1개월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제품교환 또는 무상 수리 가능하다1개월이 경과됐다면 무상 수리 가능하며, 수리 불가능시 제품 교환 또는
구매한 가죽 캐디백 표면이 1년도 안돼 벗겨졌다.소비자 A씨는 골프숍에서 피타드 가죽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피타드 구형 캐디백을 구입했다.1년이 채 안됐는데 가방 표면이 벗겨졌다.골프숍에서는 가방 재질은 PVC이고 둘레만 피타드 가죽으로 돼 있다며 수리해준다 했다.환급을 요청하니 판매 당시 태그에 상품품질표시가 적혀 있었으므로 소비자 잘못으로 환급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리가 가능하면 무상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스포츠용품의 경우 접합부의 헤어진 부위가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리스차에 수차례 발생한 하자로 환급을 요구한 소비자가 있다.A씨는 수입 차량을 리스했으나, 차량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과 경고등 이상으로 공급자로부터 5회 이상 수리를 받았다.이에 재발 가능성이 있어 정상적인 차량 운행이 불가하다고 여긴 A씨는 공급자에게 차량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자동차를 반환하고 환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 전문위원 자문에 따르면, A씨 차량에 4회 이상 발생한 경고등 이상 점등은 애드블루 시스템 결함에 의한 경고등 점등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이는 사
한 소비자가 구매한 운동화에서 염료가 빠진다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잘못된 세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한 판매자로부터 37만 원짜리 운동화를 구매했다. 한 달 뒤쯤 A씨는 운동화 뒤꿈치 부분에서 염료가 묻어나와 의류에 이염된 것을 확인했다.세탁업자에게 세탁 맡긴 이후에도 이염 현상이 지속되자, A씨는 판매자에게 운동화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 운동화와 동일한 수입처에서 입고·판매한 127 켤레 중 이염 현상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증상으로 접수된 민원은 한 건도 없다고 주장했다.A씨 운동화의 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