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짜리 학원을 1주일 남기고 그만 두면 수강료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을까.소비자 A씨는 재수종합학원에 수강 등록을 하면서 입회비 포함해 1개월 수강료 150만 원을 지급했다.3주 정도 수강했으나 학원 생활이 맞지 않아 환급을 요구했다.학원 측은 남은 1주일을 마저 수강하기를 권유하며 환급을 거부했다.A씨는 잔여기간에 대한 수강료와, 입회비 40만 원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강료 환급이 불가하다고 말했다.학원비 수강료는 일 계산이 아니며 3주 수강했으므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요가학원 계약을 해지하자 사업자는 환불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요가학원에 1개월 강습 계약을 맺었다.이용 중 열흘 동안 외국 출장을 가게 돼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이용을 정지했다.출장에서 돌아온 후 직장 업무가 많아 계약해지를 요청하자 사업자는 환급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이용정지에 대한 근거자료가 없다면 환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이용정지는 양 당사자간의 협의에 의한 내용이나 일반적으로 서면 통보가 아닌 구두 통보로 이뤄진다.때문에 분쟁 발생 후 사업자가 이용정지 사실을 부인할 경우 사실로 인정하기 어렵다.이 경우 이
한 학원이 수강 시작 전 계약 해지를 요구한 소비자에게 위약금을 요구했다.A씨는 자녀의 인터넷교육서비스 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강 시작 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해지를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6개월은 수강 의무 사용기간이라 환불이 불가하지만 위약금을 내면 환불해주겠다고 했다.A씨는 청약철회 기간 내 해지의사를 밝혔으므로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1개월 이상 계약인 경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상 계속거래에 해당돼 「동법」 제31조에 의거해 언제든지 중도 해지는 가능하다.또한, 의무 사용기간 동안 환불이 불가하다는 것
학원 입학 시험을 결제했다가 시험을 볼 수 없게돼 취소했으나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자녀를 학원에 보내기 위해 인터넷으로 서울시 송파구의 한 학원에 입학 시험 접수를 하고 전형료 2만1000원을 결제했다.이후 사정이 생겨서 학원에 전화를 걸어 시험을 볼수 없으니 카드 결제를 취소를 요청했으나, 학원측은 취소가 안된다는 말만 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입학 시험 전형료는 시험 실시에 따르는 실비 성격이므로 시험 신청을 취소한다 하더라도 달리 학원측에 손실이 발생할 것도 아니다.타 학원들은 환불
인터넷 강의 수강을 해지한 소비자는 교재를 반환했으니 전액 환급을 요구했고, 학원 측은 교재를 반환받지 못했다며 교재비를 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A씨는 AFPK(재무설계사 자격증)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22만9000원을 지급했다.다음날 학원 측은 A씨에게 택배로 교재를 발송했고 A씨는 이를 수령했다.A씨는 강의 수강을 개시한 다음날 웹사이트 환불 페이지를 통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통지하고 이용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학원 측은 교재를 미사용 상태로 반환하면 교재 왕복 택배비 5000원을 공제하고 22만4000원
한 소비자가 학원 등록 후 수업을 들었으나 수준이 맞지 않아 환급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학원 등록하고 강의 개시일에 수강을 들었다.그러나 강의 수준이 생각보다 낮았다. A씨는 너무 차이가 나서 학원을 다닐 수 없다고 판단했다.학원 측은 해당 어학의 경우 종합반 1개반으로 구성돼 선택할 반이 없다면서, 환급금 일부를 환급해 주고 교재비도 공제하겠다고 했다.A씨는 계약 당시 레벨 테스트도 하지 않는 등 시스템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수준에 맞지 않은 반에서 수강을 하게 됐는데 전액 환급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강의가 개시하기도 전에 계약을 해지했지만 환불을 거부당했다.소비자 A씨는 과학실험지도사 자격취득강습 계약을 체결하고 50만 원을 결제했다.사업체의 사유로 강의시간이 변경된 사실을 확인하고 강의 개시 전 계약해제 및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체는 환급을 거부한 상태로, A씨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상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개시일 이전 이용금액 전액 환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학원 표준약관」에 의거 학원은 예정된 강의시간 또는 강사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불가피하게 변경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이를 수강자에게 고지토록 하고 있다.또
학원 수업을 연기했다가 해지하면서 환급금을 요구했지만 학원은 거절했다. 소비자 A씨는 3개월 학원에 수강 등록을 했다.1개월 수강 후 남은 기간에 대해서 다음해 여름까지 1년여 간 연기 신청을 구두로 했다.개인적인 사정으로 연기 후에도 수업을 받을 수 없어 해지를 통보 후 환급을 요구하니 학원 측은 이를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연기신청서를 별도로 작성하지 않고 학원에서 연기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반환 불가하다고 말했다.「학원 표준약관」에 의거 수강자는 수강 신청 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수강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교습개
한 소비자가 학원 수강 계약해지와 수강비 환불을 요구하자 학원 측은 환급금이 없다고 주장한다. A씨는 피부관리 및 반영구 시술 강의를 주2회 듣기로 계약하고, 피부관리 수강비 90만 원과 반영구 시술 수강비 230만 원을 합한 320만 원을 지불했다.5회 수강 후 A씨는 계약 중도해지와 잔여대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학원은 환급규정에 의거해 환급 가능한 대금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학원 측이 입학원서에 계약기간을 기재하지 않았으며, ‘합격 또는 창업 시’까지 수업을 진행해 주겠다고 구두 약속했으므로 정확한 기간을 정한 적이 없다고
학원 수업을 친구에게 대신 듣게 했다가, 퇴학을 당한 소비자가 있다. 소비자 A씨는 간호 학원을 수강하기로 계약했다.그러나 개인 사정으로 수강이 어려워 자격증을 같이 준비하고 있는 친구에게 대신 수강을 듣도록 했다.이 사실을 학원에서 알게된 뒤, 학원측은 수강증을 대여해 줬다는 이유로 A씨를 강제 퇴학시켰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학원의 동의 없이 임의로 친구에게 대여하였다면 이용약관에 의거 퇴거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학원 표준약관」에 의거 수강자는 학원의 요구가 있을 때에는 수강증을 제시해야 하고, 수강자가 수강증을
연기학원에서 수업도 하지 않은 기간에 대해서 공제한다고 주장하고 잇다.소비자 A씨는 연기학원 수강을 위해 6개월 수강 약정 후 300만 원을 지급했다.당시 1월이었는데, 학원 측 사정으로 1월 수강이 불가해 2월부터 진행하기로 했다.다만 이 내용은 구두 약정으로 이뤄졌고, A씨는 입증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이후 2월부터 수업이 시작됐으나 A씨의 사정으로 5일만에 해지 후 환급을 요청했다.학원 측은 수강하지 않은 기간에 대해 공제한다며 환급 거절했고, A씨가 내용증명을 발송한 후에도 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
한 소비자가 학원의 일방적인 강의시간 변경에 의해 강의를 들을 수 없어 환불을 요구했지만, 학원 측은 과도한 수속료를 공제하려 했다. A씨는 학원에서 TESOL수업을 8주 동안 120시간을 듣기로 계약하고 248만 원을 지급했다.이틀 수강한 후, 학원 측이 일방적으로 7주에 120시간으로 수강 기간과 수강 시간을 변경했고, 이에 따라 A씨는 일정에 차질이 생겨 수강이 어려워지게 됐다. 이에 A씨가 환불을 요구하자 학원 측은 수속료를 공제하겠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학원의 일방적인 수강 시간 변경은 계약 위반으로 수속료를 공제는 것은
한 소비자가 장기 휴학을 한 경우 수강료 환급이 불가하다 약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소비자 A씨는 1년 학원 수강 신청을 하면서 258만5000원을 결제했다.이후 개인 사정으로 수강이 어려워 3개월 후 1년 장기 휴학을 신청했다.휴학 신청 시 장기 휴학의 경우 환급, 양도, 재휴학이 불가함에 동의하는 휴학 약정서를 작성했다.이후 A씨는 학원 수강이 도저히 어려워 환급을 요청하고 싶지만 동의한 휴학 약정서가 고민이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교습자와 학원 당사자 사이에 교습기간을 연기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교습자의 수강 포기에 따라 교습
한 소비자는 학원 수강 후 사정상 계약해지를 요구했는데 결제한 금액이 교재 대금이라 환불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았다. A씨는 외국어학원 8개월 과정을 2년 내에 자유롭게 수강하는 조건으로 등록 후 70만원을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1년 정도 경과해 개인사정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학원에서는 당초 결제한 대금이 교재 대금이고 8개월 학원수강은 무료였다며 환급을 거절했다.A씨는 잔여기간에 대해 수강료를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학원수강 계약임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환급 받기 어렵다고 했다.일부 사업자
한 소비자가 학원 수업을 중도 해지했는데 할인된 가격이 아닌 정상가로 이용대금을 공제해 황당해 하는 상황이다. A씨는 1년 수강 조건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했다가 개인 사정으로 중도 해지를 해야 했다.그런데 학원 측은 수강신청서에 기재된 내용대로 그동안의 이용 대금을 정상가를 기준으로 산정해 공제하고 차액을 환급한다고 했다.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결제했는데 중도 해지시에는 기 이용대금을 정상가로 산정해 공제한다면 공제금이 많아지게 돼 환급받을 금액이 적어지게 된다.A씨는 공제금을 정상가가 아닌 할인된 가격으로 산정해 달라고 요
한 소비자는 서예학원에 등록을 했다.강사가 전국 규모의 서예 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고 해서 등록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입상한 사실이 없고 강의 내용도 부실했다.학원 측에 해지를 요구했더니 이를 거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허위, 과장 광고에 대한 입증 자료에 근거해 계약 해지를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학원 강의가 부실하다고 해약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학원의 강의 수준 판단은 다분히 주관적이어서 A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강의 내용이 부실한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그러나 학원에서 A씨와 계약할 때 허위 과장 광고에 의해 수
토익 수업을 신청하고 일부만 수강한 소비자가 계약을 해지하고 수강료 환급을 요구했지만 학원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총 20회 진행되는 토익 기본과정을 수강신청하고 12만 원을 지급했다. 10회까지 강의를 듣고 수강계약을 해지한 뒤, 수강료 환급을 요청했다. 사업자는 이에 대해 10회 수강 후에 계약을 해지한 것은 총 교습시간의 1/2 경과한 후에 해약한 경우로 수강료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상의 ‘학원운영업 및 평생교육시설운영업’에 따르면 소비자의 사정으로 인해 수강을 지속할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잘못된 약관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할 것이다.반대로 소비자 보호라는 목적을 넘어서 과도하게 기업의 권리를 침해하는 비합리적인 기준이 있다면, 기업들의 의견을 토대로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