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올해 믹스 개선 효과로 내년 매출액 회복이 전망됐다.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0억 원으로 컨세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는데, 주된 영업외비용으로 ▲차입금 증가에 따른 순금융손익 감소 ▲세무조사에 따른 과징금 ▲충당부채 설정 비용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당분기 주택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은 5.6%을 기록하며 높은 원가율이 지속되는 모습이며 이는 전 현장에
한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면서 카드를 제시하자 수수료를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한 지하상가의 의류매장에서 겨울 점퍼를 21만 원에 구입하기로 했다.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려고 제시하자, 판매자는 신용카드로 구매할 경우에는 23만 원이라고 말했다.A씨는 판매자가 신용카드 이용시 추가 비용을 받는 것은 부당 행위라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신용카드 결제 시 소비자에게 수수료를 전가하면 처벌 대상이라고 말했다.「여신전문금융법」에 근거하면 신용카드로 결제한다고 가맹점수수료 등을 전가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다.상담 내용의 경우를 보
종근당건강이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매년 진행되는 인증으로,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199개의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종근당건강은 2022년 58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고용율을 50% 이상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케이엘씨에스엠이 지난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우수납세자 및 세정 협력 유공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엘씨에스엠 박찬민 대표이사가 표창을 받았다.부산시는 「부산광역시 모범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지방세 일정 금액 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자 중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사회봉사활동,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중소기업의 세무‧회계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5일 인천지방 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인천 남동구)에서 ‘IBK 중소기업 경영 아카데미(세무·회계)’를 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기업은행의 회계사, 세무사가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 ▲세무조사 최근경향 등을 직접 강의해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돕는다.참가 인원은 130명(선착순)으로, 다음달 18일까지 기업은행 영업점과 기업은행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세청으로부터 반년째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사 측은 조사 배경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나 일각에서는 무자료 뒷거래를 통한 세금 탈세 혐의에 대한 조사인 것으로 분석했다.MBC 보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5년부터 무자료 뒷거래를 통한 매출이 최소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무자료 뒷거래는 롯데칠성음료 영업사원이 대리점에 물건을 판 것처럼 가짜 계산서를 끊고 중소도매상에 납품하는 것을 말한다.A음료 도매점 관계자는 “영업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진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지난 199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협력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해 포상하는 제도로 한진은 올해까지 총 6회 선정됐다.한진은 경영 층의 현장 방문과 노사간 간담회를 실시하며 신뢰와 정직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직원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왔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2017년 한진해운 여파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 속에도 노사의 공동노력으로 100%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진제약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추징금 약 220억6392만 원을 부과 받았다.추징금 규모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1%에 해당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추징금은 2014년부터 2017년 기간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앞서 삼진제약은 지난해 말에도 같은 해 이뤄진 세무조사에 따라 197억2886만 원을 추징세액을 통보 받아 납부한 바 있다.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추징금과 관련해 “세무조사 결과에 불복해 관련법령에 따라 과세관청에 이의 신청을 냈다”며 “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투데이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서울 강남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와 계열사인 세계프라임개발, 그리고 에스케이월드 등에 사전 예고 없이 조사원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청 조사4국은 기업 내 탈세 및 횡령 등 비리 조사에 특화돼 있는 조직으로 정평이 나 있고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고강도 조사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의 상장 계획이 무산됐다.지난 2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바디프랜드에 대한 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바디프랜드는 올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지난해 5월 미래에셋대우와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 상장 계획을 알렸고 같은 해 11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그러나 상장을 앞두고 연이어 회사 내부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터졌다. 올해만 해도 지난 1월 불거진 직원 임금 체불 의혹, 박상현 대표 형사 입건, 국세청의 세무조사 등의 악재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최근 세무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이투데이 및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인바디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세무조사는 내달 말까지 예정돼 있으며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이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일각에서는 국제거래조사국이 회사를 들여다보고 있는 만큼 해외탈세 등의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실제 인바디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 6곳의 현지법인과 90여개국에 관련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세청이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승리’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세무조사에 본격 돌입했다.20일 국세청은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재무 및 회계 서류를 확보했다.이날 투입된 조사관만 100여명 정도 된다는 목격담이 흘러나오면서 그만큼 현장조사가 고강도로 이뤄졌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세무조사는 재무 관련 부서뿐 아니라 공연·마케팅 등 광범위한 부서를 상대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세무조사는 버닝썬 수사 과정에서 승리가 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분사 이후 첫 세무조사에서 KB국민카드가 추징금 405억 원을 부과받았다.업계에 따르면 세무당국은 KB국민카드에 405억 원의 추징금이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KB국민카드는 해당 추징금을 오는 4월 말까지 납부해야 한다.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을 파견, 수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이번 국민카드에 대한 세무조사는 2011년 3월 국민은행으로부터 분사 이후 KB국민카드로 출범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세무조사라 더욱 업계의 주목을 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세청이 구글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구글코리아 사옥에 조사관을 파견해 회계 장부 등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업계는 고액을 벌어들이는 일부 유튜버들이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세금을 덜 내고 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세무당국이 조사관을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기준 한국인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10만 명 이상인 채널은 총 1,257개이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따르면 최고소득을 올린 유튜브 채널은 ‘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남양유업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톱데일리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달 23일부터 십여 명의 서울지방국세청 소속 조사관이 강남구 논현동 소재 남양유업 본사에 상주하며 집중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세무조사는 남양유업의 물량 밀어내기 갑질 사태 이후 5년 만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는 앞으로 수개월에 거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라고 일축했다.
[컨슈머치 =송수연 기자] 오는 10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하나제약이 과거 탈세 이력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탈세 혐의를 받는 기업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한국거래소는 하나제약이 상장요건에 충족한다고 판단하고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시켰다. 이후 지난 20일 하나제약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한 상황이다.상장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제약은 과거 탈세 혐의가 재조명받고 있다. 수 년전 하나제약은 대주주 횡령 및 비자금 등에 대해 검찰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그룹 내 커머스/콘텐츠 사업자인 KTH(대표 김태환)와 공중전화 사업자 KT링커스(대표 김진훈)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간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올해는 서면 심사 및 사례 발표를 통해 KTH와 KT 링커스를 포함한 총 4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선정됐다.KTH는 ‘사람 중심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사람 중심의 노동환경 조성에 힘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티웨이항공의 수요 예측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다양한 우려를 낳고 있다.지난 19일 티웨이항공은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섰다.항공 수요 증가세와 LCC 업계의 호황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티웨이항공은 줄곧 호실적 이어오면서 IPO가 큰 흥행을 할 것으로 예고됐으나 수요예측 결과 20:1의 경쟁률에 머물며 저조한 결과가 나왔다.앞서 IPO에 나선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10분의 1수준에도 못미치는 결과다.제주항공은 지난 2015년 수요예측 경쟁률이 378대 1을 기록했으며, 진에어는 작년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다수 만드는 기업이 사회적으로 칭송받고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도로,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총 100개가 선정(민간기업 93개, 공기업 7개)됐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2008년 삼성 특검에서 밝혀낸 차명계좌에서 4조 원 이상의 돈을 세금도 내지 않은 채 찾아간 사실이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지면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정부가 이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한 과세 방안을 놓고 검토중인 가운데 해당 여파가 신세계 등 과거 차명계좌가 확인된 다른 기업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