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 중앙교육연수원은 '제1기 신규 행정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중앙교육연수원은 최근 인큐베이팅 참여자들의 성장 과정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2차 성장사례 인터뷰를 진행했다.

출처=대한행정사회
출처=대한행정사회

인터뷰에는 정형원·최목들·이정희 행정사가 참여해 자격 취득 후 개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인큐베이팅 참여를 통해 얻은 변화, 실무 경험 및 향후 목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행정사 자격을 취득한 뒤에도 많은 행정사들은 사무소 개업, 업무 분야 선택, 민원 상담, 사건 수임,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심판, 손실보상, 기업행정, 조달행정, 출입국관리, 법인설립 등 다양한 업무 분야를 접하고 전문교수진의 교육과 멘토링, 동기 행정사들과의 교류를 경험하면서 실무에 대한 자신감과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

■정형원 행정사 "기업행정·조달행정 접하며 업무영역 확대"

손실보상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개업을 준비하던 정형원 행정사는 인큐베이팅 참여 후 기업행정과 조달행정 등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정 행정사는 “예전에는 손실보상 외 다른 분야는 잘 몰랐지만 인큐베이팅을 통해 다양한 업무 영역을 접할 수 있었다”며 “실제로 기업인증 상담을 진행하는 등 행정사 업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목들 행정사 "전문교수진 멘토링, 실무 방향성 찾아"

최목들 행정사는 개업 초기 가장 큰 고민으로 실무의 시작점을 꼽았다.

최 행정사는 “전문교수진과 선배 행정사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었고, 사건을 진행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혼자였다면 어려웠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정희 행정사 “개업은 또 다른 영역”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23년간 근무한 뒤 개업을 준비 중인 이정희 행정사는 법률 분야 경험이 있었음에도 행정사로서의 개업과 실무 정착은 전혀 다른 영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행정사는 “법률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지만, 실제 개업 절차와 행정사 실무, 고객 상담, 마케팅은 새롭게 배워야 했다”며 “인큐베이팅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공통적으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별 전문교육, 방문·현장 멘토링, 선배 행정사와의 네트워크, 동기 간 교류가 결합되면서 개업 초기 행정사들이 현장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앙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멘토링, 네트워크 형성, 실무 경험 축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사들이 안정적으로 실무에 정착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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