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bhc치킨이 2019년 상반기 메인 메뉴 못지않은 강력한 존재감을 뽐낼 사이드 메뉴 4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해 ‘치즈볼’, ‘콜팝’등의 사이드 메뉴가 연일 화제가 되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에 사이드 메뉴 확대를 통한 점주 매출 증진에 기여 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선보인 사이드 메뉴는 출시 이래 bhc치킨의 판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뿌링클’ 시즈닝을 접목시켰다. 기존 인기 메뉴였던 치즈볼과 양념감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뿌링클 시즈닝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맹점주들로부터 받고 있던 ‘횡령·사기’ 혐의를 벗었다.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부는 전국bhc가맹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bhc 본사 및 경영진을 횡령·사기 혐의로 고발한 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 등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앞서 지난해 8월 bhc치킨 점주들은 본사가 광고비를 횡령하고 해바라기 오일 납품가 일부를 편취했다고 보고, 이를 검찰에 고발했다.당시 협의회는 “2015년부터 전체 가맹점주로부터 걷은 광고비 지출명세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해왔지만 아무런 답변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조윤호 스킨푸드 대표가 법정관리인직에서 해임됐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킨푸드는 법정관리인을 김창권 전 한국제지 대표이사로로 변경했다.조윤호 대표는 현재 점주와의 갈등과 횡령 및 배임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어 회생법원이 제3자 법정관리임을 선임한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 가맹점주 및 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스킨푸드 채권단의 요구도 어느 정도 법정관리인 역할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진단이다.스킨푸드에 사실 확인을 요청한 법정관리인이 변경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새로운 법정관리인이 된 김창권 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조윤호 스킨푸드 대표를 향한 가맹점주의 원망이 커지고 있다. 전·현직 가맹점주, 유통점 매니저 등으로 구성된 스킨푸드 채권단이 조 대표를 상대로 2차 형사고소를 강행했다.지난 21일 서울역 앞에 모인 스킨푸드 채권단은 조 대표의 부실경영을 비판하며 서울고법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13년간 공식 온라인몰 매출이 조 대표 개인계좌로 받는 등 비정상적인 구조로 받은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다.채권단에 따르면 조 대표는 온라인몰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회사를 부담시키고, 수익만 챙겼다.채권단 측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스킨푸드가 결국, 매각을 결정했다. 뉴스1에 따르면 스킨푸드 조윤호 대표는 지난 17일 채권자협의회에서 스킨푸드와 자회사 아이피어리스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채권자협의회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기업의 채권자 대표 등이 채권자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채무 변제를 논의하는 자리다.채권자 대표들에게 매각 의사를 공개한 조 대표는 회생법원에도 매각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스킨푸드는 지난해 10월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돌입해 회생법원의 매각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회생법원 측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오븐마루치킨이 예비 치킨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9년 오븐마루치킨 첫 창업 설명회는 오븐마루치킨 본사가 위치한 서울 돈암점에서 오는 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오븐마루치킨 창업설명회는 창업 정보는 물론 실제 매장에서 오븐마루치킨의 대표 메뉴를 직접 시식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해 예비 창업자들이 객관적인 맛 평가와 실제 매장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본사 담당자와 함께 제품 수급, 매장 관리,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등 예비창업자의 궁금증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가맹점주들을 위한 파격적인 상생안을 내놔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도 가맹점주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5년간 9,000억 원을 쓰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 GS25는 이번 추가 상생안을 통해 가맹점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GS25는 최근 전국 GS25 경영주 협의회 회장단과 가맹점 수익 증대 및 안정화를 위한 추가 상생방안을 공유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 등의 요인으로 가맹점주들의 경영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마련됐다.내년 상반기 적용될 상생방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광고 문구로 유명한 침대 브랜드 ‘시몬스’가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시몬스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대리점에 제공하는 가구 출고가를 최대 40%까지 인상하는 등의 갑질 행태를 고발했다.지난 19일 시몬스 갑질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몬스가 본사라는 지위를 남용, 대리점들에게 불이익을 제공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본사가 내년 계약 예정일을 앞두고 지난달 10일 대리점주들에게 계약조건을 부당하게 바꿔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주장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내년부터 이마트24의 상품 구성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이마트24 매장에서 판매하던 이마트 자체브랜드 상품(PB) ‘노브랜드’ 상품 비중을 줄인다.지난 2016년부터 이마트24에서 판매돼 온 노브랜드 제품은 소비자와 점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마트24의 경쟁력 제고에도 효과를 발휘했지만 이후 노브랜드 전용 매장이 확대되면서 상품 중복 논란이 일었다.이마트24와 노브랜드 전용 매장이 근접 출점되면서 상품 중복 논란은 더욱 커졌고 결국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상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지난 2014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금융지주 체제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관심이 집중됐던 회장·행장 겸직 체재가 확정됐다.우리은행은 8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사업연도에 대한 정기 주주총회(2020년 3월 결산주총) 종결 시까지 손태승 행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겸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손 행장은 지난해 11월 30일 행장에 내정된 이후 1년여 만에 금융지주사 회장직까지 겸하게 됐다.우리은행 이사회 측은 “그동안 사외이사들만 참석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편의점 가맹점의 분쟁조정신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업계 중 분쟁조정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즉 가맹점주들이 가장 일하기 힘든 편의점이라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편의점 가맹점 분쟁조정 건수는 모두 498건이다.이 가운데 가맹점과의 분쟁조정 접수가 가장 많은 편의점 브랜드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현종 bhc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박현종 회장은 광고비 횡령 및 가맹점주에 계약 해지 통보 등 갑질 의혹으로 국정검사에 소환됐다.지난 15일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bhc는 다른 회사 대비 신선육 가격이 높다”며 “다른 치킨프랜차이즈와 (1마리당) 400원 가량이 차이난다”고 지적했다.전 의원은 또 “bhc가 가맹점주와 상생방안을 제출하면서 구체적 협의를 한다는데 거기에 신선육 가격 인하도 포함되냐”고 물었다.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한 때 화장품 브랜드 로드숍 시장을 주름 잡았던 ‘스킨푸드’의 광고 슬로건이다. 스킨푸드는 2004년 론칭했다. ‘푸드 코스메틱(Food Cosmetic)’이라는 콘셉트로 성유리, 이민정 등 당대 최고의 CF스타들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최근 스킨푸드의 모습에서는 과거의 영광을 찾아 볼 수 없다. 스킨푸드는 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8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개시를 신청한 상태다.스킨푸드 측은 “현금 유동성 대비 과도한 채무로 일시적 유동성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가 가맹점주들에게 자사 매각 사실을 알리지 않고 네네치킨에 회사의 지분을 넘겼다.특히 봉구스밥버거의 오 대표는 600여명의 가맹점주들과 해결해야할 채무가 40억 원이 있었음에도 가맹점주들 모르게 회사를 매각해 먹튀 논란이 일고 있다.점주들은 오 대표가 지난달부터 출근도 안하고 해외로 가 있다며 채무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봉구스밥버거 본사가 가맹점주에 진 채무는 오 대표가 포스(POS)기를 교체하자는 통에 발생했다.이에 각 가맹점주는 포스기를 교체하면서 적게는 100만 원, 많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했다.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봉구스밥버거 본사는 네네치킨에 회사를 매각하면서도 이를 가맹점주들에게 알리지 않아 가맹점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봉구스 가맹점주협의회는 관련 문제로 본사를 가맹거래법 위반 등의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상황이다.네네치킨은 지난 9월 봉구스밥버거 인수 절차 등을 완료한 상태다. 봉구스밥버거 홈페이지에도 대표자 명의가 기존 오세린 대표에서 네네치킨 현광식 대표로 수정돼 있다.봉구스밥버거 측은 “본사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개최한 대규모 사은행사 ‘제8회 이디야 뮤직페스타(8th EDIYA MUSIC FEST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제 8회 뮤직페스타는 이디야커피를 성원해준 전국의 모든 고객 및 가맹점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부산에서는 처음 개최됐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1만2,000여명의 이디야커피 고객 및 가맹점주들은 이날 홍진영, 이은미, 레게 강 같은 평화(하하, 스컬), 도끼&더콰이엇, 에일리, 김연우 등 국내 최정상의 가수 공연과 함께 화합의 장을 즐겼다.한편, 이디야 뮤직페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가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자 중금리 대출 신상품 ‘KB국민 중금리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축적된 리스크 관리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정교하고 세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대비 고객의 금리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또 개정된 중금리 대출 요건에 맞춰 △가중평균 금리 연 16.5% 이하 △최고 금리 연 20% 미만 △신용등급 4등급 이하 고객 대상 70% 이상 대출 실행이 가능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U 가맹점의 ‘명절 휴무 자율화’가 가맹점 측과 본사 측의 합의를 통해 이뤄지면서 설과 추석 명절에 가맹점주 의지에 따라 휴무가 가능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소식은 최근 한 가맹점주가 “추석 등 명절에 불가피한 사정이 생긴 가맹점주는 가맹본사에 휴무를 요청할 수 있고 가맹본사는 사유를 살펴보고 휴무 여부를 판단한다”고 밝힌 것이 와전된 것으로 풀이된다.이 같이 밝힌 가맹점주는 명절에 성묘, 제례 등의 불가피한 상황에 매장을 운영할 인력을 구하지 못할 경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육개장 전문 프랜차이즈 ‘이화수전통육개장’이 가맹점주에게 과장된 매출액을 제시하는 등의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뉴스에 따르면 이화수전통육개장은 가맹 출점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점주에게 매출을 허위로 알려주거나 정보공개서도 제공하지 않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해당 내용을 제보한 A씨는 이화수전통육개장 상권팀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A씨에 따르면 본사 상권팀은 A씨에게 상가 자리를 추천하면서 월 매출액으로 약3,000~3,500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미국계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기업 ‘써브웨이 코리아’가 가맹점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써브웨이의 갑질 의혹은 국내 가맹점주에게 일방적으로 폐점을 통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폐점 통보 문제뿐 아니라 본사 측은 폐점에 이의가 있다면 미국으로 가서 영어로 소명해야 한다는 가맹계약서 상의 내용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원이 지난 11일 접수됐다.민원에 따르면 A씨는 수도권에서 5년째 써브웨이 가맹점을 운영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