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당첨 전화를 받고 찾아가 피부 관리를 받고 화장품을 충동 구매한 소비자들이 환불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경기도 부천의 조 모 씨는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벤트 내용은 코리아나의 ‘라비다 뷰티 체험’에 선정돼 팩과 마사지 등의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지난 달 14일 조 씨는 안내를 받아
법인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 161대가 개통된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사는 한 타워크레인 업체 직원 노 모씨는 지난 7월 2일 SK텔레콤 판매점을 운영하는 지인 임 씨로부터 법인 휴대폰을 개통했다.이후 지난달 21일 노씨가 근무중인인 타워크레인 업체 대표 이 모씨는 세금계산서를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세금계산서에는 161대의 휴대전화가
암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이 수술 후 암입원일당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광주에 사는 제보자 박 모 씨의 어머니는 지난 5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던 중 폐암 판정을 받았다. 우선 폐암 수술을 진행했고 경과가 좋아 두 차례의 유방암 수술과 28일 간의 항암치료를 진행했다.세 차례 수술을 하는 동안 대학병원의 입
장기렌트를 통해 이용하는 LPG 차량의 옵션이 일반 차량과 다를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일반인이 LPG 차량을 운행하기 위해서는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이 5년 이상 운행한 차량을 인수받는 것과 렌트를 통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장기 렌트 LPG차량의 오토도어록이 작동하지 않는 황당한 현상이 나타난 것. 충북 진천의 김 모 씨는 지난 18일 르노삼성자동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제품심의결과서를 받고도 손해배상을 받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다.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거주하는 안 모 씨는 작년 6월 아식스 매장에서 배구 전문화를 구매했다.제품을 구매한지 한달 후 운동화를 신고 운동을 하다 넘어진 안 씨는 십대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안 씨는 병원에서 퇴원 후 배구화를 살펴보니 깔창의 모양
한방가슴성형효과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압구정역에 위치한 D 한의원에 대해 소비자들이 본지로 잇따라 불만을 제기했다.제보자들은 수술효과를 보장받지 못한 것은 물론, 진료기록부 요청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사례1) 작년 5월 경 압구정 D 한의원에서 100% 효과보장으로 가슴확대성형수술을 계약했습니다. 효과가 없을 시 100%로 환불
[소비자고발신문=경수미 기자]고객 제일주의를 지향한다는 Lenovo의 A/S를 두고 소비자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수리기간이 한 달 넘게 걸리는 것은 물론, A/S 고객센터와 대리점 등이 소비자 요청을 서로 떠넘기기로 일관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신 모 씨는 지난 7월부터 레노버 A/S 고객센터에 수 차례에 걸쳐 A/
뷰티소셜커머스 ‘미인하이’에서 시술을 구매한 소비자가 자신의 솔직한 후기가 등록되지 않는다는 제보가 접수됐다.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유 씨는 ‘미인하이’를 통해 ‘스컬트라’ 시술권을 구매했다. 인터넷을 통해 시술 당일에도 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병원을 통해서도 수차례 확인 받았다.지난 2일 유 씨는 해당 병원에서 시술을 받고나서 눈 아래 심
경기도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 직후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투입된 혼유 사고가 발생했지만 운전자와 주유소 측이 전혀 다른 주장으로 일관해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현대자동차 ‘테라칸’을 운행 중인 최 모 씨는 지난 9월 30일 SK서하남 주유소에서 주유를 했고, 100미터 가량 전진한 뒤 그대로 차가 멈췄다.최 씨는 바로 보험사에 연락을
지난 추석 연휴 전기레인지 상판유리에 균열이 일어나는 사고가 일어났다. 강원도 평창군에서 팬션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20일 9년 째 사용해 오던 전기레인지의 상판 유리가 갑자기 손상됐다.김 씨는 “천만다행으로 주변에 사람도 없고, 물건이 없어서 다른 피해는 없었다”며, “하지만 너무 놀라서 지금까지도 전기레인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썩은 가슴 복원녀, 오목가슴녀, 절벽 가슴 엄마….최근 '렛미인'을 통해 가슴 성형 수술을 받고 아름다움을 되찾은 사연들이 연달아 소개되면서 여성 소비자들의 물방울 보형물 가슴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본지는 가슴성형 수술비용이 비교적 가격 편차가 크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판단, 한 포털 사이트에
의류 전문 쇼핑몰들 사이에서 직원을 시켜 허위로 구매후기를 작성하는 관행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상품평 댓글을 조작하거나 청약철회를 방해한 9개 의류전문몰 사업자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3,9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앞서 하루평균 방문자 수(랭키닷컴 1월 15일 기준) 상위 10개 의류쇼핑몰
한 로또 사이트가 무료 이벤트라는 말로 소비자를 현혹시켜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한 뒤 무료체험 기간 종료 후 슬그머니 유료로 전환, 이용료를 챙겼다는 소비자 제보가 계속해서 접수되고 있다. 이에 해당 사이트는 "억울하다"고 항변했다.평택시 지산동에 거주하는 유 모씨는 한달간 로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로또킹'에 가입했다.그로
소득세법 상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는 업체도 계속적인 사업활동을 유지했다면 소비자기본법 적용이 가능하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정분쟁결과가 나왔다.지난 6월 본지에 국토대장정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에 비영리단체임을 내세워 환불을 거부하는 업체가 있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었다.당시 국토대장정 주관업체는 소비자가 지불한 42만원 중 계약금과 물류비를 제외한 12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의 제조회사 소니가 자체 네트워크 서비스인 PlayStation®Network(이하 PSN)의 신규 가입을 수 개월째 제한하고 있어 게임기 구매자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게임기 구매자들은 PSN을 통해 이용자 간의 멀티플레이, 게임 구매, 부가 콘텐츠 구매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데 이 서비스는 플레이스테이션3, PS v
자동차를 사고 보니 인도당시부터 흠집이나 도장불량등이 있었다고 호소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인도시부터 있던 도장 하자는 육안으로 확인가능한 경우 7일내에 교환 또는 환급해야 하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쳐버린 소비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차체 도장불량의 경우 중요 결함으로 판단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7일이 지나면 무상수리만
과거 스프링 매트리스가 주류를 이뤘던 침구업계에서 최근 고무가 주원료인 라텍스 매트리스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라텍스 매트리스의 품질 및 안전에 대한 기준이 명확치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본지의 한 제보자는 지난 5월 라텍스 매트리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한 업체에서 제품을 구입했다. 사용 한달 후 제품에서 폐타이어 냄새가 나기 시작
한 소비자가 허술한 포장이사와 계약보다 많이 결제된 이사대금에 불만을 제기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경남 합정군 합천군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최근 H 익스프레스 이사 업체와 70만원에 포장이사 계약을 했다.처음 계획과는 달리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된 이 씨는 H 이사업체와 사다리차비용, 직원 식대 등을 포함한 총 100만원에 재계약을 했다.지난
경남 밀양시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지난해 10월 이사를 하면서 사용하던 코웨이사 렌털 정수기 이전 설치를 하게 됐다.김씨는 “며칠 전 기름보일러에 문제가 생겨 파이프를 잠갔는데 정수기 물이 나오지 않았다”며 “살펴보니 정수기를 수도 파이프에 연결해야 하는데 보일러에서 데워진 온수가 부엌으로 나오게 만든 파이프에 연결했던 것”이라고 말했다.김씨는 “7개월이 넘
최근 렌털 정수기 업체들의 관리 부실에 대한 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본지에 "정수기 설치 후 8개월간 관리를 받지 못한채 렌털료만 나갔다"고 호소한 사례가 발생했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작년 9월 한일 필레오에서 신제품 정수기 렌털 계약을 했다.김씨는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 남편이 정수기 렌털 계약을 하면서 명의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