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의 직원이 고객의 정보를 임의 조작·위조해 5000만 원을 횡령하다 붙잡혔다.온라인 커뮤니티에 새마을금고 직원이 엄마 통장에서 돈을 출금했다는 글이 올라왔다.A씨는 헬스장에서 운동 도중 새마을금고에서 900만 원씩 몇 차례 출금 내역의 문자를 받고, 새마을금고에 지급정지 등을 요청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휴대폰 메신저에는 새마을금고에서 보낸 비밀번호 변경 안내 및 변경 완료됐다는 메시지도 와 있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새마을금고 직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고, 그는 "본인 엄마 통장에서 출금을 하려다가 A씨 계좌에서 잘못 출금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북 전주시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에서 아동·청소년그룹홈 리모델링 사업인 ‘2023년 MG Dream 하우스’ 개소식을 진행했다.‘MG Dream 하우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세대 지원 사회공헌사업으로 2021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이후에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금융교육 및 기본생활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지난 2년간 총 16개의 그룹홈에 총 5억 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19일(현지시각) 양일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UN 컨퍼런스센터에서 '디지털포용 및 지역개발 워크숍'을 UN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워크숍은 지역발전 불균형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자리로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달성 및 아시아-태평양 정보 초고속망(AP-IS) 협력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디지털 금융포용 모델 확산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이 자리에는 16개국 약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의 성공적 결과를 바탕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UN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새만금희망태양광과‘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새만금희망태양광은 금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등 민관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우리은행은 이번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공동 대표주간사를 맡았으며, 삼성생명,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1196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새만금희망태양광에 제공한다.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지난 2018년 10월 ‘새만금 재생 에너지 비전 선포
우리금융(회장 손태승)은 1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그룹임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권광석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추천했다.권광석 우리은행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1988년 우리은행에 입행하여,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과거 우리금융지주에서 전략, 인사 등 주요 업무를 두루 수행한 점과 은행의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글로벌 전략 추진에 최적임자라는 점을 그룹임추위로부터 인정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그룹임추위)는 지난 22일 그룹임추위에서 선정한 7명의 후보군(Long-list)에 대하여 후보자의 주요 업무성과, 경영 능력, 리더십 그리고 도덕성 등에 대해 위원들 간 충분한 토의와 협의를 거쳐 최종 면접 대상자 3인(Short-list)을 선정했다.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권광석 후보는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로 재임 중이며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CIB와 글로벌 전략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MG손해보험의 자본확충 작업이 금융당국과 약속한 기한을 넘기게 됐다. 다만 MG손보는 이달 내에는 반드시 대주주 새마을금고의 자금 지원이 결정될 것이라고 확신 중이다.업계에 따르면 당초 5월내로 예정됐던 MG손해보험의 유상증자 일정이 예상보다 한 달 가량 밀리게 됐다.앞서 지난 4월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안에 대한 금융위원회가 조건부 승인을 의결했다. 이로 인해 MG손보는 당장 영업정지나 강제매각 조치가 가능한 경영개선 명령을 모면했다.다만 5월 말까지 2400억 원 규모의 증자계획을 예정대로 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품을 제공 혐의로 기소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의 첫 공판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광주지법 형사2단독 재판부에 따르면 오늘(12일) 박 회장의 첫 공판이 열린다. 박 회장 측은 당초 지난달 13일로 예정돼 있던 첫 공판을 29일로 미룬데 이어 재차 공판기일을 변경한 바 있다.앞서 지난 11월 광주지방검찰청은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 등에게 금품을 뿌린 박 회장을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2014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7표 차이로 낙선한 박 회장은 지난 2월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이 결국 2차 파업에 돌입했다.사무금융노조 MG손해보험지부(이하 MG손보 노조)에 따르면 MG손보 노조 조합원 500여 명 중 필수인원을 제외한 약 380명이 경기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이번 주까지 2차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김동진 MG손보 노조위원장은 “사측과 수차례 협의하려 했지만 무조건 노조의 일방적인 양보만 요구하고 있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부득이하게 2차 파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로써 MG손보 노조는 앞서 지난 19일 1차 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25일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사실상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회사인 MG손해보험이 보험업계 퇴출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제출한 경영개선안이 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또 불승인 결정을 받았기 때문. MG손보는 2개월 안에 이행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제출해야 한다.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8일 임시회의를 열고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 이행계획서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이날 금융위는 "자본확충 방안과 이행 가능성 등이 구체적이지 못해 추가 보완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현행 보험업법상 보험사는 재무건전성 평가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MG손해보험은 지난달 경영개선 계획서를 제출하고 노심초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정례회의에 MG손보 안건을 올려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5월 MG손보는 자본건전성 악화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MG손보는 지난달 29일 RBC비율을 10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외부 투자유치 및 1,000억 원 이상의 유상증자 등의 자본확충 방안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만약 금융당국이 MG손보가 제출한 경영
MG손해보험의 앞날이 불투명하다.대주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수혈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다, 최근 신용등급이 두 단계나 하락하는 악재를 맞았다.향후 M&A 시장에서 마땅한 인수자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신용등급 2계단 강등...RBC비율 최악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MG손보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A
부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위조 서류로 100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직원이 잠적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하면서 허술한 대출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이 도마에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차량 담보대출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A(39)씨가 115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빼돌린 뒤 지난해 11월 잠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2014년 계약직 직원으로 입사해 잠적하기까지
MG손해보험(대표 김동주)의 매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작년 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보 유상증자 안건을 부결시켰다.유상증자는 MG손보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이었기에 좌절된 이후 노조는 분노를 표출하며 경영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 중?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MG손보 대주단은 회사의 매각 주관사
정부가 지난 연말 새마을금고법을 개정을 통해 창립 이후 54년간 이어진 새마을금고의 '내부 갑질' 문화를 뿌리 뽑겠다고 대대적으로 공언했지만 불과 한 달도 안 돼 공염불로 돌아갔다.직원들에게 업무시간에 강제로 개고기를 준비하도록 시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이후 내부 고발 직원에 대해 보복성 인사 조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
재무건전성 악화로 유상증자만을 기다리던 MG손해보험과 KDB생명의 희비가 엇갈렸다.유상증자가 불발된 MG손보가 충격에 휩싸인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동안 KDB생명은 유상증자가 확정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하지만 KDB생명도 당장 급한 불은 끄게 됐지만 여전히 험난한 앞날이 예고된다.▶‘대주주 입만 바라보던’ MG손보-KDB생명, 희비 교차올해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 압박에 시달리는 중소보험사들의 시름이 깊다.그 중에서도 롯데손해보험은 9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지만 이마저도 신통치 않은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향후 추가 자본확충에 난항이 예상된다.또한 속수무책으로 나빠지고 있는 재무건전성으로 인해 내년 3월 임기를 마치는 김현수 사장의 연임 여부도 불투명해졌
재무건전성 악화로 유상증자를 기다리고 있는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매각설에 휩싸였다. MG손보 측은 매각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MG손보 매각설이 흘러나온 출처는 투자은행(IB)업계다. 지난 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사모펀드(PEF) 자베즈2호유한회사가 보유 중인 MG손보 지분 100%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KB증권을 주관사로 선
MG새마을금고 또 다시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지난 9월 한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원을 상대로 폭언 및 폭행을 일삼은 사실이 발각돼 사회적 공분을 산지 얼마되지 않아 최근 또 다른 지역 이사장이 직원들을 상대로 회식에 쓸 개고기를 준비하라고 강요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앞서 정부가 새마을금고법 개정을 통해 ‘갑질’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대대적으로 칼을
상급자들의 직원 폭행 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MG새마을금고 한 지역 이사장이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번에 직원들을 폭행해 무리를 일으킨 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해당 사실이 발각되자 “부모의 마음으로 훈계하다 벌어 진 일”이라는 적반하장의 해명을 내놓아 들끓는 여론에 더욱 기름을 부었다. ▶고막 터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