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자동차 사고 보상 진행 중 간단한 서류 발급 등을 고객이 셀프로 처리할 수 있는 개인형 ARS 시스템 ‘Hi보상비서’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기존에는 고객이 자동차 사고 관련 업무 요청 시 서류 발급, 공업사 찾기 등 단순 문의의 경우에도 담당자와 통화를 해야했고, 담당자가 퇴근 및 휴가 등으로 전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 오랜 시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이에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개인형 ARS 시스템인 ‘Hi보상비서’를 도입했다. 고객이 보상 직원에게 전화를 걸면 안내 멘트와 함께 고객의 휴대폰에 메뉴 화면을 보여주고,
차량 정비 후 유리가 파손됐다.소비자 A씨는 주차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했다.인근 공업사에서 수리를 받고 며칠 뒤 차량을 인도받았다.인도를 받은지 1~2시간 후 조수석 뒤쪽 유리가 깨졌다.공업사는 과실을 인정하며 아무 곳에서나 수리를 할 경우 수리비를 지급하기로 했다.인근 정비소에서 수리를 하고 총 5만 원을 지급했다, 이에 공업사에 수리비 보상을 요청했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내용증명을 보내라고 조언했다.정비 잘못으로 해당 부위 또는 관련 부위에 하자가 재발한 경우 공업사 측에 무상수리를 요
중고차를 구입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고장이 나 수리를 받게 됐지만, 수리비를 내야 할 판이다. 소비자 A씨는 중고차를 구입하고 이십여 일만에 고장이 나 수리를 맡겼다.수리 후 2주가 지나 다시 같은 증상으로 수리를 맡겼다.최초 고장 시 구입 후 30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공업사에 무상수리를 요구했다.공업사는 재수리를 요청한 시점이, 중고차 구매 후 30일이 경과해 무상으로 수리해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중고 자동차 매매업에는 성능·상태 점검에 대해
한 소비자가 무상보증수리기간에 따라 차량 엔진의 무상수리를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소비자 과실이므로 무상수리가 안된다고 했다. A씨는 중고차량을 운행하던 중 한 공업사에서 엔진오일 교환과 세정 조치를 받았다.다음 날 중부고속도로 주행 중 엔진에서 심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했고, 속도가 떨어진 후 정지했다.A씨는 해당 차량의 지정공업사에서 차량의 엔진이 소착됐음을 확인한 후 제조사에 무상수리와 렌트비 보상을 요구했다.반면 제조사는 엔진소착의 원인이 차량결함이 아닌 A씨가 오일관리를 잘못해 발생한 것이므로 무상수리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차량 사고 후 보험처리를 했지만, 공업사에서 부가세를 별도로 부담하라는 요구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가족끼리 여행을 갔다가 도랑에 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응급으로 차를 고치고 공업사에서 망가진 부분을 자세히 고치게 됐고, 보험사를 통해 사고 처리를 했다.이후 정비를 마친 차를 찾으러 공업사에 갔더니 차 수리비 150만 원 중에서 부가세 10%에 해당하는 15만 원은 별도로 부담하라는 요구를 받았다.A씨는 우선 결제를 했지만, 보험사에서 돈을 다 지불하는데 부가세를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1372소비
한 소비자가 정비사의 과실로 발생한 차량 수리비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정비사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대전터미널 근처 자동차 정비소에서 A씨 차량의 배터리 충전불량으로 얼터네이터를 교체했다.나흘 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엔진소음으로 비상정차해 보험사를 통해 정비업체로 견인했다.점검 결과, 얼터네이터 부분 엔진오일 누유로 엔진이 소착됐고 그 원인은 얼터네이터에 연결된 엔진오일 호스의 파손으로 확인됐다.A씨는 정비사가 얼터네이터를 교체하면서 노후경화된 엔진오일 호수를 교체할 책임이 있음에도 제대로 수리하지 않았
교통사고 발생 후 견인비용이 과도하다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운행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 차량이 견인됐다.이후 확인해보니 견인자동차주가 임의로 먼 거리에 위치한 공업사에 차량을 입고한 상태였다.A씨는 청구된 견인 비용이 과도하다며 다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견인사업자가 부당한 요금을 청구했다면 행정처분을 받게 돼 있다고 조언했다.견인요금은 견인차량의 차종, 작업시간, 견인거리, 야간, 험로 등의 특별 작업조건에 따른 견인요금이 있고, 단순 견인이 아닌 견인을 위한 구난 작
장기 주차로 맡긴 차량 소유주가 주차 도중 흠집이 생겼다며 수리비를 요구했지만 관리자는 이미 흠집이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본인 소유의 그랜저 차량을 장기 주차를 의뢰한 후 6일 뒤 차량을 인도받는 과정에서 트렁크 부분에 흠집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주차장 관리자는 처음에는 주차 의뢰 시부터 있었던 흠집이라고 주장했으나 만일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최근에 발생된 것으로 확인되면 수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A씨는 자택 인근 공업사에 도장의 훼손 상태를 확인한 결과, 최근에 흠집이 났다는 소견을 받았고 이를 주차 관리자에게 확인시켰
한 소비자는 대리운전기사의 과실로 인한 파손된 차량 수리비를 요구했는데 대리운전기사는 과잉청구했다며 거절했다.A씨는 본인 소유 포터 차량을 B씨에게 대리운전을 의뢰해 운행했다.그러던 중 대리운전기사의 과실로 A씨의 차량 운전석 문짝이 파손됐다.A씨는 정비공장의 의견에 따라 문짝을 교환하는 수리를 했고, 대리운전기사에게 차량 수리비를 요구했다.반면에 대리운전기사는 사고가 경미해 차량 수리비가 10만 원 미만으로 예상됐는데 A씨가 문짝 교환 수리를 하고 35만 원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필요 이상의 과잉 수리를 했다며 A씨의 요구를 거부
에어백은 교통사고 시 운전자의 중상해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치다. 때문에 에어백은 안전성을 이유로 재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재생에어백이 불법으로 유통·설치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재생에어백은 자동차 노후 또는 사고로 인한 자동차 폐차 시 자동차에 장착된 에어백 모듈을 탈거해 다른 자동차에 재설치하는 것을 말한다.측면 충돌 등으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은 경우 해당 에어백 모듈을 분리해 재사용하거나, 전개된 에어백의 쿠션과 연소장치(인플레이터)를 모듈 내에서 재조립한 후, 본드와 석고, 페인트 등으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확산이 국내에서 사업을 펼치는 일본 기업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한편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특히 과거 일본 제품 선호도가 높았던 필기구, 주류, 의류 업체들의 경우 매출 상승 기대감에 주식 시장이 들썩이는 상황이다.■日불매운동 수혜주 효과, 주가 ‘요동’증권업계에 따르면 모나미, 신성통상, 하이트진로홀딩스 등의 주가가 지난 보름 사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가 국내에 알려진 지난 달 30일 이후 국민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세계에서 사용 중인 화석연료 중 오염물질이 안나오는 건 없습니다. 어차피 오염물질이 나온다면 그나마 덜 나오는 LPG를 활용하는 게 낫지 않습니까”지난 3월 26일부터 국내 소비자들은 LPG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최근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경유 차량이 지목되면서, 여론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주목했고, 국회가 LPG차량에 걸려있던 규제를 완화하면서 일반인들의 구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오랜 시간 닫혀있던 LPG자동차시장이 열리자, 국내 완성차 업계는 LPG차량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LPG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올 들어 20차례 이상 차량 화재사고가 발생한 BMW가 곧 리콜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26일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BMW는 리콜 규모와 방법 등을 협의 중으로 이번 주 안에 리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오늘 리콜 대상이 확정될 수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8개월간 주행 중이거나 주행 직후 화재가 발생한 BMW 차량은 총 27대로 이 중 디젤 모델인 520d가 18대에 달한다. 올해 국토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BMW 520d 화재 사고만 17건이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렌터카 관련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예전에는 무조건 ‘사서 쓰는’ 개념으로 인식되던 소비들이 생활전반에 걸쳐 점차 ‘빌려 쓰는’ 문화로 바뀌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렌털시장은 급성장 중이다.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다.매장에서 일시불 또는 할부를 통해 당연히 구매해 자동차를 소유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이제는 누구나 길게는 몇 년 짧게는 하루라도, 언제든 간편하게 자동차를 빌려 타는 시대로 변화했다. 또한 휴가철 여행지에서의 교통 편의를 위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도 이제는 일상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 이하 BMW)가 지난 9일 영종도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외부 수리업체 대상 4차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16년부터 수입차 최초로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온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4차 교육에서 ‘진단’을 주제로, 올바른 부품 사용법 및 수리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BMW 전용 차량진단 프로그램의 활용법 강좌와 실습, 회로도 및 정비 매뉴얼과 같은 각종 문서 해독법, 구성 부품 실제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 이종수)는 13일 대전시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우수협력업체 대표자 및 임직원 등 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AFC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행(同行),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과 만찬, 수상업체의 경영혁신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직장인의 입술 보호를 위해 최근 진행한 ‘오피스 어택! 미생지킴, 마데코밤’ 이벤트가, 다양한 직장인들의 사연들이 접수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YBM시사 등 일반기업체를 비롯해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병원, 대학교, 유학원, 자동차공업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들이 많은 사연들을 접수했다. 특히, ‘잦은 야근 등 피로한 업무로 인
▲ 서성호 현대백화점 사장 본인상, 서창수 대성 오토카 공업사 대표 동생상=8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중고차 직거래의 경우 차를 살 때나 팔 때 모두 위험부담이 크지만, 피해 예방과 보상 모두 뾰족한 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월, 직거래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한 김 모 씨는 차를 산 지 3일 만에 도둑맞았다. 놀랍게도 범인은 김 씨에게 직거래를 통해 중고차를 판매한 장 모 씨였으며 판매한 차량은 절도 차량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조사결과, 장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