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사가 A씨의 유방 속 생리식염수 보형물을 농양으로 오진해 제거했다. 60대 여성 A씨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한 병원 혈액종양 내과에서 외래 초진을 받고 항암치료 6회를 받았다.항암치료 후 같은 병원 유방외과에서 유방보존절제술(BCS)및 감시림프절 생검(SLNB)을 받았다.그 후 추적관찰을 진행했고 유방외과 외래에 방문했다.외래 기록상 ‘수술 주변 발적으로 방문함-고름이 있다가 터졌다. 이전에 봉합사 있던 부위 삼출물 있었다. 발적 부위에 작은 변동이 있어 초음파 후 흡인. 농양이 아니라 생리식염수로 생각된다’고 기재돼 있었
A씨는 미용실에서 헤어 뿌리탈색 시술을 받은 후 이마에 화상을 입었다.피부과 병원에 방문해 두피 전체와 이마에 1~2도 정도의 화학화상이 발생했다고 진단 받았다.이에 대해 미용실 원장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여러 사항을 종합해 미용실 원장은 A씨에게 치료비 70%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신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자의 책임하에(사업자가 비용부담) 원상회복하고,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손해배상을 정하고 있다.A씨가 두피에 화학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두피 상태를 악화시킬 수도 있는
한 판매자가 반품된 제품에 하자가 있다며 소비자의 환불 요구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무릎보조기를 23만7000원에 구매했다.무릎보조기를 수령하고 사용을 시작했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다음날 판매자에게 청약철회를 하고 반품했다. 그런데 판매자는 무릎보조기의 ▲포장박스 누락 ▲스크래치 발생 ▲냄새 발생의 사유로 청약철회가 불가하다고 했다.A씨는 판매자의 청약철회 불가 사유가 처음에는 포장박스 누락이었다가 이후에 스크래치 및 냄새 발생을 주장하는 등 사유가 계속 바뀐다고 주장하며 의도적으로 청약철회를 방해하는 것이
A씨는 신혼여행을 목적으로 인천-두바이-아테네 항공편을 예약했다.그러나 오버부킹으로 두바이-아테네 구간의 항공편을 탑승하지 못해 대기하다가 항공사가 제공한 대체편으로 이동하게 됐다.항공사는 오버부킹으로 취소된 항공편에 대한 보상으로 두바이-아테네 구간의 항공권 바우처를 제공했다.이 바우처는 두바이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A씨가 거절하니, 당시 항공사 현지 담당자가 다른 구간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해 수락했다.이후 운항 구간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A씨는 항공사에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항공사는 A씨의
한 소비자가 보일러에서 잦은 물보충 현상이 발생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보일러 문제가 아니라고 발뺌했다.A씨는 가스보일러를 약 70만 원에 구입해 설치했다.그러나 설치 직후부터 보일러 물보충 주기가 너무 짧아 여러 차례 수리를 받았다.수차례 ▲순환펌프 ▲안전밸브 ▲질소탱크 ▲난방환수관교체 등 수리를 했으나 잦은 물보충 현상이 개선되지 않았다.업체 측이 배관의 누수 문제라고 해 누수탐지업체를 통해 배관 수리를 받았음에도 동일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A씨는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업체 측은 담당 직원이 보일러 및 난방
한 소비자가 프린터 무상수리 기간이 터무니없이 짧아 당황해했다.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프린터를 구입하고, 36만50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한 달 뒤, 프린터를 사용하던 중 급지 불안정으로 인해 무상수리를 요구했으나, 업체에서 수리비 15만 원을 요구했다.업체 측은 구입 후 1주일 이내 또는 100페이지 이내 인쇄한 경우에 한해서만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며 그 이상은 유상으로 A/S 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업체 측에 프린터 품질보증 책임이 있으므로 A씨에게 무상수리를 해줘야 한다고 결정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
한 소비자가 유리그릇을 사용하다가 손가락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해 제조사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반찬용 유리그릇을 구입했다.그릇을 사용하는 도중 뚜껑을 닫다가 그릇이 깨져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이 찢어졌다.그중 검지 손가락은 거주지 근처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으나 통증이 계속돼 강남성모병원에서 신경종 제거수술 등 치료를 받았다.A씨는 제품의 하자로 그릇이 파열됐다고 주장하며 치료비, 교통비 등 금전적 손해와 위자료를 합한 총 300만 원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제조사는 그릇 파열과 동일한 사례가 접수된 적이
한 소비자가 기미 치료를 받은 후 색소 침착이 발생해 피해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얼굴의 기미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1차 IPL(Intense Pulsed Light)시술을 받았다.남은 기미 제거를 위해 3개월 뒤 2차 IPL 시술을 받았더니 색소 침착이 발생했다.A씨는 색소 침착이 2차 시술시 화상으로 인한 염증때문이라며 병원 측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이후 병원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음에도 호전이 되지 않아 병원 측의 각서를 받은 후 다른 크리닉에서 치료를 받았으므로 치료비 지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IP
방문판매원으로부터 일어회화 학습을 위한 교재를 30만 원에 구입하기로 계약하며 계약금으로 5만 원을 지불했다.그러나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 하니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구입후 3일만에 내용증명 우편으로 철회 요청했다.판매처에서는 교재를 반품받으러 오겠다고 하면서 계약금은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한다. 계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계약금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방문판매를 통해 물품을 구입했다가 청약 철회한 것이므로 계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판매처에서는 이미 영업사원에게 수당이 지불됐다거나, 교통비 명목 등으로 계약금을 환불할 수 없
한 소비자가 상당기간을 남겨두고 예식장 계약을 취소했는데, 예식장 측은 계약금 환급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10월 27일에 예식장을 이용하는 계약을 6월 16일에 체결하고 계약금 20만 원을 지급했다.이틀 뒤인 18일에 A씨는 다른 예식장의 적합한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게 돼 예식장 측에 계약해제 및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예식장 측은 계약서에 '예약금액을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고 계약시 고지했고, 또한 이 예약으로 인해 다른 예약자의 계약을 거절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계약금 환급을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계약금 환급
한 소비자가 기초생활수급자가 된 후 납입하던 상조회비를 돌려받고자 한다.소비자 A시는 매월 2만5000원씩 120회 불입조건의 상조 계약을 체결하고 상조회비를 24회차까지 불입했다.상조계약 체결이후 경제사정이 매우 어려워져 기초생활수급자(1종)로 인정을 받았다.생활조차 힘들어 매월 2만5000원씩 상조회비 납부도 어려운 상황으로, 상조회사에서는 중도해지시 상조약관에 따라 기납입금액의 55%만을 해약환급금으로 지급하겠다 한다.한국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조업)에 따르면 상조계약 체결이후에 소비자가 기초생활
한 소비자가 운동화 가죽이 찢어져 A/S를 요구했지만 병행수입상품이라 거절당했다. 이에 제품 하자를 주장하며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한정특가로 판매중인 운동화를 쿠폰을 사용해 7만5905원에 구입했다.4개월 정도 착용 후 신발 발등 부분의 가죽이 찢어져 판매자에게 A/S를 문의했다.같은 날 판매자는 협력업체에 A/S가 가능함을 확인해 A씨에게 신발을 발송하라고 안내했다.며칠 후 회수된 신발을 확인한 판매자는 문제가 되는 부분이 A씨가 당초 A/S를 문의했던 실밥이 터짐이 아니라, 가죽이 찢어진 것임을 확인했다.해당
한 회사가 계약 후 여러가지 용역을 제공했지만 상대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보상금을 요구했다. A사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 및 부동산 개발 회사이고 B사는 문화 관련 마케팅업체이다.A사와 B사는 ‘만화캐릭터 테마파크 마케팅 대행 계약’에 관한 협의 후 구두 계약을 체결했다.A사의 담당직원이 계약서 초안을 메일로 송부해오기도 했지만 A사가 행사 일정이 촉박하다는 이유를 들어 계약서 작성을 미뤘다.실제로 A사는 계약이행을 위한 준비와 그 이행의 신속한 착수를 적극적으로 요구했으며 다른 파트너 업체들에게도 B사를 마케팅 담당 업
한 소비자가 구매한 리퍼비시(Refurbish) 노트북에 동일한 하자가 3회 발생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품질보증기간이 지났다며 거절했다. 리퍼비시 제품은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정상품이나 제조나 유통 과정에서 미세한 흠집 등이 있는 제품, 전시용 제품 등을 보수 및 재포장해 새 상품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품을 말한다.A씨는 12월 29일 인터넷 쇼핑몰에서 국내정품 리퍼 노트북을 28만9030원에 구입했다.다음해 6월 20일 노트북에 작동 멈춤 및 키보드 입력 불량 현상이 발생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았고, 6월 27일 같은
결혼중개업체를 이용하던 소비자가 계약 해지 과정에서 서비스 소개를 두고 업체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소비자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1년 간 약정 횟수 3회 소개를 받고 서비스로 2회 더 소개받는 조건으로 회원 가입하고 가입비 150만 원을 지급했다.2회 소개를 받고 마음에 들지 않아 계약 해지를 요구하니 결혼중개업체에서는 약정 횟수 3회 중 남은 횟수 1회만 환급 가능하며 서비스 횟수 2회는 환급 시 횟수에 포함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총 횟수를 5회로 보아 남은 횟수에 해당하는 금액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봤
한 소비자가 기억력 장애로 투약 치료 중 피부발진이 발생해, 이에 대한 손해보상을 요구했다. 60대 남성 A씨는 최근 기억력 장애 진단하에 입원해 테그레톨정(항전간제), 케프라정(항전간제), 리보트릴정(항전간제), 데파스정(정신신경용제) 경구 투여 치료 후 같은 약을 처방받아 퇴원했다.한달 뒤 외래 통원 치료 후 동일한 약을 처방받고 복용하던 중, 소양증·전신 파종성 검붉은 반점 소견으로 피부과에 내원해 상세불명의 다형홍반, 중독홍반 의증에 대한 약 처방을 받고 귀가했다.약 2주 뒤 전신 홍반·발진 증상으로 피부과 및 신경과 내원해
한 소비자는 이용 중인 채팅앱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며 구매한 재화의 환불을 요구했다.A씨는 한 채팅앱을 이용했다.해당 앱은 임의로 성별이 다른 상대를 연결시켜주고 연결된 이용자들이 대화를 하면 포인트가 생성되고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자들이 현금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A씨는 남성 이용자가 여성으로 위장 가입해 남성을 상대로 포인트를 소모하게 하고 자신은 포인트를 쌓아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회원가입 시 성별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어 남성이 다른 여성의 사진을 도용해 가입하는 경우가 빈번해지자 A씨
한 회사가 용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금 지급이 거절당했다.A사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고, B사는 드라마, 영화 등 각종 영상물 제작·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A사는 B사에 케이블 방송사 12부작 드라마 제작에 관한 미술·소품 관련 용역을 지원하고 1억1000만 원을 3차례로 나눠 지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A사는 드라마 종료 시까지 성실히 용역을 제공했으나, B사는 소품 세팅업무가 미흡했다고 주장하며 용역계약 대금 중 3차분 잔금 30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A사는 모든 용역
한 소비자가 시술받은 침이 부러져 제거 수술을 받고 이에 대한 손해보상을 요구했다. 60대 여성 A씨는 한의원에 내원해 침술 시술 중 우측 대퇴부에 절침이 됐다.하지만 의료진은 크게 문제가 없다는 듯이 반응했다. 3일 뒤 한 재활의학과의원에 내원해 X-ray 검사 후 약처방을 받았다.다음 날 우측 엉덩이 통증으로 다른 한 병원에 내원해 X-ray·초음파 검사를 받았으나, 초음파상 이물질이 보이지 않아 다음 날 CT 검사를 받았다.같은 날 A씨는 또 다른 병원에 내원해 X-ray 검사 후 수술적으로 제거 필요할 수 있다는 설명을 받고
한 소비자가 태양열을 이용한 보일러를 설치했는데 수차례 하자가 발생해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태양열 온수 시스템 설치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663만 원에 계약을 체결한 후 설치했다. 그러나 작동시 물이 끓어 넘치고 천둥치는 듯 굉음이 나며 진공관이 파열되는 등 하자가 발생해 수리를 했으나 하자가 개선되지 않았다.이후 수리를 요청해도 이행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사업자에게 구입 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A씨의 주장 내용을 확인한 후 연락해 주기로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답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