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 영업 의혹이 일고 있는 SK텔레콤의 판매 자회사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1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 자회사의 불법 영업 적발사항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앞서 지난 24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단말기유통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SK텔레콤 판매 자회사 피에스앤마케팅(PS&Marketing) 전 대표 조
KT가 2011년 이후 최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KT(회장 황창규)는 2016년 연결기준 매출 22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전체 매출은 무선, 인터넷, IPTV 등 주력 사업에서 유량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전년비 2.1% 증가했다. 특히, 2011년 국제회계기준 도입 이래 최초로 KT 서비스매출이 20조원을
LG화학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LG화학은 지난해 매출 20조6,593억원, 영업이익 1조9,91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2.2%,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수치로, 특히 영업이익은 2011년 이래 5년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LG화학은 “글로벌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지부문의 매출 본격화, 기초소재사
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지난 20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NH농협캐피탈에 대한 1,000억원의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NH농협캐피탈은 2016년말 기준으로 영업자산 3.1조원, 손익 300억원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각각 28%, 32%의 성장세를 보였다. 농협금융 지주 김용환 회장은 NH농협캐피탈이 농협금융 내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
카카오가 카카오페이 결제 API를 공개했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자체 개발한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개발해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카카오페이 결제 API의 첫 가맹점은 자회사 로엔의 디지털음악서비스 멜론으로, 오늘부터 멜
베프스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의 상용화를 위한 특허기술을 출원했다.캠시스의 생체인식 정보보안사업 자회사 베프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의 상용화를 위한 특허 7건을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이를 통해 베프스와 캠시스는 업계 선도기술인 초음파방식 지문센서에 관해 소재 및 공정기술에 이어, 응용 시스템 기술 및 제품 로드맵까지 확보하게 됐다.이
‘대통령 비선 진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이후 태반 등 영양주사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내 시판이 허가된 의약품 18개 중 44%가 영양주사 제품일 정도로 열풍이다.일부 성형외과는 ‘대통령도 반한 주사’라는 문구와 함께 이른바, ‘길라임 주사’에 대한 효능 및 가격에 대해 상세히 적어 놓는 등 적극
지난번 묻지마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회사, 사모방식 자금조달 비중이 큰 회사 등에 대한 주의와 투자 전 반드시 체크해둬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정보사항 몇 가지에 대해 알아봤었죠('아직도 ‘묻지마 투자’ 하세요?' 바로가기)이번엔 주식에 투자할 때 본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요주의 대상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른바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나가보는 것은 모두가 한번쯤은 꿈꾸는 일이다.법무부 출입국통계에 따르면 2016년 11월까지 해외로 나간 국민의 수는 약 2,038만여 명으로 전체 국민 약 5,100만명 중 약 40%에 다다르는 사람들이 외국으로 나갔다.현재 한국에서 해외노선을 갖고 있는 항공사는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 이스타항공(대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의 상장폐지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SK컴즈는 “최근 사업연도 5년 연속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등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11일 공시했다.2012년 46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SK컴즈는 이어 2013년 448억 원, 2014년 159억 원, 2015년 89억 원으로 적자 폭을 조금씩 줄여나가긴 했지만 연속
일동e커머스가 출범한다.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회사인 일동e커머스를 신설하고 온라인 의약품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일동e커머스는 일동제약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지난 12월 설립등기를 마쳤다.사업형태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유통이며 자사의 온라인몰 ‘일동샵’의 운영 및 관리와 관련한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일동제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의 경영 방식에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까지 가족기업 밀어주기, 오너 딸 낙하산 인사 등의 구설수에 올랐지만 올해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태성산업에 매출의 절반 가까이 몰아주는 방식으로 오너 일가가 사익을 챙기고 있다는 지적을 지난 수년간 받아왔다.태성산업은 에스티로더·랑콤 등 세
패션기업 LF가 주류 사업에 진출한다.LF(대표 오규식)는 주류 유통 전문회사인 인덜지와의 지분 50%을 인수했다. 이달 안으로 LF의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며 양사 간 최종 합의도 이미 끝난 상태다.지분투자금액의 경우 계약 상황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LF가 지분 투자 계약을 맺은 인덜지는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Bernini), 프리미엄 테킬라 페트론
최근 25대 IBK기업은행장으로 김도진 행장이 취임하면서 기업은행의 지주사 전환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이 ‘중장기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재공고했다. 기업은행은 향후 컨설팅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지주사 전환을 골자로 한 소유·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업체 측은 중장기적
화장품 업체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유럽시장을 발판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좀처럼 주가흐름의 반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니모니의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6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7% 증가한 89억 원을 기록했다.3분기 실적 공시와 함께 토니모리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 초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향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지난 14일 출시된 이래 20일 현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레볼루션’은 리니지2 IP를 이용,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모바일 MMORPG로서 원작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최근 삼성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처음으로 공식화함에 따라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 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다만 삼성생명(대표 김창수)이 금융지주사로 가기까지 아직 풀어야 할 과제들이 곳곳에 산적해 있다는 지적과 우려도 적지 않다.▶삼성생명, 금융지주사 전환 ‘시동’?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 움직임은 이미 여러 번 포착됐다.지난
SK텔레콤이 지난달 SK커뮤니케이션즈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발표한데 있어 SK컴즈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SK텔레콤, SK컴즈 완전 자회사 편입 결정지난달 24일, SK텔레콤이 이사회를 열고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과 SK컴즈의 주식 교환 비율은 1:0.0125970로, 소액
최근 삼성SDS가 해외법인의 사업부 분리 및 자회사 인력 이동 등을 진행, 조직 정비 및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우선,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지난 9일 중국 현지법인 ‘삼성수거계통유한공사’의 IT서비스를 신설 법인 ‘삼성신식기술복무유한공사’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한 법인 전문 역량 강화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
연말 SK그룹의 임원 인사 발표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이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동통신업계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의 유임이 일찌감치 결정되면서 자연스럽게 경쟁업체인 SK텔레콤, KT 등의 인사 발표 결과에 자연스럽게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특히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의 경우 올해 중요한 현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