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설명의무가 강화된 뒤 보험 불완전판매가 줄고는 있지만, 생명보험 상품가입시 소비자의 신중한 판단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생명보험 상품 가입에 대한 소비자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2022년 상반기 신속민원 처리결과를 분석한 결과, 보험 불완전판매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최근 3년(2019~2021)의 생명보험협회 공지자료를 토대로 불완전판매현황을 분석했다.불완전판매비율은 2019년 0.19%(1만6177건)
KDB생명이 지난해 보유계약 10만 건당 230건의 민원이 발생하면서 생명보험사 평균의 6.7배가 넘었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생명보험협회의 공시자료를 전수 조사 분석해 지난해 생명보험 민원 발생 현황을 분석했다.조사 대상 생명보험사는 ▲교보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동양생명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신한라이프생명 ▲처브라이프생명 ▲푸르덴셜생명 ▲푸본현대생명 ▲하나생명 ▲한화생명 ▲흥국생명 ▲ABL생명 ▲AIA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DB생명 ▲DGB생명 ▲IBK연금보
KT(대표 구현모)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화문원팀 소속 16개 기관과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헌혈수급 안정화에 동참해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달 13일 처음 시작한 사랑의 릴레이 헌혈은10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 홍보관 앞에서 진행된다.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 누구나 광화문원팀의 착한 플랫폼 ‘나눠정’ 애플리케이션에서 헌혈 희망일을 선택할 수 있다. 10월 20일 기준으로 약 150명이 헌혈에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2019년 12월 말 24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분석해 ‘2020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안전성, 소비자성, 건전성, 수익성 등 4가지 항목으로 평가한 종합순위에서 종합평가 결과 1위 푸르덴셜생명, 2위 삼성생명, 3위 교보생명, 4위 오렌지라이프이 차지했고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 DGB생명이 작년에 이어 꼴찌를 기록했다.■ 안전성안전성은 지급여력비율과 책임준비금으로 평가한다. 푸르덴셜생명이 1위, 삼성생명이 2위, 오렌지라이프가 3위를 차지했다.지급여력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이 보험계약 인수심사를 할 때 계약 전 알릴의무사항 검토 절차가 미흡하다는 금융당국의 지적을 받았다.금융감독원 제재 관련 공시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이나생명에 계약 전 알릴의무 사항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기초서류 관리 절차를 강화하고 관계법규 부합 여부를 충분히 검토하는 등 관련 업무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라고 권고했다라이나생명은 내규 「기초서류관리규정」에서 기초서류 작성ㆍ변경의 절차 및 기준을 정하고 이에 따라 기초서류 관리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금감원 확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2000년대 초반 생명‧손해보험사들로부터 신(新)채널로 각광받은 텔레마케팅(이하 TM)채널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등 보험업계 논란의 온상으로 TM채널을 지적하는 등 TM 영업환경의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각 업체들이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감소하는 TM채널 초회‧원수 보험료생명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TM채널을 통해 발생한 초회보험료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초회보험료란 보험 계약 이후 최초로 납입되는 보험료다. 업계는 초회보험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생명보헙업계 고질병으로 지목됐던 ‘불완전판매’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나타났다.특히 보험사의 주 영업채널 중 하나이자 불완전판매의 온상으로 불리는 TM채널에서 불완전판매 비율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불완전판매는 금융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거나 왜곡·과장해 판매하는 것으로, 한 마디로 소비자에게 ‘엉터리’ 보험상품을 판매한 경우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 민원과도 직결되는 문제다.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TM채널을 운영하는 생보사 12곳 가운데 10개사의 TM채널 불완전판매 비율이 소폭 개선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외국계 보험사 라이나생명과 콜센터 위탁업무 업체 한국코퍼레이션이 엇갈리는 주장을 펼치며 대치중이다.라이나생명은 한국코퍼레이션이 하도급법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건에 대해 무혐의 종결 됐다고 20일 밝혔다.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가 최근 한국코퍼레이션에 공문을 보내 공정위 조사 및 심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며 불공정 거래행위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 하다는 이유로 민원이 종결됐음을 알렸다는 것.앞서 지난달 15일 한국코퍼레이션은 ▲일방적 수수료 조건 변경 ▲컨설팅 명목으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해 금융회사들의 소비자 보호 수준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국내 66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2017년도 금융소비자 보호실태평가’ 결과에 따르면 51개사(전체의 77.3%)가 ‘양호’ 이상의 평균 등급을 받았다. 이는 45개사(70.2%)에 그쳤던 2016년보다 7.1%p 개선된 수치다.실태평가제도 도입으로 금융회사 내부의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 확산과 민원에 대한 자율조정 활성화 방안의 영향으로 민원 조직 및 인력이 확충되고 자율조정 성립이 늘어나는 등 선순환이 이뤄졌기 때문으
하나카드(대표 정수진)가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보험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가족∙친구∙연인 단위로 떠나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여행의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해외여행자보험의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해외여행보험은 저렴한 금액으로도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 및 질병 보장이 가능하고, 특약 추가 시 여권 분실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는 라이나생명과 업무제휴를 맺고 ‘라이나치아보험’ 모바일슈랑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연금, 저축, 암, 상해/질병, 해외여행, 주택화재, 어린이 보험에 이어 치아보험까지 더하면서 10개 보험사 25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라이나치아보험
새로운 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건전성 위기에 빠졌던 업체들이 일단 급한 불을 끈 것으로 보인다.보험업계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이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하회하며 자본 확충이 시급했던 현대라이프, 흥국생명은 170~180% 대를 회복하는 등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KDB생명은 작년
생명보험사 중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TM(Telemarketing)채널을 통한 보험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우수한 업체는 반 년 동안 불완전판매가 단 1건도 없었던 삼성생명이다.▶빅3 교보생명, 업계 평균보다 3배 높아...‘엉터리’ 판매 여전비대면 영업 방식인 TM채널은 전화로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동양생명의 기부 규모가 업계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다.동양생명은 국내 25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지난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기부금이 가장 적었으며, 라이나생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생보사 빅3(삼성·교보·한화) 업체 중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가장 큰 업체는 한화생명으로 순익 대비 기부율도 가장 높았다.반면 삼성생명은 한화생명, 교보생명보다 순이
변액보험이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을 앞두고 재무 부담이 적은 변액보험에 다시 힘을 싣고 있기 때문.때마침 최근 증시 활황과 기준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변액보험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그러나 변액보험은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품인 만큼 가입 전 업체별 민원 현황을
국민 약 6명당 1명꼴로 가입한 변액보험의 운용‧관리 체계가 허술해 소비자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모든 생명보험사에 변액보험 관련 전문 상담센터 설치가 의무화 될 예정이다.DGB생명은 올해 2분기 연속 가장 많은 변액보험 관련 민원을 받았으며, 현대라이프의 경우 생명보험사 중 전분기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국내 빅3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고객 불만을 받고 있는 업체는 교보생명으로 나타났다.또한 대부분의 업체가 올해 민원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한생명과 AIA생명, 동부생명 등 단 3곳만 전분기 보다 고객 민원이 늘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민원건수 100건 이
국내 주요 생보사들의 보험금 지급여력(RBC)비율이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지난해 말 생보사 평균 RBC비율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면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위기감이 팽배해지자 업체마다 각각 비용절감 및 자본확충에 총력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그러나 KDB생명 등 일부 중소형 업체들은 여전히 RBC비율 및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가피하
오랜 기간 보험상품 불완전판매의 온상으로 낙인 찍혀왔던 홈쇼핑 채널이 점차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홈쇼핑 채널의 문제점을 개선을 위해 생보협회가 보험 광고심의를 대폭 강화하는 등 자정노력을 펼치면서 지난해 불완전판매비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기 때문.그러나 교보생명(회장 신창재), KDB생명(대표 안양수), AIA생명(대표 차태진) 등 일부 업체
생명보험업계 아직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가입자를 늘리기에 급급한 불완전판매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PCA 불완전판매비율 최고 ‘불명예’…2위 AIA, 3위 현대라이프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신, 질병, 연금, 저축, 암, 어린 등 모든 상품군을 합쳐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높은 생보사는 PCA생명(1.11%)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