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제26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서울시는 매년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서울 환경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기술, 에너지전환, 환경경영, 자원순환, 기후행동 등 5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유한킴벌리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체 분야를 망라한 종합 대상자로 선정됐다.진재승 대표는 “ESG 경영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수여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한 사례들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적발한 누리집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의약품 분야에서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 133건 ▲의료기기 분야에서60건 ▲화장품 분야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 64건 등이다.식약처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2일 디지털경영과 관련해 주요 그룹사 실무자와 직접 소통을 통한 경영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혁신 오피니언 조직 ‘블루팀’과 ‘레드팀’ 2기를 각각 선발했다.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혁신 오피니언 조직은 블루(Blue)팀과 레드(Red)팀으로 구성된다.블루팀은 고객 관점의 서비스 아이디어 및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그룹 디지털 현안과 관련해 본부부서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레드팀은 경영진에게 자유로운 의견을 전달한다.블루팀은 우리은행·우리카드 등 자회사 영업점 및
삼성화재가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 신상품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퍼스트 클래스는 20~70세까지의 법인 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고객은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또는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하면 된다.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특히, 5년 이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CEO 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42만 원, 총 매입 금액은 4억2000만 원 이다.LG에너지솔루션 측은 “권영수 부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보다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라며 “더불어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초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를 통해 10조200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차세대
포스코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국내 철강사중 최초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선정됐다.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회사들을 최우수 멤버로 선정하고 있다. 매년 전 회원사를 재평가해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지난해까지 총 15개 철강사가 선정됐다. 올해에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으며 기존 최우수 멤버 중 6개 회사는 탈락하고 9개 회사만 재선정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선(金渲, 60세) 교수를 제 11대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김 소장은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전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졸업 후 김 신임소장은 미국 듀퐁중앙연구소 선임 연구원을 거쳐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컴퓨터정보학 부교수,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학과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아이겐드럭’의 CEO와 서울대학교 생물정보연구소 소장을 겸직했다.연구소 측은 김 신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김상태)가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이하 CEO)와 최고재무관리자(이하 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9회차 강연을 진행한다.이번 9회차 강연은 24일 오후 4시,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가 '인공지능은 어떻게 진화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인간지성과 인공지능은 무엇이 다르고 앞으로 인공지능은 어떤 방식으로 발전하고 진화할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신한디지털포럼’은 9월까지 매월 2회씩 강연을 진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혁신활동인 ‘One Team(이하 원팀)’에 총 125개 팀이 등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원팀은 매년 100개 이상 등록됐는고, 2019년 116개팀이 종전 최다기록 이었으나 올해 그 기록을 경신했다.원팀에 참여한 직원들은 총 656명으로 10월까지 활동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실행한 결과물에 대해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이 경진대회를 치룬다. CEO와 경영진이 최종 심사해 대상팀을 선정하며, 2000만 원 상당의 해외연수가 부상으로 주어지게 된다D
KT&G(사장 백복인)가 임직원 자녀들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축하 카드와 꽃을 전달했다.KT&G는 지난달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55명을 위해 CEO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꽃을 준비하고,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게 전달할 축하선물을 마련했다. 특히, 축하 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로부터 구입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이러한 KT&G의 임직원 자녀 축하는 사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화만社성’
시·청각 장애가 있는 소비자는 모바일 앱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쇼핑·배달·동영상 스트리밍 등 소비생활과 밀접한 모바일 앱 16개에 대해 장애인 편의 제공실태를 조사했다.시각장애인의 경우 온라인에 게시된 이미지를 시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대체 텍스트로 제공 받으면 화면 낭독기(Screen Reader)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청각장애인의 경우 실시간으로 모든 음성 내용을 문자로 지원해주는 폐쇄자막을 통해 ‘점점 커지는 발걸음 소리’ 등과 같은 대사 외 소리까지 자막
현대제철이 2021년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현대제철은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8499억 원, 영업이익 2조4475억 원을 기록했다.글로벌 철강시황 호조에 따른 자동차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과 더불어 박판열연·컬러강판 등 저수익사업 조정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힘입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현대제철은 올 2022년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수요산업 회복에 맞춰 판매 최적화 운영을 추진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안
유한킴벌리가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총 750만 패드의 ‘좋은느낌’ 생리대를 기부했다.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여성, 특히 청소년들이 평등하게 월경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캠페인 첫 해 153만 패드 생리대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도 약 133만 패드를 기부하며, 6년 연속으로 100만 패드 이상 기부를 실천했다.유한킴벌리와 한국여성재단은 2021년말 기준, 총 74만2373명의 청소년들에게 좋은느낌 생리대를 전달했으며, 캠페인에 공감한 2만394명
삼성증권이 미래 유니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삼성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Korea Startup Scaleup Day, 이하 KSS IR Day)'를 올해에도 이어서 진행한다.이번 KSS IR Day는 업계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비상장기업) 11개 기업을 비대면으로 한 자리에 모아, 투자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KSS IR Day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한 투자자들에 한해 별도의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빅테크와 견줄만한 마케팅 혁신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교보생명은 지난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2022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회의에서 신 회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경제의 급속한 확산에 대해 언급하며 문을 열었다.그는 “빅테크와 플랫폼 기업이 보험과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전통 금융사와 플랫폼 기업이 서로 협력하면서 경쟁하는 ‘협쟁(協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빅테크 이상의 경쟁력을 갖추기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가 세계적인 영화 감독 루소 형제(Anthony and Joe Russo)와 프로듀서 마이크 라로카(Mike Larocca)가 설립한 AGBO 스튜디오에 4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이번 투자를 통해 넥슨은 영화 및 TV 분야에서 자체·신규 IP(지적재산권)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AGBO는 제작력 강화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넥슨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 베테랑인 닉 반 다이크(Nick Van Dyk) 수석 부사
국내 상장기업 경영진(CEO·CFO)이 올해 가장 큰 고민으로 '인플레이션'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이 연 매출 또는 시가총액 3000억 원 이상인 기업의 CEO와 CFO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CEO/CFO 포럼'과 국내 상장사 대상, 비대면으로 운영 중인 '언택트 써밋'의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나온 응답이다.지난해 12월 23~28일까지 총 924개 법인이 참여했던 설문에서, 기업의 경영진들은 올해 가장 큰 고민으로 인플레이션(21.3%)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글로
LS그룹(회장 구자열)이 내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맡기로 하는 한편, 미래 준비 관점에서 주요 회사 CEO 신규 선임,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 등 2022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우선 구자열 LS회장은 내년부터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에게 그룹 회장직을 승계하기로 결정, 경영권 이양을 놓고 다툼이 잦은 재계에서 ‘아름다운 승계’라는 LS만의 전통을 이어갔다.이는 창업 1세대인 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故 구평회 E1 명예회장, 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고양시(시장 이재준) 및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과 장항습지 보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5월 국내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1 헬스케어·스파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충청남도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알리고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의 협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60여개 관련 기관·단체·기업이 참가해 헬스 케어관, 재활 치료관, 웰니스관, 뷰티·에스테틱관 등 1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이번 박람회에서 바디프랜드는 플래그십 모델 ▲더파라오를 비롯해 ▲파라오2 쿨 ▲더팬텀 ▲팬텀메디컬케어 ▲팬텀2 마블 ▲아미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