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미용 후 탈모가 확인됐으나, 사업자는 보상요구를 거절하고 있다. A씨는 반려견(스피츠)의 미용 시술 후 배, 등 부분에 상처와 부분 탈모가 의심스러워 계속 지켜보았다.1개월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엉덩이, 목까지 탈모가 확대되자, A씨는 반려견을 데리고 전문병원에 방문했다.병원에서는 클리핑 신드롬(Clpping syndrome) 진단을 내리고, 1년 동안 영양제와 비타민을 섭취하면서 지켜봐야하나 1년 후에도 털이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A씨는 사업자에게 미용비 환급과 사과를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거절하면서 스피츠
A씨는 한의원의 직원의 잘못으로 배꼽 부위에 받은 왕뜸이 넘어지면서 화상을 입었다.당일 화상연고를 바른 후 거즈를 붙이고 귀가한 A씨는 다음날 저온 화상(3도, 1%) 진단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가피절제술 및 국소피판술을 받았다.A씨는 한의원측의 주의의무가 부족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한의원측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해당 한의원측은 환자에게 뜸 시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주의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과 지도를 하지 않은 채 직원에게 왕뜸 치료업무를 일임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이로 인해 A씨에게 화상
미용실에서 파마 후 머리카락이 손상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5만 원에 매직 파마를 시행했으나, 앞머리가 타고 머리의 뿌리가 꺾이는 손상을 입었다.A씨는 미용사에게 이의를 제기했고, 미용사는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미용사를 재차 찾아간 A씨는 복구 매직 비용으로 최소 50만 원을 요구했지만, 미용사는 A씨의 머리는 곱슬이고 염색으로 상해서 그렇다며 배상을 거절했다.A씨는 타 미용실 여러 군데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매직 시술이 잘못된 것 같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10만 원을 배상해야 된다고 판단
동아제약의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지난해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지난해 기준 연매출은 103억으로 이는 전년 대비 157% 상승한 수치다. 검가드의 매출액은▲2021년 16억 원 ▲2022년 40억 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2년 연속 세 자릿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검가드는 치은염과 치주염 등 치주질환 관리를 돕는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로 2020년 리뉴얼 론칭했다.검가드 오리지널은 잇몸 건강에 탁월한 특허 5종 콤플렉스를 적용했다. 주요 성분은 ▲잇몸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간단한 시술 후 출혈 발생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건강검진을 받은 후 유방에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병원에서 혹을 간단하게 제거하는 방법이라며 맘모톰 시술을 권유했다.그런데 맘모톰 시술을 받은 후 출혈이 생겨 입원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의사의 과실을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방에 있는 혹이 양성종양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크기의 변화 등을 관찰해 보거나 맘모톰과 같은 시술로 제거를 할 수도 있다.맘모톰 시술은 상당히 굵은 바늘을 이용해 조직검사 및 조직제거를 하기 때
양수 검사 후 유산을 하게된 소비자가 의료진의 시술에 문제를 제기했다. 소비자 A씨는 임신 17주경 트리플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다운증후군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했다는 소견과 함께 양수 검사를 권유해 검사를 받았다.그러나 귀가 후 양수 누출이 나타났고, 누출이 멈추지 않아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임신유지가 되지 않았고, 결국 유산에 이르렀다.A씨는 양수검사를 받기 전, 시술상의 위험성이나 합병증 관련해 상세한 설명이 없었고 시술상 문제로 유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보상을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조치가 소홀했거나, 설명이 없었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올해 김재겸 대표 취임 이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고 문화, 일하는 방식, 교육 제도 등을 개선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지난 5월 김 대표가 발표한 핵심가치 ‘씨드(SEED)’는 ▲빠른 실행과 도전(Simple & Speed) ▲핵심 집중(Efficient) ▲기본기 강화(Empowerment) ▲다양성 존중(Diversity)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호존중,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님’ 호칭제도 도입과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김환석)이 지난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여해 올해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 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최고기업’ 지정은 가족친화인증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15년(대기업 기준, 중소기업의 경우 12년) 동안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한 기업들에게 부여된다. 매일유업은 식품업계 최초로 2009년 가족친화
치아 교정 치료는 부정교합을 예방하거나 처치하는 시술로,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등의 미용 효과도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2020년부터 2023년 11월까지 접수된 치아교정 관련 피해구제 신청 77건을 분석했다.그 결과,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가 40.3%(31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비자가 치료를 중단 후 잔여대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의료기관에서 환급을 거부하거나 환급금을 적게 제시하는 등의 계약 관련 피해가 37.7%(29건)로 나타났다.그밖에
60세 여성 A씨는 팔자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레이저 시술 광고를 보고 시술을 받았다.시술 후 효과가 전혀 없다고 느낀 A씨는 환불을 받고 싶어졌다. 환불이 가능할까?레이저 시술도 다른 시술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인체를 대상으로 한다는 특성이 있어 치료효과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따라서 효과가 없다는 결과만 가지고 환불을 받기는 어렵다.다만, 사전에 피부상태 등에 따른 치료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효과만을 강조해 시술을 받도록 한 점이 객관적으로 확인된다면 설명의무 소홀 또는 채무불이행에 따른
30년 전 위궤양 천공으로 수술 받은 경험이 있는 A씨(70세, 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담도에 이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A씨는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조영술 검사를 받았다.그런데 검사 중 소장천공이 발생해 응급으로 봉합술과 담낭절제술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30년 전 위궤양 천공으로 수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으므로 복강내 유착의 가능성이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내시경 검사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검사전 의료진이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한
시술 후 안면마비 증상이 심해진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좌측 안면마비 증상으로 좌측 상안검의 처짐 증상이 발생했다.이에 병원을 방문해 고주파 열 응고술을 받았다.그러나 A씨는 시술 후 좌측 안면부의 마비 증상이 더 심해졌다면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객관적으로 증상 악화가 확인되면 보상을 주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주파 열 응고술은 고주파에서 나오는 열 에너지를 이용해서 신경조직을 응고시키는 방법으로 장점은 전극 끝의 온도와 응고시간을 조절해 선택적인 신경블록이 행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신경을 차단하는 시
의료진의 잘못된 진단과 치료방법으로 흉터가 더 심해졌다. A씨는 예방접종 후 생긴 좌측 어깨부위의 흉터 개선을 위해 한 의원에 내원했다.비후성 반흔으로 진단받은 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2~3차례 레이저 시술과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 1~2년 안에 완치될 수 있으며, 추가치료비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고 치료비 650만 원을 지급했다.그런데 의료진은 혈관치료비용이라며 30만 원을 추가로 요구했고, 치료 후 증상이 재발하자 추가적인 레이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기간이 2~3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 A씨는 스테로이드
자가치아이식술 실패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A씨(43세, 남)는 개인치과의원에서 좌우 아래쪽 어금니 자리에 자가치아이식술을 받았다.그러나 6개월 뒤 자가이식술을 받은 치아의 생착이 실패해 발치했고, 결국 A씨는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게 됐다.A씨는 의원 측의 시술상 과실을 주장하며 자가치아이식술 실패에 따른 보상을 요구했다.자가치아이식술의 경우 일반적인 성공률은 52~95% 정도로 다양하며 사용기간이 5년 정도로 제한돼 있는 등 명확한 한계가 있다.따라서 의료진은 환자에게 시술 전, 임플란트 치료와 자가치아이식술의 장단점을
허리에 주사를 맞은 후 두통 진단을 받은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배상을 요구했다. 20대 여성 A씨는 약 1주일 전부터 발생된 요통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받았다.이후 극심한 오심, 구토, 두통 등의 증상으로 다른 병원을 방문했더니 뇌척수액 누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저압성 두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주사 시술한 의료진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으나 병원 측은 처치상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경막외 신경차단술은 경막외강에 국소마취제나 기타 약물을 주입해 척수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으
제모 시술 후 피부 발진이 발생해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됐다. 임신 중이던 A씨는 관리숍에서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고 시술비로 6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시술한 날 저녁부터 왁싱 시술을 받은 부위에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있어 사업자에게 문의했으나 이는 정상적인 반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이틀 뒤, A씨는 사업자에게 가렵고 따가운 증상과 함께 시술 부위가 붓는 문제로 이의를 제기했다.그리고 A씨는 한 의원에서 기타 요인에 의한 자극물접촉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치료비 4만4000원을 사업자에게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책임이
한 소비자가 돌출입을 교정하기 위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으나, 효과는 커녕 발음이 새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상악 전돌(뻐드렁니) 교정을 위해 한 병원을 방문한 A씨(60세, 여)는 전치부(앞니) 4개의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시행하면 전돌 증상이 교정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당시 A씨는 치과의사로부터 치아 및 잇몸 상태, 현재 상태에 따른 치료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치아 발치 및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그러나 전돌 증상이 교정되지 않았고 발치 부위 잇몸이 심하게 위축돼 보철물과 잇몸이 맞지 않아 발음이 새
정맥주사 후 정맥염이 발생해 피부이식술을 받은 소비자가 있다. 복막염으로 한 병원에서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던 A씨(남, 80대)는 좌측 팔 정맥주사 부위에 정맥염이 발생해 소독 등의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이후 좌측 팔의 부종이 심해지고 진물이 나와 봉와직염 진단 하에 병원에서 상처 소독을 받다가 약 한 달간 피부이식술, 항생제 치료 등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의 부적절한 정맥주사 처치로 인해 팔에 심각한 상해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조치까지 부적절해 상처가 악화되면서 결국 피부가 괴사됐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피부 시술을 받기로 했으나, 계약 내용과 다르게 주말에는 시술을 받을 수 없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한 한의원에서 피부 패키지 시술을 10회 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시술일은 주말에 잡기로 했다.그러면서 시술비는 정상가격의 30%가 할인된 190만 원을 결제했다.그러나 한의원에서는 계약 내용과 달리 평일 진료를 권유해 부득이 휴가를 쓰면서 3회의 시술을 받았다.그러나 휴가를 더 쓸 수 없게 돼 치료를 받지 못했으나 한의원 측에서는 비수기에는 주말 진료를 하지 않는다며 주말 진료를 거부했다.이에 환불을 요구했으나 한의원 측에서는 소비자
의료진이 주사기를 재사용해 환자가 C형간염에 감염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수년 전부터 지속된 하지불편감으로 한 의원에 약 10개월 동안 주사치료를 받았다.이후 시행한 건강검진 결과 C형간염 양성 소견을 들은 A씨는 타 병원서 만성 C형간염 진단 하에 약물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 중이다.A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원에서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간염이 확인됐다며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원 측은 A씨가 받은 경막외신경, 척수신경말초지차단술 및 모든 신경치료는 질병관리본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