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본업인 홈쇼핑 사업보다 지배구조의 창구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작년 영업이익 790억 원…전년대비 12% 하락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S홈쇼핑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411억 원으로 전년(4,064억 원)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신개념 배송 서비스가 나타났다.GS리테일의 자회사 ㈜CVSnet이 운영하는 편의점 택배 포스트박스는 11일 배송 업체 ㈜핫라인퀵과 손잡고 신개념 배송 서비스 ‘당일택배’를 론칭했다.포스트박스와 ㈜핫라인퀵이 선보인 ‘당일택배’는 1박 2일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의 택배보다는 빠르고, 2~3시간 내 배송이 완료되는 퀵서비스보다는 알뜰한 비용(최저 6,000원)으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건설기계 업계 세계 6위로 올라섰다.10일 영국 건설중장비 미디어그룹 KHL의 ‘옐로우 테이블(Yellow Table)’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건설기계 매출 49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세계 6위를 차지했으며 2015년 8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시장점유율은 0.2%p 상승한 3.8%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두산인프라
일동홀딩스가 지주사 전환을 위한 요건을 차근차근 충족해 가고 있다.일동홀딩스 유상증자 결과가 저조해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이미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일동홀딩스 공개매수 청약률 기대 밑돌아최근 일동홀딩스는 일동제약 증권 취득을 위해 일반 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시했다.이번 공모는 일동제약 주주들을 상대로 지난달 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공시 불이행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일자는 6일, 공시위반제재금 800만 원 부과된다.이번 조치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감사보고서 제출'을 지연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페이스북과 정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4일 페이스북은 글로벌혁신센터(Korea Innovation Center, 이하 KIC),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하 IITP)과 함께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의 해외진출 공동지원에 합의하고, 금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디지털콘텐츠 R&D (VR·A
이랜드리테일의 상장 시계가 또 다시 멈췄다.앞서 이랜드는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체불 등의 부정적 이슈와 함께 재무적 문제 등으로 상장 ‘불투명’에 대한 잡음이 계속돼 왔다.그러나 이랜드 측은 올 상반기 목표로 진행 중인 상장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돌연 태도를 바꿨다.▶이랜드리테일 상장, 내년까지
우리카드(대표 유구현)는 3일 종로구 중학동 우리카드 본사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 날 기념식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자회사와 관계사 CEO, 그리고 우수 법인·개인 고객 등 30여명의 외빈과 우리카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우리카드가 놀라운 성장을 하며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Sh수협은행이 차기 행장 선임 과정에서 극심한 내홍을 앓고 있다.지난해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돼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계기로 내부 행장 선임 가능성에 그 어느 때 보다 큰 기대감이 모아졌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정부 입김 작용 의혹이 짙어지자 반발이 거세다.▶“관피아 절대 안 돼…이원태 행장 연임 도전 철회하라”수협은행은 당초 지난 9일
금융당국이 분식회계 의혹과 특혜 상장 논란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대상으로 특별감리에 착수할 계획이다.30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날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문제를 논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금감원은 내부적인 절차를 밟은 뒤 계획을 세워 감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2011년 설립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던 삼성바
㈜일화가 물류사업에 진출해 성장동력을 강화한다.㈜일화는 ㈜제이알물류 및 제이알로지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1월 31일, ㈜일화와 ㈜제이알물류·제이알로지스는 상호 간 양해각서(MOU) 작성 후, 여러 차례의 실사 과정을 거쳐 지난 28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일화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사업에서 물류사업까지 확장하게
지난해 배임 혐의로 잡음을 일으킨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재선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강 대표 연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해당 안건은 이번 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오는 5월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임기가 끝나지만 주총을 통해 연임이 확정 될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임기가
셀트리온의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만훈)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과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인 램시마 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셀트리온은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568억 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램시마 판매
보해양조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임지선 부사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실적 악화 ‘임금 반납’사태까지‘부라더#소다’로 2015년 반짝 흥행에 성공하며 젊은 층에게 이름을 알린 보해양조가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거두며 위기설이 돌고 있다. 지난해 보해양조의 매출액은 1,1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년 82억 원에서 60억 원
BMW 그룹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7(iF Design Award 2017)'에서 총 5개 모델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오는 23일까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8528회 상승참여형’을 총 3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TRUE ELS 8528회는 1년 만기 상환형으로 만기 시점의 기초자산 주가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최대 손실률은 -20%로 제한되며 최대 수익
홀로서기를 시작한 Sh수협은행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지난해 12월 수협중앙회로부터 54년 만에 독립한 Sh수협은행의 차기 행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낙하산 인사 문제가 다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다.그간 수협은행장 인선은 관료 출신 외부인사들이 선임되는 관행이 이어져 왔다.하지만 올해 자회사 독립, 탄핵 정국 등이 맞물리며 드디어 관행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몰려 있는 ‘슈퍼 주총데이’를 앞두고 ‘최순실 사태’에 연루된 오너 CEO에 대한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특히 이달 열리는 GS그룹 정기 주주총회에서 CEO 신규 선임 및 재선임 안건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인 가운데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 등을 문제 삼아 허연수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국내 TV홈쇼핑사들은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진출을 꽤하고 있다.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하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로 골머리를 앓거나 뜻밖의 상황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현대홈쇼핑은 지난 2011년 현지 업체인 가유홈쇼핑 등과 중국에 합작법인(상해현대가유홈쇼핑)을 세웠다.현대그린푸드 지분 5%를 포함해 현대홈쇼핑의 지분은 35%로 이 법인의 최대주주
LG유플러스가 KT 자회사인 KT뮤직에 지분을 투자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금일 이사회를 열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뮤직에 수백억 원대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는 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LG유플러스는 KT뮤직의 2대 주주로 올라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T는 KT뮤직 지분의 49.99%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