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착오로 인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최근 한국거래소는 삼성바이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공시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요 자회사로 분류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감사보고서를 직접 제출해야했지만 이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바이
카카오페이가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카카오(임지훈)는 4월 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핀테크 자회사 (주)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총 6개 분야에 대한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카카오페이는 2014년 9월 간편결제 서비스로 시작해 송금, 멤버십, 청구서 등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핀테크 플랫폼 선두
동원그룹이 두산그룹 계열사 ‘두산생물자원’의 지분 100%를 353억 원에 인수하는 인수계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인수주체는 동원F&B다. 두산생물자원은 지난 2007년 12월 ㈜두산이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자회사로, 가축사료 공급부터 사육 관리까지 낙농, 양돈, 양계 등 축산농업 전 과정에 걸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는 회사다.지난해 매출은
지난달 동원그룹에 새롭게 편입된 동부익스프레스(대표 김종성)가 지난 9일 한국남동발전과 ‘우드펠릿’ 물류에 대한 신규 계약을 맺고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동부익스프레스는 앞으로 1년 동안 한국남동발전에 신재생 에너지원료 우드펠릿의 해외조달 및 내륙운송 등 전체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연간 물류 규모는 약 40만톤, 180여억 원 규모다. 한국남동발전은 한
최근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된 가운데 박 회장의 연임을 결정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박 회장이 포함돼 있어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업계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은 지난 달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 추천 방식으로 박 회장을 재선임키로 했다. 박 회장과 함께 노성석 DGB금융지주 부사
생활가전기업 쿠첸이 ‘2세 경영’을 본격화 한 이후 회사가 연이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어 이대희 대표 체재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이 쏟아지고 있다.▶본격 2세 경영 개막…지주사 전환 체재 구축쿠첸은 지난 2014년 강태융 리빙사업부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본격적으로 이대희 대표이사 체제로 돌입했다.창업주 이동건 리홈쿠첸
크라운해태제과그룹(회장 윤영달)이 3월 1일 지주사체제로 공식 출범했다.크라운제과는 창립 70년을 맞아 지주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크라운제과로의 분할을 완료했다. 새로 출범하는 지주회사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윤석빈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운영된다.사업회사로 신설된 크라운제과는 장완수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고 해태제과 등 계열사도 기존 경영진 체제를 유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다음달 2일까지 S&P500, EUROSTOXX50, HSI(항셍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8427회 노녹인 파워스텝다운형’을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TRUE ELS 8427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3%(6
㈜코오롱은 최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2016년 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 3만9,391억원, 영업이익 1,391억 원, 당기순이익 3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대비로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379.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2015년 매출액 3만5,908억 원, 영업이익
신한카드(대표 위성호)가 올해도 고배당 정책 기조를 이어가며 빈축을 사고 있다.과도한 배당성향에 대해 벌써 몇 년째 꾸준히 지적받고 상황이지만 내부에서는 문제점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소 귀에 경 읽기’가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무분별한 배당정책…전면 재검토해야”최근 신한카드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신한카드 이사회의 과도한 배
넷마블이 지난달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에 등극했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발표한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총합 글로벌 게임 회사·앱 매출 인덱스(2017년 1월)'에서 자사가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월 대비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넷마블은 텐센트(
시민단체의 고소와 여론 악화 등 몰아치는 외풍에도 신한의 선택은 역시 ‘위성호’였다.진통이 계속됐던 인선 과정 속에서 마침내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차기은행장으로 확정되면서 잠시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우려는 여전하다.카드업계 1위로 신한카드를 이끈 그의 역량은 의심할 여지 없이 높게 평가되지만 여전히 그를 따라붙는 신한사태의 그림자를 어떻게 지워낼지, 경쟁관
SK텔레콤이 지난해 4분기 이동통신 사업 분야에서는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소비자들은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SK텔레콤, 이동통신사업 영업이익 증가…배당금 유지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918억 원, 영업이익 1조5,357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비 0.3%, 10.1% 감소한 수치다.하지만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
카카오가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016년 연간 연결 매출 1조4,642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 당기순이익 671억원을 기록, 최초로 연매출 1조원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연매출은 전년비 57.1%, 영업이익은 3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7% 감소했다.2016년 4분기 연결 매출은 4,538억원
코레일의 자회사 코레일유통이 입점 상인들에게 불리한 계약조건을 제시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따끔한 질책을 받았다.코레일유통은 공기업으로 동반성장에 중점을 둔 가치체계를 강조하고 있으나 국정감사 이후로도 문제의 계약조건은 달라진 게 없어 눈총을 받고 있다.코레일 유통은 동반성장에 중점을 둔 가치체계를 강조하고 있지만, 상인들의 고충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
차기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내정됐다.신한금융지주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2년 임기의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자경위는 위성호 신한은행장 내정자가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카드 사장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은행장으로
KT&G 자회사 KGC예본(사장 강철호)이 충주에 위치한 생산공장 내 천연물 원료의약품 양산라인의 증설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에 한약재 등 생약추출물을 생산해오던 KGC예본은 지난 2015년 1월 ‘우수 원료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인증을 획득하며 천연물 원료의약품 사업에 진출했다. KGC예본은 동·식물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최종 의
한글과컴퓨터가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이원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012억,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비 19.2%, 영업이익은 4% 증가한 수치로, 한컴은 회사 창립 이래 첫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한컴은 지난해 1월 ‘한컴오피스 NEO’ 출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이 실적 호조를 기록한 경쟁사들과 달리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2016년 연간 매출 17조918억 원, 영업이익 1조5,357억 원, 순이익 1조6,60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은 PS&M 등 일부 자회사 매출 감소 및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비 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 1위 화학기업 다우케미칼의 에틸렌 아크릴산 사업을 인수한다.2일 SK이노베이션은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을 통해 美 다우케미칼의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EAA)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틸렌 아크릴산은 고부가 화학제품인 기능성 접착 수지(Adhesive Copolymer)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