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4월 첫째주, 바나나맛 막걸리부터 떠먹는 케이크까지 새로운 패러다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바나나 막걸리부터 떠먹는 케이크까지 기분 좋게 달달한 금주의 식품업계 신제품들을 만나보자.

 ▶국순당, ‘쌀 바나나’

   
▲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이 신제품 ‘국순당 쌀 바나나’를 8일부터 전국 할인매장과 편의점등에서 판매 개시한다.

국순당은 2년 전부터 우리술 세계화를 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우리술 개발에 나서 다양한 과일과 우리술의 어울림을 연구해왔으며 이번에 쌀로 빚은 술과 바나나를 접목시켜 독특한 신개념 술을 개발했다.

국순당 신제품 ‘쌀 바나나’는 쌀을 발효시키는 전통주의 제조기법을 바탕으로 바나나라는 글로벌 원료를 접목해서 최신 현대적 기술을 갖춘 제조설비에서 만든 신개념 술이다.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바나나 고유의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전체적으로는 탄산의 청량감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어울려 부드럽고 순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순한 주류이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매운 음식과 안주에 잘 어울린다.

출시 전 칠성포차와 테스트 마케팅 단계부터 젊은 층의 취향을 사로잡아 SNS에서 인생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본사에는 출시 전부터 구입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국순당 쌀 바나나는 출시 전 이미 해외 주류품평회에서 그 품질을 인정 받았다. 미국 국제 동부와인 품평회 및 미국 신대륙국제와인 품평회, 미국 비평가 품평회에서 골드메달을 수상했다.

‘국순당 쌀 바나나’는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4% 주종은 기타주류 이다. 판매가는 대형할인매장 기준으로 1,700원 이다. 국순당은 향후 다양한 과일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미니 스노우모찌’

   
▲ 배스킨라빈스, ‘미니 스노우모찌’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계열사 비알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봄을 맞아 한입으로 즐기는 쫄깃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미니 스노우모찌’ 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인 ‘미니 스노우모찌’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찹쌀떡 안에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아이스크림 디저트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스트로베리 ▲그린티 ▲망고 등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돼 골라먹는 재미를 더했다.

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패키지가 시선을 사로잡아 선물용으로도 좋다. 개성 있는 패키지와 쫀득한 식감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루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3,900원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봄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을 맞아 한 입 크기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배스킨라빈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할인 혜택을 챙기며, 사랑하는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구비어, 고선생고로케와 콜라보 신메뉴 ‘봉구선생고로케’

   
▲ 봉구비어,‘봉구선생고로케’

스몰비어의 원조 봉구비어가 고로케 전문 브랜드 ‘고선생고로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메뉴 ‘봉구선생고로케’를 새롭게 출시한다.

‘봉구선생고로케’는 쌀가루가 포함된 반죽과 세 차례의 발효과정을 거쳐 속살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며 기름기는 적은 고선생고로케를 작은 크기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것이 특징이다.

‘봉구선생고로케’는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사용한 ‘야채감자’, 푸짐한 게살과 옥수수의 달콤함이 일품인 ‘게살콘치즈’, 필라델피아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가득 채워진 ‘크림치즈’ 등 총 세 가지의 맛으로 구성돼 있다. ‘봉구선생고로케’는 5개가 1세트로 제공되며 가격은 6,000원이다.

또한, 봉구비어는 ‘봉구선생고로케’와 함께 햄으로 만든 돈까스 ‘햄카츠’도 함께 출시한다. ‘햄카츠’는 두툼한 햄에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안주로 고기의 식감이 강조된 프리미엄햄, ‘비어햄’이 사용됐다. 이 햄은 씹히는 식감이 일반햄보다 좋고 적당히 짭조름해 맥주의 안주로 잘 어울린다. 햄카츠는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제공되며 가격은 4,500원이다.

봉구비어의 관계자는 “봉구비어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인기 있는 외식업체의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미식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고선생고로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봉구선생고로케’라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게 돼 기대감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오설록, 봄 맞이 생딸기 시즌 메뉴 3종

   
▲ 오설록, 봄 맞이 생딸기 시즌 메뉴 3종

제주 자연을 담은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은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4월과 5월 생딸기 시즌 한정 메뉴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 메뉴는 봄 제철 신선한 생딸기와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오설록 녹차를 베이스로 한 음료 2종과 티푸드 1종으로 구성해 맛은 물론, 상큼한 비주얼까지 갖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생딸기 시즌 메뉴 3종은 신선한 생딸기를 그대로 갈아 우유와 녹차베이스를 얹은 ‘생딸기 녹차라떼’와 쉐이크와 아이스크림을 얹은 ‘생딸기 오프레도’ 음료 2종과 진한 녹차 치즈 타르트에 생딸기를 토핑한 ‘딸기 치즈 타르트’ 티푸드 1종으로 다양한 식감과 건강한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번 시즌 메뉴는 음료와 디저트 메뉴 2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딸기 시즌 메뉴 세트'로도 제공돼 신선한 풍미의 신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오설록 '생딸기 시즌 메뉴'는 다음달 5월 31일까지 전국 오설록 티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메뉴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오설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떠먹는 케이크’ 2종

파리바게뜨가 떠먹는 타입의 케이크 신제품 2종을 본격 출시하며 케이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떠먹는 케이크는 사각형 받침대 위의 올려진 홀-케이크(whole-cake)에서 그릇 모양의 용기에 담긴 트레이-케이크(tray-cake) 형태로 바뀌고, 취식 방법도 한 조각씩 잘라 포크로 먹던 것에서 스푼으로 떠먹는 스타일로 바뀐 것이 주된 특징이다.

또한 무스와 푸딩 등을 사용해 기존 케이크보다 식감이 산뜻하고 가벼워 떠먹기에 좋고 열대 과일, 리코타치즈 등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시도했다.

   
▲ 파리바게뜨, ‘떠먹는 케이크’ 2종

이번에 출시된 ‘떠먹는 케이크 2종’은 ▲딸기무스와 리코타치즈를 듬뿍 넣고 신선한 제철 생딸기로 장식해 부드러운 치즈의 풍미 속에 싱그러운 딸기의 맛이 사르르 녹는 ‘딸기리코타치즈 케이크’ ▲망고무스와 코코넛푸딩을 층층이 샌드하고 상큼한 망고패션젤리를 올려 열대과일의 이국적인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망고코코넛 케이크’ 2종이다. 

떠먹는 케이크 신제품 2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만5,0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요구르트 시장이 마시는 타입에서 떠먹는 타입으로 트렌드가 변했던 것처럼 케이크도 떠먹는 케이크로 판도가 바뀔 것”이라며 “가볍게 떠먹는 취식 스타일의 변화, 산뜻하고 가벼운 식감,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 등 스타일, 식감, 맛에서 일대 혁신한 떠먹는 케이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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