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흥국화재가 고객과 전화상담원이 실시간으로 같은 화면을 보며 보험가입을 진행할 수 있는 '보이는 TM(텔레마케팅)' 서비스를 모든 상품으로 확대했다.'보이는 TM'은 ‘미러링’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보는 모바일 화면과 전화상담원이 보는 PC 화면을 ‘거울처럼’ 실시간으로 일치시킨다. 상담원이 보험가입 절차나 보험약관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 고객은 모바일 화면으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부분도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입력을 돕는다.흥국화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 8개 보험상품에 대
계약한 적이 없는 학습지 대금을 지불하라는 연락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구입한 적이 없는 학습지 대금을 납부하라는 연락을 받았다.업체는 유선으로 A씨에게 연락을 해왔고, A씨가 발신번호로 전화를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입증 요구하고 확인이 안되면 대금 지급 책임 없다고 말했다.텔레마케터가 전화로 단계별 과정 등을 이유로 추가대금을 요구하는 경우 섣불리 동의하거나 카드번호를 알려 주지 말고 계약내용의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텔레마케터에게 계약서 사본 또는 녹취파일 등을 요구하거나 본
무료 샘플을 신청했더니, 정품이 배달되고 대금이 청구됐다.소비자 A씨는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시음용 샘플을 무료로 보내줄테니 입소문을 내달라"는 전화를 받고 건강식품을 받을 주소를 알려줬다.이후 샘플이 아닌 정품이 배달됐고 20만 원을 입금하라는 안내를 보고, 즉시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판매자는 반품을 거절하고 오히려 기한내 입금하지 않으면 위약금 1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압박을 해왔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텔레마케터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법으로, 포장을 뜯거나 훼손하지말고 내용증명을 통해 청약철회 의사를 밝히라고 조
MG손보가 4월 한 달간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통해 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영 TM센터 설계사와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월 보험료 2만5000원 이상 가입 시 신세계상품권 3만 원권을 제공한다.이벤트 대상 상품은 ▲원더풀종합보험 ▲처음부터올케어 암보험 ▲원더풀착한간편건강보험 ▲원더풀간편건강보험 ▲아이조아어린이보험 등 전화로 가입하는 TM 전용 건강보험이다.‘원더풀종합보험’은 MG손보의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대한민국 3대질병인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뿐아니라, 특약가입시
한 소비자가 상담사의 상당히 빠른 설명을 듣다가 자신도 모르는 새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카드대금 청구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채무면제유예상품'이라는 명목으로 9667원이 청구된 사실을 확인했다.카드사에 해당 청구분에 대해 문의하니 전화권유로 서비스에 가입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가입사실 확인을 위해 녹취록을 요구해 청취해 보니 모집인의 설명이 너무 빨라 어떠한 서비스인지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없었고 단지 카드회원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오해하고 가입에 동의했던 것으로 기억된다.A씨는 만약 이렇게 수수
한 소비자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A씨는 한 판매자로부터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시음용 샘플을 무료로 보내줄테니 입소문을 내달라’는 전화를 받고 주소를 알려줬다.그러나 샘플이 아닌 정품이 배달되고 20만 원을 입금하도록 돼 있어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하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하며 오히려 기한내 입금하지 않으면 위약금 1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했다.텔레마케터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법은 홍보용 무료 샘플을 보내주겠다고 한 후 일방적으로 완제품을 배송하고 대금을 청구하는 것이다.먼저, 소비자에게 전화를 걸어 ‘홍보용 샘플을 무료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은 전 국민의 75%(3900만 명)가 가입한 상품으로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실손보험의 합리적인 상품선택을 위해 2021년 11월 30일 기준 판매중인 15개 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 상품 57개를 전수 조사했다.4세대 실손보험에서는 MG손보의 보험가격지수가 가장 저렴(91.6%)하게 나타났고, 유병력자 실손보험에서 역시 MG손보의 상품이(보험가격지수 90.4%), 노후실손보험에서는 DB손보의 상품(보험가격지수 92.6%)이 가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지난 12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완전판매 모니터링과 통화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스마트컨택센터’ 서비스를 오픈했다.‘스마트컨택센터’는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신 기술과 고객의 경험을 연계해 상호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AI 플랫폼이다.완전판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보험을 가입할 때 상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약관이나 청약서 등 주요 서류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서비스이며, 그동안 상담사의 전화 또는 문자(알림톡) 등으로 진행하던 것을 손보업계 최초로 피보험자뿐만 아니라
814만5060만 개의 경우의 수 중 단 하나의 조합이 ‘로또’ 1등이 된다.로또6/45(이하, 로또) 판매액은 지난 2017년 3조7000억 원에서 2018년 3조9000억 원, 2019년 4조3000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로또 1회부터 900회까지 평균 1등 당첨 금액은 약 20억 원이다. 1000원으로 20억 원의 행운을 기대하며 소비자들의 로또 구매는 이어지고 있다.이에 편승해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이하 ‘로또 예측서비스’)도 생겨났다. 로또 예측서비스는 사업자가 임의로 조합한 번호를 로또 당첨이 예측된다며 소비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2000년대 초반 생명‧손해보험사들로부터 신(新)채널로 각광받은 텔레마케팅(이하 TM)채널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등 보험업계 논란의 온상으로 TM채널을 지적하는 등 TM 영업환경의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각 업체들이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감소하는 TM채널 초회‧원수 보험료생명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TM채널을 통해 발생한 초회보험료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초회보험료란 보험 계약 이후 최초로 납입되는 보험료다. 업계는 초회보험료
필요에 의해서든 가족 및 친척 등의 부탁에 의해서든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보험 상품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마다 생각한다. “보험 약관, 뭐라는 건지 1도 모르겠다”보험에 가입한다는 것은 일반 제품, 예컨대 음료수나 운동화 기타 유형의 제품을 사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보험 상품은 추상적이고, 약관은 복잡하고, 가격은 사후 확정되는 그 특유의 성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보험계약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기 어려운 구조다.때문에 보험업체들이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상품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완벽히 제공한 것이 보험계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기자] 아주 잠시지만 시력을 잃어 당장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고 상상해 봤다.우선 컴퓨터의 모니터와 자판이 보이지 않아 이렇게 글을 쓰는 행동은 자연스럽게 멈춘다. 작은 사무실 안에서도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잡을 수 없고, 복사기를 사용하거나 떨어진 펜을 줍는 일, 정수기에서 물을 한 잔 떠 마시는 것조차 막막한 일이다. 하물며 밖으로 나가는 일은 상상할 수 없다.이처럼 평범한 일상생활조차 힘든 시각장애인이 ‘직업’을 갖고 ‘노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시각장애계는 전체 장애인구 중 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31개 생명‧손해보험사에 대한 ‘어린이보험 상품평가 순위 결과’를 공개 발표했다.그 결과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통합한 순위는 흥국생명 방카슈랑스상품인 드림어린이보험이 1위(90.96점), 현대해상 대면채널 상품인 굿앤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이 2위(90.93점), 현대해상 대면채널 상품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1종이 3위(90.03점)를 차지했다.어린이보험 상품 보유계약은 1,293만(2016년)건으로 가구당 1개 정도 보유하고 있고, 수입보험료는 5조 3,
[컨슈머치 = 송수연 박지현 기자] “ooo님 되시나요? 안녕하세요. OO보험에 OOO입니다”한 번쯤 보험 상품 가입을 권유하는 전화를 받아 본 경험이 있다면 이후 일어날 일이 짐작 가능할 것이다.바쁜 척하고, 관심이 없다고 해도 텔레마케터에게 빈틈이란 없다. 전화한 목적 달성을 위해 재빠르게 판매할 보험에 대한 설명과 약관에 대해 설명한다.홀린 듯 듣다보면 필요한 보험 같아 어느새 약관에 동의 후 계약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후회는 계약 후에 찾아온다.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계약이라는 환경으로 인해 상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가
필요에 의해서든 가족 및 친척 등의 부탁에 의해서든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보험 상품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마다 생각한다. “보험 약관, 뭐라는 건지 1도 모르겠다”보험에 가입한다는 것은 일반 제품, 예컨대 음료수나 운동화 기타 유형의 제품을 사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보험 상품은 추상적이고, 약관은 복잡하고, 가격은 사후 확정되는 그 특유의 성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보험계약의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기 어려운 구조다.때문에 보험업체들이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상품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완벽히 제공한 것이 보험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내달 방문판매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된다.24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과태료 부과 기준을 신설·개정하고 신고 포상금 제도를 정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방문판매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018년 9월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소비자는 전화권유판매 통화 내용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개정 방문판매법(2018년 6월 12일 공포되고 2018년 12월 13일부터 시행 예정)은 소비자 동의를 전제로
에이스손해보험(대표 에드워드 러)이 3년 연속으로 가장 '엉터리' 보험상품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손보사 중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았다.특히 금융당국이 대대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서는 한편 업계 자체적으로도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면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에이스손해보험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국내 주요 생보사 중 소비자들이 보험에 가입했다가 계약을 취소하는 '청약철회'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ING생명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자산 기준 10대 생보사의 지난해 청약철회건수는 총 24만5,305건이며, 평균 보험 청약철회비율은 6.5%로 집계됐다. 2년 전인 2015년 청약철회비율 7.2%로에 비해 0.7%p 개
생명보험사 중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TM(Telemarketing)채널을 통한 보험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우수한 업체는 반 년 동안 불완전판매가 단 1건도 없었던 삼성생명이다.▶빅3 교보생명, 업계 평균보다 3배 높아...‘엉터리’ 판매 여전비대면 영업 방식인 TM채널은 전화로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에이스손해보험(대표 에드워드 콥)이 국내 손해보험업계 중에서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보사 ‘빅3’ 중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DB손보였으며, 현대해상은 가장 낮았다.▶손보사 불완전판매 감소 추세...TM,홈쇼핑 등 비대면 채널 ‘개선 필요’불완전판매는 보험 상품의 기본 구조나 보장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