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가맹점주 일부가 본사 앞에 모였다. 이들은 “본사의 무리한 출점이 점주들의 수익을 악화시켜 피해가 막심하다”고 주장하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 CU 본사 앞에서는 ‘CU 불공정행위 신고 및 불합리한 구조개선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기자회견은 CU점포개설피해자모임,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의 주최로 진행됐다.CU점포개설피해자모임은 “CU가 일 매출 150~180만 원을 제시해 개점을 권유했지만 실제 일 매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제너시스BBQ그룹과 이스타항공이 포괄적 업무협력에 합의했다. 양사는 10일 제너시스BBQ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과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BBQ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 기내식 메뉴 제품 개발과 공급 ▲이스타항공 쇼핑몰 내 BBQ제품 입점 ▲이스타항공 취항노선을 대상으로 한 연계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스타항공의 기업우대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bhc의 가맹점협의회가 최근 단체행동에 나섰다.가맹점주들은 “필수 구매품인 해바리기유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 “광고비 명목으로 신선육 한 마리에 400원을 더 받아갔다”고 주장하고 있다.지난 4일 오전 수백명의 가맹점주들은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앞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우리가 낸 광고비 누가 가져갔나’, ‘광고비 착취 그만. 오일 폭리 그만!’ 등의 팻말을 들고 “납품가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점주들에 따르면 본사가 광고비 명목으로 204억 원을 받아 이 중 17억 원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부와 여당이 담뱃세를 편의점 매출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카드업계 낯빛이 사색으로 변하고 있다.그동안 편의점 매출을 산정할 때 담뱃세를 제외해달라는 편의점주들의 요구가 많았다. 특히 최근 최저임금 인상 문제로 또 다시 해당 이슈가 공론화되자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대책을 검토 중인데 당장 수수료인하 여파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카드사들은 또 다른 악재 돌출에 시름이 깊다.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편의점의 전체 매출에서 담배에 붙어 있는 담뱃세를 제외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샘(대표 최양하)이 14일 말복을 맞아 전국 인테리어 대리점주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수박 나눔 이벤트를 펼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본사에서 대리점을 찾아가 수박을 전달하는 대리점 상생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는 무더위를 식히며 근무할 수 있도록 말복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행사로,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100여개 한샘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진행됐다. 전국 대리점 사장님과 직원은 이날 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격려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근무를 다짐했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바야흐로 '갑질'의 시대다.'갑질'은 최근 수년간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일이 됐고, 우리 사회를 더욱 멍들게 하고 있다.소위 힘을 쥔 자들의 갑질이 폭로될 때마다 여론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분개하지만, '갑질'의 불길은 쉬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일반적으로 갑질 사건은 범접할 수 없는 부를 지닌 재벌들의 비상식적 행위로 비춰지거나, 혹은 꼭 재벌이 아니더라도 상사와 부하직원, 본사와 협력사의 관계처럼 구조 안에서 발생하는 지위의 차이를 이용한 엇나간 행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신한카드는 최근 다양한 경제 여건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0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빅데이터와 AI 역량을 모아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 무료로 선보였다.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돕고, 고객에게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AI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MySHOP’(이하 마이샵)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케팅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이 부담 없이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수수료 없이 플랫폼을 개방한 것.또, 가맹점주 모두가 플랫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중소 가맹점주 지원 캠페인 일환으로 ‘장사의 신’ 김유진 KYJ 대표를 초청해 ‘신한 성공 드림 세미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신한카드가 중소 가맹점주 200여명을 초청해, 외식업 컨설턴트이자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대표가 ‘외식업 성공비법’을 주제로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강연했다.이외에도 신한은행의 ‘소상공인 은행 이용 팁’과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의 ‘상권 트렌드 변화’ 강의도 이어졌다.신한카드는 중소가맹점과 상생 협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저임금 인상이 편의점업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편의점 가맹점주들의 상생 요구 등이 거세짐과 동시에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편의점 가맹문의까지 뚝 끊겼기 때문이다.일부 편의점에서는 예비 경영주를 소개 시 포상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까지 진행 중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 본사는 편의점 경영주가 예비경영주를 소개, 본사 면접에서 통과 시 1명당 10만 원의 사례금을 주겠다는 공문을 가맹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프로모션 기간은 7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경영주당 지급 비용에 제한은 없다.이외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2019년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되면서 편의점업계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편의점 가맹점주들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가맹본부 역시 출점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는 요인인 만큼 곤란한 상황이다. ▶편의점주 최저임금 인상 ‘적극 반대’ 최근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됐다.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올해보다 약 10.9% 오르게 된다. 이로 인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소상공인들은 인건비 부담이 가중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특히 시당간 급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업종인 편의점 점주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이 주식시장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으로 결정되면서 수익성 하락 우려로 편의점 관련주들이 급락하고 있다.16일 오전 10시33분 현재 BGF는 3.40% 내린 9,840원(-46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편의점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8%(1만4,500원) 떨어진 16만5,000원에 거래중이며, GS25를 운영 중인 GS리테일의 주가는 3만5,000원으로 8.62%(3,3
네네치킨의 위생 상태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4일 네네치킨, bhc 등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네네치킨은 수 년간 식품위생에 대한 지적을 받아와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큰 상황이다.▶네네치킨 위생 ‘불량’식약처는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15곳과 가맹점 45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bhc치킨이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약속한 3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하는 등 ‘상생 및 성과 공유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난 4월 프랜차이즈를 대표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기 위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성과 공유 경영’을 발표했으며 실천 과제 중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약속한
커피전문점 이디야가 부당해고라는 불미스러운 일에 엮어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디야커피를 운영하는 한 점주가 성차별 항의 집회에 참여했던 종업원에게 해고를 통보한 사실이 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논란이 계속 되자 본사 측은 급히 수습에 나섰다. 부당해고에 대한 구설수는 지난달부터 있
죠스푸드(대표 나상균)의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이 창립 5주년 기념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바르다김선생은 신규 가맹점주의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바르다김선생 창업을 희망하는 점주는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받을 수
GS25가 제공하는 가맹점을 위한 휴양시설이 호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해 5월부터 전국의 한화 리조트와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회원권을 구매하고, 가맹점이 회원 가격으로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가맹점의 휴양시설 이용 건수는 1,000건을 넘어서며, 갈수록 그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사회공헌 누적 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SPC그룹은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 임직원 참여 장애인 지원 기금인 ‘SPC행복한 펀드’를 전달하고 30일 이 같이 밝혔다.이는 SPC그룹이 사회공헌활동 집행 실적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래 현재까지 누적된 금액이다. SPC그룹은 우리
최근 교촌치킨이 배달 유료화에 나선 뒤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이달 교촌치킨이 선제적으로 배달 서비스 유료화에 나선 가운데 지켜만 보던 치킨업체들이 잇따라 배달 유료화를 시도하고 있다.▶배달료 매장마다 제각각?지난달 교촌치킨은 시행 한 달을 앞두고 배달서비스 유료화를 선언하고 이달 시행했다.하지만 배달비 결제 방식이나, 배달비를 책정 기준에 대한 혼선이 이어
4년 만에 다시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 추진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우리은행이 지난 20일 지주회사 전환절차를 추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한데 이어 다음 날 금융당국에서도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은행은 다른 은행에 비해 시장에서
샘표식품(이하, 샘표)가 대리점을 상대로 갑질을 저지르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최근 샘표의 일부 대리점주들은 본사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샘표대리점협의회 대표, 공정위에 불공정행위 신고서 제출최근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등 6개 시민단체가 국회정론관에 모여 샘표식품 등의 불공정행위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