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분실된 수하물의 배상금을 요구하기 위해 영수증을 제출했지만, 항공사 측은 이를 증빙자료로 인정하지 않았다. 말레 여행 후 인천으로 귀국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A씨는 수하물 2개를 위탁하고 항공기에 탑승했다. A씨는 인천공항에 도착 후 위탁 수하물을 찾았으나, 스쿠버 다이빙 용품이 든 가방이 도착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됐다. 항공사의 수하물 분실 및 파손 등에 관한 업무를 대행하는 업체의 직원은 가방, 수경, 오리발, 수트, 호흡기를 분실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 적어 수하물 신고서를 작성했다.항공사 측은 「국제항공운송
SK렌터카가 제주 협재해변에서 자사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SK렌터카는 지난 2021년 7월 업계 최초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주 협재해변을 공식적으로 입양 및 관리하고 있다. 반려해변은 기업·단체 등이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가족같이 돌본다는 의미를 담은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SK렌터카는 협재해변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연 3회 이상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관광객이 쾌적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한 소비자가 세탁 후 표면이 벗겨진 다이빙슈트를 교환해달라고 요구하자 판매자는 소비자의 세탁 과실 때문이라며 무상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프리다이빙 슈트를 확인하고 다이빙 강사를 통해 46만 원에 구입했다.A씨는 슈트를 3회 착용 후 세탁·건조했는데 슈트 하의에 표면이 벗겨지는 하자를 발견했다.이에 판매자에게 새 제품으로 교환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A씨의 세탁 상 과실에 의한 것이라며 거부했다.A씨는 판매자로부터 세탁 등에 관한 주의사항을 전달받은 것이 없으므로, 새 제품으로 교환해줘야 한다고 주장했
한 소비자가 프리다이빙 수강 계약을 해지하자 학원 측은 패키지 상품은 환급이 불가하다며 거절했다.A씨는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따기 위해 초급 레벨 수강을 계약하고 학원 측에 36만9000원을 지급했다.강습 진행 도중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연습 장소가 폐쇄돼 강습이 중단됐다.A씨는 학원 측에 계약해지와 남은 금액에 대한 환급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학원 측은 A씨가 수강한 강습은 부분적으로 비용이 나눠지지 않은 패키지 상품이므로 환급이 불가하다고 했다.또한, 코로나 상황으로 자격 한도를 무제한으로 연장할
여행사와 가이드의 불성실한 태도에 화가 난 소비자가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지인들과 함께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보라카이 3박 5일 여행상품을 1인당 62만9000원에 구입했다.그러나 A씨 일행은 여행 시 ▲가이드의 불성실한 태도 ▲팁 강요 ▲사전 고지 없는 일정 변경 ▲다이빙 무료 강습의 불이행 ▲광고와 다른 수준 이하의 식사 제공 등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행사는 계약 내용이 정상적으로 이행됐으므로 A씨 일행의 배상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이하는 이번 여름 휴가철에 수영장, 워터파크 등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물놀이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물놀이장 내 안전사고는 지난 2020~2021년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감했지만, 코로나19 이전에는 꾸준히 발생해 왔다.코로나19 이전 물놀이장 관련 안전사고는 2017년 337건, 2018년 327건, 2019년 232건 등 매년 200건 이상이
봄철을 맞아 가족여행, 나들이 등으로 숙박시설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호텔ꞏ펜션 등 숙박시설 내 침실, 수영장, 바비큐장 등 여러 장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호텔·펜션 등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3년간(2019~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숙박시설 관련 안전사고는 총 772건으로 매년 2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세 미만’의 안전사고가
해외 여행 중 스카이다이빙을 예약했다가, 연령제한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소비자가 있다A씨는 총 9명의 괌 스카이다이빙 체험 계약을 맺었다. 2691달러로, 한화로는 326만 원가량 됐다.그러나 현지에서 도착하고 나서야 해당 스카이다이빙 체험이 만 18세부터 65세까지 체험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만 18세 미만의 동반 자녀 5명은 체험을 하지 못했다.A씨는 여행사로부터 연령제한 조건에 대해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체험을 하지 못한 5명의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계약 당시 스카이다이빙뿐만 아니라 투어 및 보험 상품 등을
한 소비자는 해외여행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2019년 11월 21일 통신판매중개업자를 통해 한 여행주최자가 판매하는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상품을 구매했다.여행일정은 2019년 12월 11~15일로 인원 2명에 대한 총 계약대금 107만8000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여행 일정에서 ▲안전배려의무 미이행, ▲예정된 일정과 다른 여행 일정 진행, ▲표시·광고한 호텔 사진과 다른 방 배정, ▲이동시간 ▲부실한 식사 등이 제공됐다. 이에 대해 A씨는 여행주최자의 현지 가이드가 제대로 서비스를 제
대한항공은 11월 3일 부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4월 3일부로 운항을 중단한지 19개월만이다. 대한항공은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3회 운항 한다. 출발편(KE053)은 수·금·일요일 오후 8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현지 시간 당일 오전 10시 정각 도착한다.복편(KE054)은 수·금·일요일 오전 11시40분 호놀룰루를 출발, 다음날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대한항공은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최근 방문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운항
LG유플러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지난해 U+VR앱에서 ‘여행/힐링’ 콘텐츠를 본 시청자 수와 모바일데이터사용량이 크게 늘었다.작년 U+VR앱에서 제공하는 VR콘텐츠의 카테고리별 월평균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여행/힐링 204% ▲영화/공연 144% ▲스타/아이돌 124% 순으로 성장했다.특히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 1분기에는 직전분기대비 월평균 시청자 수가 193%나 늘어나기도 했다.이 같은 수치는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고 외출도 자유롭지 못한 환경에서 가상현실로 여행의 아쉬움을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네오플(대표 노정환) STUDIO42(스튜디오포투)의 신작 모바일게임 ‘데이브’를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해 개발한다고 최근 밝혔다.‘데이브’는 픽셀 그래픽으로 아름답게 재현된 해양 생태계와 그 아래 숨겨진 미지의 문명을 탐사하는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다이버인 주인공 ‘데이브’는 바다를 탐사하던 중 생태를 파괴하는 고대 문명이 갑자기 깨어난 것을 발견하고, 깊은 바다로 들어가 그 원인을 밝혀 나가게 된다.넥슨은 내셔널지오그래픽과의 협업을 통해 게임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함께 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이 일본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웹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천/부산~오키나와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또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다이버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수하물 1개(최대 23KG)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단, V, L클래스 항공권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출발 당일 탑승수속 카운터에 항공권과 PADI 다이버 자격증을 함께
긴 연휴는 아니지만, 총 공휴일이 69일로 짧지도 않은 올해다. 달력을 보며 미리 여행계획을 짜고 있을 예비 여행객들의 소확행(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뜻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모두투어 네트워크(대표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2018년도 연휴에 맞는 계절에 따른 월별 해외 여행지를 엄선해 추천했다.▶2월, 필리핀 팔라완올해 연휴 중 추석과 함께 제일
진에어(대표 최정호)가 10월 바른휴가 추천지로 '호주 케언스', '홍콩', '제주도'를 선정하고 특가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진에어는 ‘바른휴가운동’의 일환으로 10월의 바른휴가 추천지를 선정하고 특가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바른휴가운동은 진에어가 진행하는 올바른 휴가문화 정착 연중
외식·식품업계 TV 광고 콘셉트가 바뀌고 있다.치열한 업계 경쟁 속에서도 빅모델 없이 제품 가치와 기업 문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 실제 브랜드 선호나 매출 등 측면에서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선보인 광고에도 인기 아이돌이나 배우가 등장하지 않는다. 제품 자체가 주인공이다. 총 4편(‘얇다 편’, ‘느리
바쁜 일상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슬로우 라이프 경험이 필요하다면 조용하지만 매력이 넘치는 나라 ‘라오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2008년 뉴욕타임즈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1위로 꼽은 라오스가 부산에서도 쉽게 갈 수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지방출발 여행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부산출발 라오스 직항상품을 오는
LG전자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다양한 계절 특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라이프스굿(Life’s Good) 임직원 자원봉사단' 760여 명은 3일부터 한 달간 ‘시원한 여름 나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소외계층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체장애아동교육 시설 대상 에어컨 필터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임직원의 자발적 재능 기부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LG전자는 19일 구미 사업장에서 ‘2015년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2010년 31개 팀 480여 명으로 첫 발족한 ‘라이프스 굿 봉사단’은 올해 85개 팀 760여 명이 활동한다. 지난
[컨슈머치=박지현 에디터] 미국에서 스쿠버다이빙 용품이 안전상의 문제로 리콜된다. 제품의 손잡이가 물 속에서 분리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애퀼렁 부력 보정기 약 4만 1300개가 리콜된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난해 3월 미국에서 이미 약 11만 개가 리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