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협력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의심전심 캠페인'을 실시한다. 

출처=KB금융그룹
출처=KB금융그룹

이번 캠페인은 날로 지능화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시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이스피싱과 스캠 등 주요 사기 수법을 알리고 범죄 예방 수칙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심하기, 확인하기, 끊기, 신고하기로 구성된 4대 행동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과 영상 콘텐츠를 병행한다.

예방 영상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해 주요 범죄 유형별 대처 방안을 설명한다. 투자리딩방, 딥페이크 피싱, 노쇼 사기 등 최근 피해가 급증한 신종 수법을 다뤘다. 21일 공개된 '투자리딩방 사기 예방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KB금융 공식 SNS와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TV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프라인 현장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KB금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6)'에 참가해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피싱 예방 부스를 공동 운영한다. 방문객은 정상 통화와 사기 음성을 비교하는 '청각 의심존'과 메시지 내 피싱 의심 정황을 판별하는 '시각 의심존'을 통해 실전 대처법을 배울 수 있다.

금융사기 피해자를 위한 후속 지원 사업도 병행 중이다. KB금융은 지난 6월부터 경찰청,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피해자 대상 신용·심리상담 및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 역시 전국 6개 KB희망금융센터를 운영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KB금융 관계자는 모르는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먼저 의심하는 태도가 사기 피해를 막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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