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구입한 자격증 교재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고 학원 측은 90%이상 손해율을 공제하겠다고 주장했다. A씨는 생활광고지를 보고 한 학원의 노인복지사 자격증 교재를 58만 원에 구입했다.노인복지사 자격증이 국가자격시험인 줄 알았으나 민간자격시험이었고, 회원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학원을 신뢰할 수 없어 계약해제를 요구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교재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학원 측은 청약철회 기간이 경과됐으므로 구입대금 환급을 받아들일 수 없으나 A씨가 구입대금의 90% 이상의 사용손해율을 부담하면 환급하
구입한 태블릿PC가 하자가 반복되면서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태블릿PC를 구입한 직후부터 전원이 켜지지 않는 하자가 발생했다.A씨는 새제품으로 교환 받았으나 동일한 하자가 재발했다.판매 브랜드의 A/S센터에서 이를 확인을 받았다. 그러면서 A/S센터는 제품을 교환해 사용하라고 추천했다.A씨는 제품 교환 후 8일만에 똑같은 하자가 발생한 만큼 환급을 받고싶다는 입장이다.한국소비자원은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산품을 살펴보면, 구입 후 10일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한 달 넘게 유럽출장을 간 소비자는 로밍에 장애가 발생해 업무상 손해를 입었다며 통신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45일간 유럽 출장이 잡힌 A씨는 출국 전 통신사 로밍고객센터로 전화해 상담직원에게 출장 예정지에서 국제로밍서비스 이용이 가능한지 문의했다.상담직원이 별도의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답변해 이를 신뢰했는데, 자동 로밍 후에 음성 및 문자의 수신만 가능할 뿐 송신이 불가능해 업무상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또한 지인들과 연락을 할 수 없어 위험에 처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했다.A씨는 귀국 후 단말기 제
상조서비스에 가입한 한 소비자가 계약해지를 통지했으나 터무니없는 환급액을 제시받았다.소비자 A씨는 계약금 78만 원만 납입을 하면 추가적인 부담없이 장례 서비스 일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하는 상조회원에 가입을 했다.추후 확인을 해보니 실제 장례 서비스를 받을 경우 250만 원에서 350만 원 정도의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당초 계약 내용과 상이하고 장례 서비스 내용도 마음에 들지 않아 가입후 4년여 뒤에 계약해지를 통지했다.이에 사업자는 계약금 78만 원은 영업비, 상해보험, 공증비 및 기타 경비로 지출이 됐기
한 소비자가 마사시 서비스를 해지하고 환급을 요구했으나 관리사는 할인된 가격이라며 환급 요구를 거절했다.A씨는 한 관리사로부터 마사지 서비스 회원권을 계약했다.회원권은 유효기간이 1년이며 이용횟수 20회에 250만 원을 지불했다.A씨는 개인사정 및 예약의 어려움 등으로 회원권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고, 관리사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관리사는 환급해줄 여건이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대금을 환급해주지 않았다.A씨는 계약에서 정한 유효기한 내 계약을 해지했으므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액 환급을
한 소비자가 냉장고에 수차례 하자가 발생했다며 구입가 환급 등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잔존가로 환급해 주겠다고 했다. A씨는 냉장고를 397만 원에 구입해 사용하던 중 냉장 불량 등으로 6개월 뒤 동일 모델의 새 제품으로 교환받았다.교환받은 제품 역시 정수기 불량 등 하자가 발생했고, 제조사를 통해 수리했으나 개선되지 않았다. A씨는 제품 불량으로 냉장고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으며, 냉장고 외벽에 맺힌 물로 인해 냉장고 옆의 서랍장의 손상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음식물 부패 및 가구 손상 등의 피해와 정신적 손해가 크다며 제조
성형수술 예약을 취소하자 병원은 위약금으로 총 수술비의 60%나 공제했다.20대 여성 A씨는 얼굴 지방이식술을 받기로 하고 당일 수술비 500만 원 전액을 지급했다.개인 사정으로 수술예정 하루 전에 수술일을 변경했다.이후 수술을 받기 어려워져 수술 예정 10일 전 의사에게 수술 취소 및 수술비 환급을 요구했다.의사 측에서는 계약 체결 당시 할인가로 계약하면서 '환불 불가'함을 설명했으므로 원칙적으로 환불이 불가하나 수술취소로 인한 손해액을 공제하고 환급할 수 있다고 했다.손해액은 수술 2시간에 해당하는 의사와 간호사
한 소비자가 사용하던 세탁기 고장으로 유상수리를 받게 됐는데, 며칠 뒤 다시 고장이 났고 추가로 수리비를 청구받았다.소비자 A씨는 3년전에 구입한 세탁기를 사용하던 중 한 달 전에 고장이나 8만 원을 지불하고 PCB(인쇄 회로 기판)를 교체했다.수리 후 정상 작동하더니 며칠 전 다시 고장이 발생했다.방문한 수리기사는 세탁기를 점검해 본 후 모터를 교체해야 한다며 수리비로 9만 원을 청구했다.A씨는 유상으로 수리한 지 며칠되지 않아 다시 고장이 발생했는데 수리비까지 지불해야 하는 상황을 억울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유상수리를 받은 부위
한 소비자가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고가의 축구화에서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2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축구화를 구입했다.1개월 정도 착용했는데 신발 밑창에 있는 스터드가 너무 쉽게 떨어졌다.판매처에 문의하니, 천연잔디용 축구화를 인조잔디에서 사용해서 발생한 하자라고 설명했다.A씨는 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처는 위와 같은 이유로 교환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한국소비자원은 축구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음에도 적합하지 않은 장소에서 사용하다 훼손됐다면 배상을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신발에 따르면 봉제불량, 접착불
백화점에서 90만 원에 구입한 무스탕 반코트를 4회 착용 후 세탁하지 않고 장롱에 보관했다.입으려고 보니 무스탕의 칼라 뒷부분만이 구입 당시의 색상이고 전체적으로 색상이 탈색돼 제조업체를 방문해 문의했다.제조사는 원단의 불량여부가 확인되면 보상해주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품질에 이상이 있다면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가죽제품 색상은 착용 및 보관 시 햇빛이나 실내 불빛(형광등)의 영향이나, 드라이클리닝 및 마찰 등에 의해 탈색되는 취약점이 있다.감청색 등 짙은 색상의 경우 햇빛에 의해 심하게 탈색되는 경우가 많다.만약 탈색
한 소비자는 전기보일러 사용시 누전차단기가 작동한다며 보일러 하자를 주장했지만 업체 측은 전기 배선 문제라고 주장했다. A씨는 전기보일러를 설치하고 320만 원을 지급했다.사용 도중 보일러의 누전차단기가 작동해 2회 수리를 한 후 3회째 다시 문제가 발생해 업체에 수리를 요구했다.업체는 전기 배선의 문제라는 이유로 수리를 거부하고 있으므로 A씨는 계약을 해제하고 구입 대금을 환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반면에 업체 측은 누전차단기가 작동하는 것은 전기 배선의 문제로써 누전이 발생되는 부위를 찾아 해결해야 하며 보일러의 하자는 아니라고
한 소비자가 질병이 있는 반려견을 분양받아 교환했지만 또 다시 반려견에 질병이 발생해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분양업체는 교환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A씨는 반려견 분양업체로부터 치와와 암컷을 45만 원에 분양받았다.치와와에 질병이 있어서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는 환급을 거부했고, A씨는 추가로 45만 원을 지급하고 요크셔테리어 암컷으로 교환받았다.요크셔테리 암컷 역시 교환받은 후 6일 만에 질병이 발생했다.A씨는 2번에 걸쳐 반려견을 구입했으나 모두 질병이 있는 반려견들이었으므로 교환을 원하지 않고 구입대금 90
한 소비자가 구매한 가죽 소파에 하자가 발생해 환급을 요구하니 판매자는 천연염료 특성상 어쩔 수 없다며 환급을 거부했다. A씨는 가구 매장에서 가죽 소파를 300만 원에 구입했다.구입 후 일주일 만에 가죽이 트는 문제가 생겨 판매자에게 대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소파 업체의 담당 직원이 와서 제품 상태를 확인했으며,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서 ‘제품 불량’으로 판정했므로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가 제기하는 문제는 가죽에 염색된 염료의 갈라짐 현상이며, 이는 천연 염료로 착색된 제품의 특성으로
마사지 예약이 거절당한 한 소비자가 남은 회차에 대한 비용 환급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남은 회차는 서비스였다며 이를 거절했다. A씨는 3월 7일 마사지숍에 전신경락마사지를 12회 받기로 계약하고, 100만 원을 카드로 결제했다.10회 마사지를 받은 후 같은 해 7월 12일, 11회차 마사지를 받기 위해 매장에 유선상으로 문의하니 이미 계약은 6월말로 종료됐다며 예약을 거절했다.A씨는 전신경락마사지 잔여 2회에 대한 비용과 총 금액의 10% 환급 및 전신경락마사지를 받은 후 발생한 안면부 여드름 치료비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한 소비자가 20만 원이 넘는 어그부츠를 구입 후 1개월 정도 밖에 신지 않았는데 갑피 부분이 수축되고 경화됐다.신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판매처에 환불 요구하니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며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내구성이 미약해 갑피가 변형되는 것으로 판단되면 교환, 환급 등의 배상을 받을 수 있지만, 보관 부주의와 같은 소비자의 과실 혹은 기간경과에 의한 자연적인 변형으로 판단됐을 경우 제조자 및 판매처에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조언했다.어그부츠의 소재인 천연 양가죽의 특성상 착화 후 세정제로 표면을 닦아
해외 항공편을 이용한 소비자가 도착시간이 예상보다 크게 지연되면서 피해를 입었다. 소비자 A씨가 구매한 인천발 뉴욕행 항공기가 인천공항에서 출발이 지연돼 도착지인 뉴욕에 예정시간보다 8시간 지연 도착했다.A씨가 미리 예약해놓은 숙소와 교통편을 이용하지 못하게 돼 항공사에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반면 항공사는 항공기의 예견치 못한 정비 사유로 인한 지연이었으며 이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항공사에 배상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항공사가 지연 사유를 입증하지 못하면 배상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항공
오토바이를 구매한 한 소비자가 수차례 수리에도 시동꺼짐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A씨는 한 오토바이 판매처에서 판매자가 수입한 스쿠터를 160만 원에 구입했다.운행 중 시동이 꺼지는 하자로 같은 해 겨울 제품을 교환받았으나 다음 해 봄 시동이 전혀 걸리지 않아 1회 수리를 받았다.수리 후에도 진동이 심하고 간헐적으로 시동이 꺼져 추가 2회 수리를 받았으나 개선되지 않았다.A씨는 1회 교환 및 수차례 수리에도 시동꺼짐 등이 개선되지 않고, 현재는 시동이 걸리지 않아 주행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판매자에게 스쿠터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구입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에어컨이 부품이 없어 수리가 불가한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한 달 전에 구입해 사용해 온 에어컨을 최근 옮기다가 실수로 제품 정면에 붙은 부품을 깨뜨렸다.제조사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요구했으나 한 달 이상 수리가 지연됐다.이후 제조사는 부품이 없다며 수리를 못한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자신의 과실이긴 하지만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제품을 수리도 할 수 없다는 것에 황당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유상수리에 해당하는 금액을 징수하고 제품교환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한 소비자가 배송 의뢰한 도자기가 깨져 택배사에 배상 요구를 했지만 택배사는 책임을 회피했다. A씨는 택배업체를 통해 도자기 2개를 배송 의뢰했는데 배송 도중 도자기 1개가 파손됐다.A씨는 택배기사의 과실로 도자기가 파손됐으므로 택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택배사는 도자기는 배송 제외 물품으로 파손시 면책됨을 설명했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택배사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택배운송료 4000원과 도자기 대금 5만 원을 합한 5만4000원을 A씨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했다.택배사는 도자기 파손시 면책됨을
10개월전 패물로 받은 3부 다이아 반지의 금속 부위가 도금 상태가 불량해 변색됐다.소비자는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품질보증기간 이내이면 무상수리 또는 제품교환을 받을 수 있다.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반지 등 귀금속의 경우 도금 또는 입힘 상태가 불량이라면 구입 후 1년 이내인 경우에는 무상수리 또는 제품교환을 받을 수 있다.다만, 귀금속은 사용환경, 방법 등에 따라 변색 정도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하며, 소비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도금상태가 불량해 변색됐다는 사실이 확인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